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부각되면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단순한 기부나 후원을 넘어 보다 의미있고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소외계층에게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동등한 기회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히 독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3일 메트라이프생명에 따르면 회사는 재단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금까지 약 10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연간 10억원 이상의 규모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2009년도부터는 지원대상을 아동뿐만 아니라 노인까지 확대했다. ◇ 경제적 자립 위한 금융포용 지원사업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기존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진행과 더불어, 소외계층에 대한 ‘금융포용 지원사업’을 메트라이프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핵심 주제로 삼고, 대안금융과 같은 사회적 금융서비스를 통해 금융소외계층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활동영역을 확대했다. 이에 일환으로, 지난 3월 재단은 서울시, 서울시복지재단과 ‘금융소외계층 지원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뮤지컬 배우 박해미씨가 22일 경기 이천에 있는 부원고등학교를 찾았다. 문화소외지역의 고등학교를 찾아가 클래식 갈라콘서트를 열고 있는 동양생명 ‘수호천사 음악여행’에 재능기부자로 참여한 것. 이날 오후 특별활동시간을 겸해 열린 공연에는 부원고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등 700여명이 참여했다. 초청된 박해미씨는 학생들과 꿈과 비전에 대해 대화를 나눈 뒤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부른 아바(ABBA)의 ‘the winner takes it all’를 열창했다. 동양생명의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은 평소 문화를 누리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쉽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을 통해 감성적·창의적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일종의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의 일환이다. 행사는 공연을 희망하는 지방 읍·면 단위의 고등학교 학생·교직원들로부터 직접 사연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지난 4월 경기 분당에 있는 이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경북 의성 다인정보고, 강원 홍천 강원생활과학고, 경남 하동고, 전남 담양고 등 문화소외지역의 고등학교에서 총 8차례가 펼쳐졌다. ‘수호천사 음악여행’을 희망하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우리아비바생명(대표이사 김용복)은 지난 17일 농번기를 맞아 충북 충주시 탄동마을을 찾아 일손 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최효순 상근감사위원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고추 따기, 서리태 수확, 사과밭 비닐 제거, 제초작업 등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일손을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시백 경영기획부 사원은 “하루 종일 허리를 굽히고 일해야 하는 농사일이 어르신들께는 정말 힘든 노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과 한 알, 콩 한쪽이 식탁에 오르기까지 이렇게 많은 손을 거쳐야 하는지도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아비바생명은 지난 2008년 충북 충주시 탄동마을과 1사1촌 자매 결연을 맺은 이래 한 해 두 차례씩 농촌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사회공헌 활동 통합 브랜드인 ‘드림아이(Dream I)’를 선보이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드림아이(Dream I)’는 자원봉사 참여도를 높이고 나눔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었고, '우리'의 꿈을 위한 '나'의 실천 활동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는 기존에 진행하던 임직원들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새로운 브랜드에 어울리게 (드림펀드·드림서포터·드림쉐어·드림클래스·드림클럽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각 사회공헌활동 중 ‘드림펀드’는 급여의 1%를 기부해 조성된 기금이다. 또 ‘드림서포터’는 사회공헌 활동 리더들을 칭하며 부서별 지속 봉사활동은 '드림쉐어'로 정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지난 17일 어린이재단과 함께 ‘2014 임직원 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안전키트를 저소득가정 아동 600명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삼성화재 베트남 법인과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지난 9일부터 2박 3일 동안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이곳에서 조립식 가택을 지어주는 사랑의 집짓기, 시골 초등학교의 비전캠프 운영, 유치원 방문 등을 진행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을 통해 치과치료를 받은 환자수가 수천명에 달했다. 라이나생명(대표 홍봉성)은 올해(9월말 기준)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로 치과 진료 및 치료 혜택을 받은 수혜자가 5000여 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이 5년째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여성가족부와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진행한다. 다문화가족과 한부모가족 등을 위주로 취약계층의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치료를 위한 무료 진료소를 운영한다. 2010년 6월 첫 진료로 시작된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수도권 지역은 1일, 지방은 2박 3일 일정으로 방문한다. 현재까지 약 5000여 명이 무료 치과 진료를 받았다. 특히 해당 지역의 저소득층 어린이에게는 불소도포와 충치치료를, 성인에게는 스케일링부터 충치치료와 발치까지 다양한 치과치료를 제공한다. 올해에는 3월부터 9월까지 밀양, 영월, 경기 시흥, 완도, 태안, 성남, 제주 지역을 방문해 찾아가는 치과 진료 활동을 진행해 약 900여명이 진료를 받았다. 10월과 11월은 각각 청주, 인천 남동구를 방문해 치과 진료를 진행할…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한화생명 봉사들이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환절기를 맞아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준비를 위해 나섰다. 한화생명 봉사자 40여명은 지난 16일 대전시 동구 대동 지역을 찾아 독거노인 33가구에 연탄 300장씩 총 1만장의 연탄과 연탄보일러 10개를 전달했다. 이번에 봉사한 지역인 대전시 동구 대동 지역은 골목길과 언덕 지형이 많아 차량 접근이 불가능한 곳이다. 봉사들은 직접 손으로 연탄을 날랐으며, 10가정의 어르신들을 위해 연탄보일러 교체도 지원했다. 봉사단원인 김현상 한화생명 중부지역본부장은 “5년째 연탄 나눔으로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나눔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한화그룹 창립 62주년을 맞아 10월 한달간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릴레이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본사에서는 지난 15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63빌딩 로비에서 클래식 음악회를 열었다. 또한 40여명의 임직원·FP가 활동하는 ‘한화생명 콕콕합창단’도 공연을 펼쳤고, 임직원들이 공연 관람 후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 500여만원은 백혈병소아암 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지난 1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이선근)에서 국립서울현충원과 1사 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에셋생명은 매년 제 41묘역(총 932위)을 맡아 연 2회 헌화와 묘역 정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협약식 직후,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20여 명은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 묘역 돌보기 활동을 진행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상걸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나라사랑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한 임직원 봉사활동이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정성을 다해 정기적인 헌화와 묘역 관리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합니다’라는 기업 핵심가치 아래 모든 임직원이 봉사단을 꾸려 매년 8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은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인천시 강화군 소재 연촌마을을 방문해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NH농협손보 헤아림 봉사단 40여명은 벼, 콩, 깨 등의 농작물을 수확하고 농지를 정리하는 작업을 도왔다. 특히 지난 봄에 농작물을 파종했던 임직원들이 이날 다시 연촌마을을 찾아 심었던 작물을 직접 수확했다. 또한 작업 중간에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농작물재해보험의 필요성과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한 농협의 역할에 대해 얘기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012년 5월 ‘연촌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농산물 구입, 농가 노후시설 고치기, 농번기 일손돕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푸르덴셜생명(사장 손병옥)은 지난 11일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글로벌 자원봉사의 날인 ‘글로벌 볼런티어 데이(Global Volunteer Day)’를 맞아 전국 80여개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푸르덴셜생명은 올해 20주년을 맞은 ‘글로벌 볼런티어 데이’를 기념해 비영리단체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사랑의 배냇저고리 만들기’ 특별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및 가족, 고객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배냇저고리 400여개를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배냇저고리는 전국 약 60개 이상의 미혼모자 시설과 전국 50개의 미혼모공동생활가정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외에도 임직원 가족, 고객 등 2200여명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각기 다른 지역에서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빵, 쿠키 만들기, 장애인을 위한 위로 마술 쇼 공연, 소외계층에게 반찬 만들어 전달하기 등을 진행했다.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참여해주신 임직원, 가족,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교보생명이 가을이 무르익은 10월 새로운 인문학 콘서트를 선보인다. 교보생명은 17일 저녁 덕수궁 함녕전 앞마당에서 고객과 일반시민 500명이 함께하는 '동감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동감콘서트'는 '역사 속 인물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한글 예찬론자로 알려진 고은 시인이 강연자로 나선다. 한글날이 있는 10월을 맞아 인문학과 과학기술, 문화를 집대성한 세종대황의 생애와 한글의 우수성을 살펴본다. 또한 과거·현재·미래를 관통하는 인생의 지혜를 고찰한다. 강연 이후에는 시민들의 삶의 고민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교보생명의 '동감콘서트'는 명사가 직접 강연에 나서 문학, 역사, 철학 등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여시민들이 고은 시인의 시집 '순간의 꽃'을 읽고 작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해설사와 함께 덕수궁을 투어하고, 덕수궁 탁본 체험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해 10월 고객을 위한 온라인 인문학 서비스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www.kyobostory.co.kr)를 선보였다. 인문학 e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인생을 위해 춤을 춥니다.” KB생명(사장 김진홍)은 8일 서울 용산구청에서 개최된 ‘실버스포츠 페스티벌’을 후원하고 공연지원 등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서울용산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KB생명과 용산구청이 후원했다. 총 16개 어르신 공연팀과 복지센터와 경로당 관계자를 비롯해 14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용산 실버스포츠 페스티벌은 ‘활기찬 노년, 건강한 인생, 행복한 노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어르신들이 평소에 닦아온 장기를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B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3년째 이 축제의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유대를 강화하고 노인문제 예방과 어르신들의 밝은 노후생활을 돕고 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생명이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63빌딩 앞마당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한화생명이 지난 2008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온 충남 청양군 아산리마을의 작물을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 농촌마을의 수익 창출을 돕고, 임직원들도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장터에는 햅쌀, 밤, 멜론, 참기름 등 30여종의 다양한 농산물들이 선보였다.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원 10여명은 아산리마을 주민 30여명과 함께 ‘일일 판매원’으로 나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장터에는 한화생명 직원뿐만 아니라 63빌딩 입주사 직원,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참여했다.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의 경우 농산물 풍년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농민들의 판로 확보가 절실했는데, 직거래 장터가 의미있게 활용된 것 같다”며 “우리 농촌의 넉넉한 인심을 알리고, 함께 멀리 갈 수 있는 동반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08년 9월 충남 청양군 아산리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7년 동안 농촌돕기 활동을 진행해왔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농촌을 방문해 겨울철 대비 화재예방 작업에 나섰다. NH농협손해보험 김학현 대표이사와 임직원 10여명은 충남 당진시 순성면을 방문해 축사 전기시설 점검과 가축재해보험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김학현 대표이사의 현장 방문은 지난 2012년 출범 이후로 이어지고 있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축사 안전점검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이다. 농협손보의 ‘축사 안전점검 캠페인’은 화재 사고 방지는 물론, 보험 컨설팅을 통한 농업인 실익 보호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22일부터 올해 말까지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한 300여 농가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방문지역은 대전충남 양돈농협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본리 마을의 돼지 축사를 방문, 전기설비를 둘러보고 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축산 농민들을 대상으로 이미 가입한 가축재해보험에 대한 컨설팅도 병행했다. 김학현 대표이사는 “피해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농협손해보험도 전기점검 등을 통해 겨울철 축사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에서 판매중인 가축재해보험은 소·돼지·
[인더뉴스 김철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여성인재의 성장과 개발을 지향하는 사내 문화 정착을 위해 ‘여성의 날(Women’s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메트라이프생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여성인재 개발, 현실적인 육아 제도 지원, 사내 문화 개선 등 여성인재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주제 발표와 특강이 진행됐다. 데미언 그린 사장의 축사로 시작,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여성인재 개발을 위한 제도개선, 역량개발, 문화 정착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제도 개선부분 중 육아휴직 제도의 현실적인 활용반안과 개선점에 대해 큰 관심이 모였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제니스 리 부행장이 ‘성공적인 경력 개발’이라는 주제로 여성의 리더십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또한 에스티로더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알렉스 조 부장의 ‘프로페셔널 여성의 이미지 메이킹’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금융그룹인 메트라이프의 ‘다양성과 포용성 (Diversity & Inclusion)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는 여성인재의 성장에 초점을 맞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메트라이프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가 주최하고 삼성생명이 후원하는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이 모둠북 공연을 펼쳤다. 지난 4일 삼성생명은 13개 중학교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의 단원 200명이 지난 4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선수단 입장을 환영하는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이번 공연에 참가한 학생들은 7월초 드럼클럽 창단학교 중 서울, 경인권 학교를 대상으로 모집된 13개 중학교 학생들이다. 학교가 각자 떨어져 있는 만큼 지난 8~9월에 개별적으로 연습하고 이후 합동 연습을 통해 맞췄다. 이들은 이날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한 공연을 소화했다. 공연에 참가한 이유리 학생(대림중 2학년)은 “참가학생 200명 중 1명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저 혼자의 무대, 세계를 상대로 한 무대를 펼치겠다는 일념으로 북채를 두드렸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청소년들이 흥겨운 타악 리듬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 순화를 할 수 있도록 모둠북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첫해 42개 중학교에서 창단된 이후 현재 160개로 늘어났다. 창단학교에는 500만원 상당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017670] 침해사고의 후속 조치로 진행된 위약금 면제 결정을 연말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방통위는 21일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T에게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할인반환금)의 일부를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KT[030200]에게도 '갤럭시S25' 사전예약 이벤트 당시 '선착순 1천명 한정'이라는 제휴채널의 이벤트 대상 고지를 누락하고 한정 인원을 넘은 예약에 대해 임의 취소하고 사은품을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그럴 권한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이날 SKT 침해사고 관련 위약금과 KT 갤럭시 S25 사전예약 취소에 대한 통신분쟁에서 두 개 기업의 책임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SKT 위약금 면제 마감시한이었던 지난달 14일을 넘겨 해지를 신청한 경우에 대해 발생한 분쟁 조정 신청에 대해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라고 결정한 것입니다. 위원회는 "고객의 정당한 계약 해지권은 법률상 소멸 사유가 없는 한 그 행사 기간을 제한하거나 소멸시킬 근거가 없으므로 SKT가 안내한 위약금 면제 해지 기한은 법리상 근거가 없다"고 봤습니다. 또 지난달 4일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같은 달 14일까지의 위약금 면제 마감 시한도 상당히 짧았으며 장문의 문자 안내(1회) 등으로는 바로 인지하기 어려웠던 점 등을 고려할 때 마감시한 이후 해지하는 신청인을 위약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할 합리적 사유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SKT와 관련해 인터넷·TV 등 유선 서비스와의 결합상품에 대해서도 위약금 없는 해지를 원하는 분쟁 조정 신청 2건이 접수됐습니다. 이에 분쟁조정위원회는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의 50%에 상당하는 금액을 SKT가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SKT가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의 주요 의무를 위반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점과 결합상품 해지는 SKT의 과실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 등을 사유로 들었습니다. KT의 경우 위원회는 올해 1월 전개된 사전 예약 이벤트 시 약속했던 상품권을 신청인에게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KT가 갤럭시S25 휴대폰을 공급하기 곤란한 사정이 있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라며 "사전예약을 임의로 취소할 만한 권한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해당 이벤트가 선착순이라고 볼만한 사정이 없고 휴대폰 제조사가 KT에 제한된 수량만 공급하겠다는 특별한 사정이 있어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지적해 결국 사전예약 취소는 KT의 영업 비용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고 봤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보이스피싱 기술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보안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도입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전화 앱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기능은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의심(보이스피싱 의심)', '경고(보이스피싱 감지)' 등 2단계에 걸쳐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통화 내용을 토대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의심', '경고' 알림을 통화 중에 사용자에게 보냅니다. 첫 번째 알림은 노란색의 '보이스피싱으로 의심'이라는 문구와 소리·진동이 각 1회 발생돼 주의 경고를 하고 두 번째는 좀 더 강력한 빨간색의 '경고:보이스 피싱 감지됨'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리·진동이 각 3회씩 발생돼 사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2024년부터 제공된 보이스피싱 데이터 약 3만개를 기반으로 딥러닝 학습을 거쳐 기기 내(온디바이스) AI 기술로 보이스피싱 여부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전화 앱의 '설정'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메뉴를 선택하고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에 적용 중이며 추후 One UI 8 이상이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확산 적용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9월 방송통신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개발한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제공해 왔습니다. 이 기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받은 발신 번호·위험 링크(URL), 스팸내용(키워드) 기준으로 갤럭시 사용자가 받는 악성 스팸 메시지를 사전에 차단해 줍니다. 또, 삼성전자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에 더해 AI가 딥러닝 기반으로 스팸을 필터링해 차단해 주는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도 새롭게 올해 3월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에 처음 적용했습니다. 이 기능은 월평균 약 500만건의 KISA에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했으며 갤럭시 스마트폰 기기 자체의 AI가 필터링해 악성으로 의심되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차단합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발신 스팸 메시지 신고 내용도 학습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이 기능을 통해 1억건 이상의 악성 스팸 메시지를 차단했습니다.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은 One UI 7.0이 적용된 스마트폰부터 사용 가능하며 메시지 앱 설정에서 '스팸 및 차단 번호 관리' 메뉴와 '악성 메시지 차단' 메뉴를 활성화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2022년 10월부터 KISA가 인증한 기업이 발송한 문자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 수신 화면에 안심마크를 함께 표시해 줍니다. 올해 2월부터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 경우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스팸으로 의심됨', '사기 전화일 수 있음' 등의 수신 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정식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과 악성 메시지 차단을 위한 기술을 강화하며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게임스컴은 약 1400개 하드웨어·소프트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입니다. 삼성전자는 1000㎡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37형·40형 오디세이 G7·오디세이 3D·오디세이 OLED 등 게이밍 모니터로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대형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 확대를 위해 새로운 크기의 오디세이 G7 신모델 ▲37형 4K UHD 해상도, 16:9 화면 비율 ▲40형 5K2K WUHD 해상도, 21:9 화면 비율의 총 2종을 선보입니다. 40형은 삼성 모니터 최초로 5K2K WU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오디세이 G7은 1000R 곡률을 채택해 몰입감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각각 최대 180Hz(40형), 165Hz(37형)의 고주사율과 1ms(GTG 기준)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합니다. VESA 디스플레이 HDR 600 인증을 받았고 최대 밝기 350니트를 지원해 우수한 명암비와 선명한 색 표현이 가능합니다. 또 ▲게임 화면에서도 최적의 HDR 화질을 제공하는 'HDR10+ 게이밍' ▲화면의 색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품 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춰주는 '코어싱크' 기능 ▲IT 기기를 모니터와 연결하거나 전원을 켰을 때 자동으로 인식해 해당 기기의 화면으로 전환해 주는 '오토 소스 스위치 플러스' 등 최신 게이밍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 밖에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Swivel (좌우 회전)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DisplayPort 1.4(1개), HDMI 2.1(2개)를 지원하는 등 최신 게이밍 스펙을 탑재했습니다. 8월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으로 글로벌 순차 출시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3D 모니터에서 즐길 수 있는 3D 게임 확대를 위해 대형 게임 개발사인 넷마블, 시프트업과 새롭게 파트너십을 맺고 3D 게임 구현을 위한 기술 협업을 진행합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전자 부스에서 넷마블의 하반기 출시 예정작 '몬길: STAR DIVE', 시프트업의 인기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를 3D 모드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디세이 3D는 카메라와 초점 기준 간의 거리를 조절해 3D의 깊이감을 조정하는 초점 거리 조절, 좌우 시차를 인식합니다. 사용자가 게임마다 최적의 3D의 입체감을 조절하는 3D 설정 옵션 기능을 지원해 최적화된 3D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오디세이 3D 모니터 전용 3D 콘텐츠 플랫폼인 '오디세이 3D 허브'를 통해 개인 선호에 따라 3D 깊이감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오디세이 3D 출시 이후에도 게임별 최적화된 3D 모드 구현을 위해 게임사 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연내에 이번 게임스컴에서 선보인 '스텔라 블레이드', 'P의 거짓: 서곡', '몬길: STAR DIVE' 등을 포함해 50개 이상의 3D 지원 게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 중심부에 있는 Dock2 행사장에서 이용자 체험 행사인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를 진행합니다. 주요 게임사 부스에서도 삼성전자 '오디세이 OLED' 모니터로 인기 게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블리자드와 펄어비스[263750] 부스에서는 ▲500Hz 초고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 ▲240Hz 4K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 등을 선보입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초대형 단독 부스를 차린 블리자드는 500Hz 초고주사율을 지원하는 27형 오디세이 OLED G6를 80대 이상 설치했습니다. 또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 사막' 부스에 500Hz 초고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와 240Hz 4K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을 약 180여대 설치해 체험 존을 구성했습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주사율 144Hz 이상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025년 1분기 금액 기준 18.9%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7년 연속 1위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