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nsumer 생활경제

김상현 롯데 유통군 부회장 “성장 위해 업무방식 혁신 필요”

URL복사

Wednesday, January 22, 2025, 10:01:07

CEO Letter 통해 '4C' 마음가짐 당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내부 인트라넷에 올린 CEO Letter를 통해 올해 롯데 유통군 임직원들의 일하는 마음가짐으로 ‘4C(Challenge, Courage, Change, Chance Taking)’를 당부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김상현 부회장은 "지난해 유통군 전체 외형 성장에는 한계가 있었고 일부 사업부의 어려움도 여전했다"며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 올해 반드시 턴어라운드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시장의 변화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고객의 니즈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는 2022년 ‘Transformation 1.0’을 발표하며 재무 구조 및 체질 개선에 나섰고 지난해는‘Transformation 2.0’을 시작하며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가 되기 위한 핵심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는 "올해를 롯데 유통군의 성장 전략이 결실을 맺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김 부회장이 강조한 올해 성장 전략은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 이상의 MD 강화와 다양한 신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대 ▲신규 매출 창출을 위한 새로운 사업 추진과 AI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도입 등입니다.

 

김 부회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고객을 항상 먼저 생각하고, 경쟁사보다 고객을 더 잘 아는 조직이 돼야 한다"며 항상 호기심을 갖고 질문을 통해 끊임없이 개선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올 한해 유통군 임직원 모두가 ‘4C’의 마음가짐을 행동으로 실천해 주기를 당부했습니다.

 

먼저 도전적인 마인드로 업무에 임하자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며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각자의 역량에 확신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도전해주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서 두려움 없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항상 변화를 지향하고, 무의미한 업무를 지속하는 일이 없도록 각자 맡은 업무에 스스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개선책을 찾아내고 변화에 주저하지 않길 바란다며, 기회를 잡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냉정하게 시장과 트렌드를 분석하고 예측해 한 발 앞서 준비하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올 한해도 ‘Transformation 2.0’의 여정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One Team, One Mind, One Mission의 마음가짐으로 풍성한 결실을 함께 맞이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