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화생명 신입사원들은 성탄을 맞아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는 일일 산타가 됐다. 한화생명 신입사원 30명이 23일 고양시에 위치한 문촌9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장김치 300포기를 직접 담궈 고양시 주엽2동 저소득가정 12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에서는 2팀으로 나눠 한팀은 김치를 담그고, 나머지 한팀은 김치를 배달하고 말벗도 되는 등 추운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미애 한화생명 최미애 사원(23세)은 “김장을 처음 해봤는데 이렇게 어렵고 손이 많이 가는지 몰랐다”며 “하지만 이 김치를 받을 분을 생각하니 너무 기쁘고 마치 산타가 된 기분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항상 신입사원 교육과정 첫번째를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명보험의 나눔 정신을 교육해왔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푸르덴셜생명(대표 손병옥)이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들어준다. 푸르덴셜생명(대표 손병옥)은 지난 23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난치병 어린이를 위해 ‘위시엔젤(Wish Angel)’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위시엔젤 봉사단은 서울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열린 발대식에 참석해 봉사활동을 위한 기본교육과 함께 소원을 신청한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 발표와 위시엔젤 선배들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시엔젤은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천사라는 의미로 12대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다. 이번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270명의 위시엔젤(13기)은 2014년 2월 18일까지 60여명의 난치병 환아들의 소원을 이루어주고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 기쁨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봉사단은 2007년 12월 1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109명의 대학생들이 460명의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소원 성취라는 감동의 선물을 전했다. 봉사단은 매년 여름방학 또는 겨울방학 기간에 모집하고 있으며,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삼성화재 설계사(RC)들은 500원짜리 동전을 모아 9년째 매달 장애인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12월 ‘500원의 희망선물’ 185호 대상으로 청각장애아동시설인 인천 ‘성동원’을 선정하고, 청각장애아동들과 함께 입주식과 송년 행사를 가진다고 24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맞춰 열린 이날 입주식 행사에는 삼성화재 부평지역단 설계사 10여명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관계자를 비롯해 성동원 임직원과 원우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삼성화재는 성동원 원우들을 위한 5000여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성동원 원우들은 감사의 뜻으로 스포츠 댄스와 악기 연주 등을 선보였고, 삼성화재 설계사들은 장애 아동들이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잠옷을 선물한다. 성동원(원장 정헌)은 한국전쟁 이후인 1953년 9월에 개원해 오랜 역사를 지닌 청각장애인 거주시설로 현재는 중복장애 아동 등을 포함, 21명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다. 현재 성동원의 건물은 시설이 낙후됐고 중복장애아동을 위한 치료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다. 체육과 음악 등의 교육 활동에 필요한 넓은 공간이 없어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하나생명(대표 김태오)은 연말을 맞아 서울시 노숙인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달했다. 하나생명은 23일 김태오 사장과 사내 봉사 동아리 ‘더하기하나’ 직원들은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에 위치한 노숙인 자활 지원 기관 ‘다시서기센터’를 찾아 내복 250벌을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생명은 ‘더하기하나’를 통해 2009년 12월부터 ‘다시서기선터’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노숙인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배식용 대형 밥솥과 내복을 기증했고, 올해 역시 추운 겨울을 대비해 내복 등 보온물품을 지원했다. 김태오 하나생명 사장은 “보험사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과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자 한다”며 “모두가 힘들다고 하는 불황이지만 그럴수록 이웃을 더욱 생각하는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1(하나)’이 겹쳐지는 11월 11일을 ‘모두하나데이’로 정하고, ‘이웃, 고객, 동료, 세계와 나눔과 배려를 통해 하나되자’는 취지로 대대적인 봉사활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시각장애인들에게 한줄기 빛이 돼 온 삼성의 ‘시각장애인 안내견 사업’이 20주년을 맞았다. 삼성은 안내견 사업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을지로 삼성화재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겸한 '안내견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삼성화재 전용배 부사장과 안내견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삼성에버랜드 조병학 전무, 삼성화재안내견학교 직원 및 자원봉사자 250명이 참석한다. 안내견을 기증받을 시각장애인 6명과 그 가족이 함께 참석했다. 행사는 기증되는 안내견의 성장과정을 담은 소개영상 상영, 1년 동안 어린 자견을 맡아 길러준 자원봉사자에 감사장 전달, 안내견기증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홍상모(54세,남), 김경식(52세,남), 최병분(54세,여)씨 등 3명은 기존 안내견이 은퇴해 대체 기증받고, 고보경(20세,여), 김영신(22세,여), 이정헌(23세,여)씨 등 대학생 3명은 새로운 안내견을 기증 받는다. 지난 1993년부터 시작한 삼성의 안내견 사업은 국내의 성숙한 애견문화를 선도하고, 동시에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1994년 4월 첫 안내견 배출 이후 20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은 임직원과 설계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꿈나누기기금(Share Your Dream Fund)’ 6751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2004년 발족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꿈나누기기금’은 AIA생명의 사내 자선기금이다. 매년 자사의 임직원과 설계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된 기금에 회사의 매칭펀드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AIA생명의 다니엘 코스텔로 대표와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 김동수 이사가 참여했다. 또한 차준 기획사업국 국장을 비롯해 기금 마련에 참여한 일부 임직원과 설계사 등 기금을 통해 도움을 받는 환아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달된 기금은 어려운 형편으로 충분한 치료를 받기 힘든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를 지원한다. 장거리 치료 환아들을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운영, 학습지도와 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후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다니엘 코스텔로 AIA생명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은 어린이들의 건강과 꿈을 지켜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사장 김종운)은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올해 새롭게 선정된 19개의 사회복지기관에 ‘2014년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난 9월 전국적으로 공모한 ‘2014년도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최종 선정된 19개 사회복지기관의 프로젝트에 총 3억여원의 연간 지원금을 해당 기관에 전달했다. 재단은 매년 20여개 기관의 장애아동 프로젝트에 3억여원을 2005년부터 계속 지원해 오고 있다. 재단의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특징은 창의적인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육성하는 것. 이를 위해 연간 프로젝트 비용뿐만 아니라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자문교수를 통해 전문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한 관련 외부교육 이수와 다른 기관 프로그램 참관비용 등을 지원해 담당 실무자의 성장과 더불어 사회복지현장의 실질적인 발전에 기여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올해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장애아동의 가족지원’과 ‘거주시설내 장애아동 자립지원’이라는 2가지 기획 주제를 설정, 장애아동을 위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미소금융중앙재단(이사장 이종휘)은 경제적 기반이 취약하고 각종 위험에 노출된 저소득층 빈곤아동을 대상으로 소액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연계해 차상위계층 조손가정을 포함한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의 12세 이하 빈곤아동 5333명과 그 부양자 4317명 총 96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자 추천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통해 추천받는다. 이번 소액보험계약 체결과 지원을 담당하는 복지사업자는 삼성생명, 교보생명,한화생명을 비롯해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등 총 11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지원금액은 약 38억원이다. 보험료 전액을 재단이 지원하게 되는데 상품의 보장내용으로는 ▲피보험자인 수혜아동의 상해질병으로 인한 입원급여금 ▲상해로 인한 후유증장해보험금 ▲미래설계자금 등이다. 또한 부양자가 사망할 경우 빈곤아동에 대한 생활지원 목적으로 부양자 사망 및 후유장해보험금이 설계돼 있다. 아울러 재단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8만716건, 273억7000만원의 각종 소액보험을 저소득 계층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에도 지원하고 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하나생명(대표 김태오)은 아프리카 저개발국의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사랑의 털모자 뜨기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3년째 진행 중인 ‘사랑의 털모자’ 캠페인은 사내 봉사동호회인 ‘더하기하나’를 주축으로 73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완성된 털모자는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된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사내 털모자 뜨기 강좌를 열기도 하였다. 이성우 ‘더하기하나’ 회장은 “참가 직원들이 직접 뜬 작은 털모자 하나가 소중한 한 생명을 살린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로 3년째 털모자 뜨기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보험은 사랑이라는 참의미를 일상에서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은 일교차가 심해 사망하는 아프리카의 신생아들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을 진쟁하고 있다. 직접 손으로 짠 털모자는 아기의 체온을 높여줘 조산아와 미숙아들의 사망률을 약 70%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라이나생명이 올해 설립한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한국정보화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중고PC 기증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는 물론 어려운 이웃과 노인들의 정보 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은 라이나생명이 지난 달 교체한 PC본체 약 2700대를 한국정보화진흥원에 기증했다. 이들 중고PC는 고사양화(양품화) 과정을 거친 후 경로당과 노인정보화 교육시설 등 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양측은 정보격차사업에 필요한 PC의 안정적 수집 및 정보격차해소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을 하는 데 뜻을 모았다. 홍봉성 시그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정보 소외 계층에 중고PC 기증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정보격차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화생명이 ‘고객의 따뜻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한화생명은 이재일 평택지역단장이 고객의 소원을 이뤄주는 ‘함께해요 The 행복’ 이벤트에서 1등으로 선정된 김종부 씨(42세, 평택 거주)에게 소원 성취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이 새이름 1주년을 맞아 ‘고객의 꿈을 응원하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미로 실시한 행사다. 지난 10월 한 달간 한화생명은 2만5000명의 FP가 만나는 고객들로부터 총 3만장의 소원카드를 받았다. 이중에서 임직원과 FP 투표를 거쳐 총 624명의 고객에게 5500만원 상당의 소원 성취금을 전달했다. 이중 1등으로 선정된 김종부 씨는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아버지를 위해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사연을 응모, 5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받았다. 임동필 한화생명 마케팅실장은 “고객들의 소원은 대부분 가족을 위하는 소소한 바램이 담긴 사연이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작지만 소중한 꿈을 한화생명이 따뜻한 동반자로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하나생명(대표 김태오) 대전TM지점은 지난 18일 대전지역 조손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생명의 봉사활동 동아리 ‘더하기하나’의 대전지역 소속 직원들과 설계사들이 찾은 곳은 65세 이상 조부모와 만18세 이하 손자녀로 구성된 대전지역 조손가정. 이들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불과 함께 기타 생필품을 전달했다. 대전지역 ‘더하기하나’는 매달 지원 가정 2곳을 선정해 본사 지원금에 본인들의 비용을 더해 구매한 생필품에 사랑을 담아 전하는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현주 대전TM 지점장은 “연말에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봉사 동아리 이름처럼 어려울 때 더 힘이 되어주는 ‘더하기하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생명의 봉사활동 동아리 더하기하나는 2007년 10월부터 시작된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동아리다. 다시서기센터에서의 노숙인 무료배식 활동을 비롯해 조손가정 방문 및 생필품 지원, 나눔바자회로 희귀난치병 어린이돕기 등 서울과 대전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서울 종로구 서린동 재단 회의실에서 '2013년 생명보험의인상 지원증서 전달식'을 가진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생명보험재단은 수상자 16명에게 상장과 함께 총 50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한다. '생명보험의인상'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의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급박한 상황에서 국가나 공동체, 타인의 생명을 위해 헌신한 경찰, 소방공무원 및 일반인을 발굴, 지원해 사회적 공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0년에는 천안함 실종자를 구조하던 중 순직한 故 한주호 준위가 2011년에는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이 선정된 바 있다. 작년에는 여의도 칼부림 사건 현장에서 피의자를 검거하고 시민을 구조하는데 크게 기여한 이각수 명지대 교수 등에 생명보험의인상을 수상했다. 생명보험재단은 16명에게 생명 보험의인상을 시상한다. 대표적인 의인으로는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려가던 대학생 3명을 맨몸으로 뛰어들어 구조한 오흥원씨, 한강에 투신한 남녀를 목격하고 강물에 직접 뛰어들어 이들을 구조한 길홍석씨, 열차가 들어오는 다급한 상황에서 의식을 잃고 선로에 추락한 20대 여성을 구조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퀴즈대회를 열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18일 서울 서소문동에 위치한 한화손해보험 빌딩에서 전국 4곳의 아동복지시설에 소속된 어린이 100명을 초청해 ‘안전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한화 봉사단 25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퀴즈대회는 지난 1년 간 진행해 온 ‘안전365’ 프로그램에서 습득한 다양한 유형의 안전지식을 골든벨 형식의 퀴즈를 통해 복습하고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퀴즈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생활 속 안전퀴즈 문제를 풀고, 문제를 잘 맞힌 학생을 퀴즈왕으로 뽑았다. 또한 퀴즈대회가 끝난 후 함께 마술쇼도 함께 구경했다. 한화손해보험은 2010년부터 국제 어린이 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와 함께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어린이 안전교실 '안전 365'를 운영해왔다. 이 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보행안전, 탑승안전, 대중교통안전 등 교통안전 분야를 비롯해 가정생활, 놀이 스포츠 이용, 학교생활, 공공시설 이용 등 각 분야별 위험요소에 대응하는 방법과 사고 발생 때…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니 값진 선물을 받은 것 같습니다.” PCA생명(대표이사 김영진)이 17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아카데미컨벤션홀에서 노인참여나눔터 어르신들과 함께 송년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송년회는 PCA매직넘버 봉사단 20여명과 한국헬프에이지(회장 조현세) 직원들이 노인참여나눔터 어르신 80명과 함께 송년회를 즐겼다. 미니 빙고 게임을 비롯해 몸풀기 체조,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각 조별로 음악 발표회를 진행해 봉사자와 어르신들이 한데 어우러져 흥겨운 음악회를 선보였다. 이어진 레드 드레스 코드의 패션쇼에서는 화려한 런웨이 워킹을 선보인 어르신을 선정, 최우수 드레스상을 시상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PCA생명 자원봉사자들과 노인참여나눔터 회원들이 각자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전형준 사원은 “작년 어르신들의 훈훈한 정과 따뜻한 마음을 잊을 수가 없어 올해에도 참석하게 됐다”며, “회사 생활에서 배울 수 있는 것과는 다른 많은 것을 어르신들로부터 배울 수 있어 오히려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017670] 침해사고의 후속 조치로 진행된 위약금 면제 결정을 연말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방통위는 21일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T에게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할인반환금)의 일부를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KT[030200]에게도 '갤럭시S25' 사전예약 이벤트 당시 '선착순 1천명 한정'이라는 제휴채널의 이벤트 대상 고지를 누락하고 한정 인원을 넘은 예약에 대해 임의 취소하고 사은품을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그럴 권한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이날 SKT 침해사고 관련 위약금과 KT 갤럭시 S25 사전예약 취소에 대한 통신분쟁에서 두 개 기업의 책임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SKT 위약금 면제 마감시한이었던 지난달 14일을 넘겨 해지를 신청한 경우에 대해 발생한 분쟁 조정 신청에 대해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라고 결정한 것입니다. 위원회는 "고객의 정당한 계약 해지권은 법률상 소멸 사유가 없는 한 그 행사 기간을 제한하거나 소멸시킬 근거가 없으므로 SKT가 안내한 위약금 면제 해지 기한은 법리상 근거가 없다"고 봤습니다. 또 지난달 4일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같은 달 14일까지의 위약금 면제 마감 시한도 상당히 짧았으며 장문의 문자 안내(1회) 등으로는 바로 인지하기 어려웠던 점 등을 고려할 때 마감시한 이후 해지하는 신청인을 위약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할 합리적 사유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SKT와 관련해 인터넷·TV 등 유선 서비스와의 결합상품에 대해서도 위약금 없는 해지를 원하는 분쟁 조정 신청 2건이 접수됐습니다. 이에 분쟁조정위원회는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의 50%에 상당하는 금액을 SKT가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SKT가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의 주요 의무를 위반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점과 결합상품 해지는 SKT의 과실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 등을 사유로 들었습니다. KT의 경우 위원회는 올해 1월 전개된 사전 예약 이벤트 시 약속했던 상품권을 신청인에게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KT가 갤럭시S25 휴대폰을 공급하기 곤란한 사정이 있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라며 "사전예약을 임의로 취소할 만한 권한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해당 이벤트가 선착순이라고 볼만한 사정이 없고 휴대폰 제조사가 KT에 제한된 수량만 공급하겠다는 특별한 사정이 있어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지적해 결국 사전예약 취소는 KT의 영업 비용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고 봤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보이스피싱 기술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보안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도입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전화 앱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기능은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의심(보이스피싱 의심)', '경고(보이스피싱 감지)' 등 2단계에 걸쳐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통화 내용을 토대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의심', '경고' 알림을 통화 중에 사용자에게 보냅니다. 첫 번째 알림은 노란색의 '보이스피싱으로 의심'이라는 문구와 소리·진동이 각 1회 발생돼 주의 경고를 하고 두 번째는 좀 더 강력한 빨간색의 '경고:보이스 피싱 감지됨'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리·진동이 각 3회씩 발생돼 사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2024년부터 제공된 보이스피싱 데이터 약 3만개를 기반으로 딥러닝 학습을 거쳐 기기 내(온디바이스) AI 기술로 보이스피싱 여부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전화 앱의 '설정'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메뉴를 선택하고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에 적용 중이며 추후 One UI 8 이상이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확산 적용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9월 방송통신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개발한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제공해 왔습니다. 이 기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받은 발신 번호·위험 링크(URL), 스팸내용(키워드) 기준으로 갤럭시 사용자가 받는 악성 스팸 메시지를 사전에 차단해 줍니다. 또, 삼성전자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에 더해 AI가 딥러닝 기반으로 스팸을 필터링해 차단해 주는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도 새롭게 올해 3월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에 처음 적용했습니다. 이 기능은 월평균 약 500만건의 KISA에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했으며 갤럭시 스마트폰 기기 자체의 AI가 필터링해 악성으로 의심되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차단합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발신 스팸 메시지 신고 내용도 학습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이 기능을 통해 1억건 이상의 악성 스팸 메시지를 차단했습니다.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은 One UI 7.0이 적용된 스마트폰부터 사용 가능하며 메시지 앱 설정에서 '스팸 및 차단 번호 관리' 메뉴와 '악성 메시지 차단' 메뉴를 활성화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2022년 10월부터 KISA가 인증한 기업이 발송한 문자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 수신 화면에 안심마크를 함께 표시해 줍니다. 올해 2월부터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 경우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스팸으로 의심됨', '사기 전화일 수 있음' 등의 수신 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정식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과 악성 메시지 차단을 위한 기술을 강화하며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