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백화점그룹이 앞으로 3년동안 전사적인 밸류업에 나섭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현대그린푸드, 한섬 등 그룹 내 상장 계열사 4곳이 각각 이사회를 열고, 향후 3년간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해 8일 공시했습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는 크게 ▲자기자본이익률(ROE)·주가순자산비율(PBR) 목표 제시 ▲반기 배당 실시 등 현금 배당 확대 ▲자사주 소각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먼저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우량 자회사에 대한 지배력을 높여 배당 수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시장 금리를 상회하는 4% 이상의 지분투자 수익률 달성을 중장기 목표로 정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기존 결산 배당과 별도로 100억원 이상의 반기 배당을 실시하고, 연간 배당지급 총액도 단계적으로 늘려 오는 2027년 50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난 2월, 최소 주당 150원 이상 배당하는 중장기 배당정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특히 배당 확대를 통해 주주환원율(별도 당기순이익 기준)도 8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도 공개했습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이미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지난해 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0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1조1003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늘었습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오른 3조1844억원,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612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사업 매출은 6608억원으로 9.9% 신장했습니다.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 인기에 3분기 국내 렌탈 계정 순증은 10만2000대로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올해 누적 순증은 총 24만5000대로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순증인 19만3000대를 넘어섰습니다. 코웨이 해외법인의 3분기 매출은 39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습니다. 주요 법인인 말레이시아 법인의 매출이 8.8% 오른 293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태국 법인 매출은 3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습니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국내 및 글로벌 전반에 걸친 높은 판매 성장과 안정적인 해약 관리로 렌탈 계정수가 1000만을 돌파하는 등 신규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제품 혁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가 지속되는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에 3분기 수익성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신세계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30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29.4%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2조7089억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습니다. 3분기 백화점 사업 매출은 1조6877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영업이익이 8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습니다. 강남점과 대구점, 타임스퀘어 등 주요 점포 리뉴얼 투자에 따라 감가상각비가 증가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강남/대구), 강남점 '하우스 오브 신세계' 등을 론칭했습니다. 이 외에도 '프라다뷰티' 국내 1호 매장, 샴페인 하우스 '돔페리뇽'과 '크루그'의 전 세계 최초 단독 매장을 강남점에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국내 백화점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결 자회사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올 3분기 순매출액이 16.3% 증가한 770억원, 영업이익이 1억원 증가한 1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티메프 미정산 사태에 따른 일시적인 손실액(28억원)에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벨기에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는 아티스트와 협업한 한정판 전용 맥주잔 ‘챌리스’를 공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과 협업해 선보이는 ‘아트 피스 에디션’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아트 피스 에디션은 스텔라 아르투아가 예술계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4명의 작가와 만나 한정판 ‘아트 챌리스’를 제작하는 연간 프로젝트입니다. 챌리스는 스텔라 아르투아 고유의 전용 잔으로 스텔라 아르투아의 맛을 풍부하게 하고 거품이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입니다. 이번에는 아티스트 미래, 이덕형에 이어 이광호의 작품 ‘Tonight, Tonight’을 세 번째 에디션으로 공개합니다. 이광호는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PVC, 전선 등 공업용 재료를 활용해 조명, 가구, 오브제 등을 제작하는 아티스트입니다. 아트 챌리스 세 번째 에디션은 챌리스에서 거품이 넘쳐 흐르는 모습을 이광호 아티스트의 시각으로 해석했습니다. 풍성한 거품을 표현한 오브제는 빨강, 초록, 파랑 등 무지개를 연상하게 하는 다채로운 색상으로 형상화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크림 앱과 홈페이지에서 이날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판매됩니다. 스텔라 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결합한 ‘K-컬쳐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새로운 변화를 선언하며 첫 번째 리뉴얼 매장인 영등포타임스퀘어점을 오픈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마늘과 와인이라는 특화된 콘셉트로 성장해온 국내 브랜드 매드포갈릭은 최근 ‘가장 한국적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표방하며 대대적인 브랜드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이날 오픈하는 영등포타임스퀘어점은 새로워진 매드포갈릭의 방향성을 담은 첫 리뉴얼 매장으로 메뉴 라인업을 강화했습니다. 스테이크 육즙이 향상되도록 기본 용량 또한 기존 200g에서 300g으로 변경하고 매드포갈릭의 ‘소스 푸어링 스테이크’로 각 부위별 장점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입니다. 무한리필과 포장이 가능한 시그니처 식전빵 ‘매드번’도 새롭게 서비스됩니다. 수제 라구 소스를 곁들인 ‘매드 라자냐’,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이탈리안 ‘해장스프’ 등 다양한 신메뉴가 대거 추가됐습니다. 또 가성비와 가심비를 높인 런치세트 등 다양한 세트메뉴를 추가하고 제휴할인을 확장했습니다. 엠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매드포갈릭이 전 연령대 누구나 이탈리안 퀴진을 즐길 수 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남양유업은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 전 매장 리뉴얼에 나선다고 8일 밝혔습니다. 남양유업이 백미당을 리뉴얼하는 건 론칭 이래 10년 만에 처음입니다. 백미당은 남양유업이 2014년 론칭한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입니다. 유기농 우유를 사용한 아이스크림과 라떼가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현재 매장은 지난 9월 현대백화점 중동점 신규 매장을 포함해 전국 56개입니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에게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됩니다. 인테리어부터 모든 부자재에 새로운 BI를 적용해 통일된 분위기를 담아내는 데 주력합니다. 최근 백미당 타임스퀘어점을 시작으로 백미당 본점, 강남358점, 삼청점 등 전국 백미당 56개 매장을 연내 순차 리뉴얼할 계획입니다. 메뉴 라인업도 강화합니다. 백미당 대표 원료인 유기농 우유를 활용한 ‘얼그레이 밀크티’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향후에도 유기농 우유와 한국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 루이보스, 캐모마일, 페퍼민트 등을 활용한 티와 티 베리에이션 메뉴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남양유업은 이 같은 백미당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0월 별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4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2조9758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습니다. 부문별로 택배·이커머스사업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898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내수 둔화, 풀필먼트 프로모션 확대 등으로 전년보다 3.1% 감소한 54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CL부문 매출은 768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8% 늘어난 51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물류 컨설팅을 기반으로 3PL 고객사를 다수 유치한 데 더해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에 기반한 원가 경쟁력 강화도 수익 개선에 한몫했다는 분석입니다. 글로벌부문은 포워딩 마진 확대, 초국경 전자상거래(CBE) 물량 증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늘어난 1조985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3.1% 증가한 28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표준 인증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27001(정보보호 관리체계), ISO 27017(클라우드 보안관리체계) 등 총 3건의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고 8일 밝혔습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최초로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ISO 37301'은 기업의 준법경영 프로세스와 정책이 국제표준에 부합해 체계적으로 구축 및 운영되고 있는지 평가하는 인증 제도입니다. 또 2019년 업계 최초로 획득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ISO 27001' 인증 및 2022년 획득한 클라우드 보안관리체계 'ISO 27017' 인증을 갱신했습니다.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업계 내에서 최고 권위 정보보호 국제 표준인 'ISO 27001', 'ISO 27017'을 모두 획득한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일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을 위탁개발생산하는 CDMO 비즈니스 특성상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기에 앞서 고객사들로부터 제품과 관련된 모든 정보들을 전달 받습니다. 이러한 정보들은 제품 개발에 필요한 구체적인 데이터부터 대량생산을 위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가 올해 3분기 핵심사업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담배사업부문 매출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G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2% 증가한 415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출은 1조6363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감소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99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줄었습니다. KT&G는 3분기에도 본업 중심의 성장세가 지속됐습니다. 해외궐련, NGP(전자담배),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한 3대 핵심사업 매출이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고, 담배사업부문 매출도 분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담배사업부문 매출액은 1조4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330억원으로 23.6%의 성장률을 기록해 매출액 성장률을 상회했습니다. 특히 3분기 해외궐련사업 매출은 419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0.5% 증가하며 지난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새로 썼고, 수량과 영업이익도 각각 10.1%, 167.2% 증가했습니다. KT&G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내 편의점 2강인 CU와 GS25가 고물가에 따른 소비 침체와 폭염 등 우호적이지 않은 날씨에도 3분기 외형 성장을 이뤘지만 수익성에서 차이가 갈렸습니다. BGF리테일은 사업 효율화 작업과 함께 발 빠르게 준비한 차별화 상품이 히트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호실적을 냈습니다. 반면 GS25는 광고 판촉비 등이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뒷걸음질쳤습니다. 이러한 추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경우 '매출 GS25, 점포수 CU' 공식이 깨지고 올해 편의점 간 대결 CU가 매출·영업이익·점포 수 모두에서 GS25를 앞설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이 나란히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이 2조32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습니다. BGF리테일 연결 매출에서 편의점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99%입니다. 같은 기간 GS리테일의 편의점 사업부(GS25) 매출은 2조3068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늘었습니다. BGF리테일은 3분기 우량 신규점 개점이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특히 차별화 상품 출시에서 경쟁사들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김범석 쿠팡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이 주식 1500만주를 매도합니다. 환율 1400원으로 계산하면 5000억원이 넘는 매각 규모입니다. 김 의장의 보유 지분 매각은 2021년 3월 쿠팡의 미국 뉴욕 증시 상장 이후 처음입니다. 쿠팡은 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김범석 의장이 자신이 보유한 '클래스B' 보통주를 '클래스A' 보통주로 전환해 최대 1500만주를 매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별도로 보유 주식 200만주는 자선 기부합니다. 클래스B 보통주는 주당 29배의 차등의결권을 가진 주식으로 김 의장만 갖고 있습니다. 김 의장이 보유한 클래스B 보통주는 1억7480만2990주입니다. 매각과 기부 계획을 밝힌 주식 수는 이 중 약 9.7%에 해당합니다. 주식 매각 절차는 오는 11일 시작해 내년 8월 29일까지 완료될 예정입니다. 주식 매각과 기부 후에도 김 의장의 쿠팡 최대 주주 지위와 경영권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김 의장의 단순 지분율은 9.77%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의결권을 기준으로 한 지분율은 75.8%에 달합니다. 주식 매각과 기부 후 단순 지분율은 8.8%, 의결권 기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023530]이 해외사업과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4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롯데쇼핑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55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습니다. 전 사업부가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면서 영업이익이 지난해 3분기보다 9.1% 늘었습니다. 연결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습니다. 3분기 매출은 3조56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습니다. 소비 침체 장기화에 따라 매출이 줄었습니다. 전년 대비 그로서리 사업이 5.8%, 하이마트가 5.5% 매출이 줄었습니다. 사업부별로 보면 백화점 매출은 75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07억원으로 8.0% 줄었습니다. 식품과 리빙 카테고리가 고신장했으나 9월까지 이어진 폭염에 패션 수요가 정체되면서 실적이 부진했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매출은 2조4070억원으로 전년보다 0.4% 증가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다만 주요점 리뉴얼로 인한 감가상각비 증가 및 구조 개선을 위한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19.7% 줄어든 219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국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여가친화인증제도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하여 근로자가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직원들의 여가시간을 보장하고, 여가혜택 및 활동을 적극 제공하는 기업에 대한 운영실적 지표를 토대로 우수기업을 선정합니다. 동국제약은 ▲가족사랑의 날 ▲장기근속 포상휴가 ▲자율적 식대포인트 지급 ▲사내복지몰 운영 ▲취미 활동지원 ▲전자도서관 운영 ▲상시 캐주얼 데이 ▲특식제공 ▲자유로운 연차 사용 등 다양한 여가활동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2024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여가친화인증 기업 및 기관에게는 여가친화인증사 홍보부터 문화관광재단과 호텔 및 휴양 관련 여가지원, 정부인증제도 우대 및 가산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인증 유효기간은 3년입니다.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고 여가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기업에게 주어지는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해 임직원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 자릿수 이상 떨어졌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습니다. 3분기 매출은 1조368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4.8% 감소한 28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백화점 부문 매출은 56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줄었고 영업이익은 710억원으로 11.0% 감소했습니다. 비우호적인 날씨에 명품, 의류 카테고리 매출 부진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은 1조7738억원, 영업이익은 245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 3.7% 증가했습니다. 면세점 매출은 3.9% 감소한 228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 80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습니다. 중국 내수 부진과 외국인 관광 트렌드 변화 영향으로 전체 면세점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었습니다. 인천공항점의 경우 여객량 증가와 경쟁력 있는 브랜드 유치 등으로 흑자를 냈습니다. 지누스 매출은 2729억원, 영업이익은 1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2%, 277.1% 증가했습니다. 북미 매트리스 시장 주문이 정상화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맥도날드의 토마토 수급이 정상화됩니다. 맥도날드는 최근 폭염 등 이상 기후의 여파로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토마토가 이달 1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정상 제공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맥도날드는 경기도, 충청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연간 약 2000t(톤)의 국내산 토마토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 여름 이어진 폭염으로 인해 토마토가 충분히 성장하지 않아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고, 일부 매장에서는 토마토가 들어간 메뉴 제공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습니다. 당시 맥도날드는 토마토가 들어간 메뉴를 구매할 경우 해당 사항에 대한 안내와 함께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했습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원재료 수급 문제를 최소화하고자 수급처의 다원화 등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기다려주신 고객님들께 양해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