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구신세계갤러리가 오는 6월30일까지 반려동물과의 정서적 교감을 그림으로 풀어낸 전시 <The things called love>를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그노(박근호), 류은지, 문경의 등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8명의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일상의 순간을 100여 점의 그림으로 담아냈습니다. 대표 작품으로는 그노 작가의 ‘너의 온기_닥스훈트’, 류은지 작가의 ‘Strange Mushroom Stew’ 등이 있으며, 대구신세계갤러리는 이번 전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반려의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오토에버가 디지털 혁신을 이끌 신입 인재를 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채용 분야는 ▲차량전장 소프트웨어(SW) ▲스마트 팩토리 ▲클라우드·인프라 ▲엔터프라이즈 IT ▲데이터기술 ▲디지털 경험(DX) 등 입니다. 현대오토에버의 신입 채용은 지원서 접수, 온라인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합니다. 지원서를 접수한 모든 지원자는 온라인 전형에서 현대오토에버 조직 문화 적합성(컬처 핏)을 파악하는 ACT(Autoever Culture-fit Test)를 응시해야 합니다. 현대오토에버의 공식 홈페이지 메뉴에서 'Recruit(리크루트)'에 들어가면 채용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채용 홈페이지의 'People(피플)'에는 현대오토에버 지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직무 정보를 제공합니다. 지원자는 임직원들의 직무 인터뷰를 통해 업무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차량전장 SW와 스마트 팩토리, 클라우드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지난 2일 어린이날을 맞아 남양주 소재 창현초등학교를 방문해 6학년 재학생 126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휠체어농구 체험교실’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휠체어농구 체험교실은 코웨이 블루휠스의 재능기부 활동 일환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포용의 가치를 전하고,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 입니다. 코웨이 블루휠스의 창현초 방문은 올해로 두번째입니다. 지난해 참여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학교 및 학부모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올해도 체험 활동이 이어지게 됐습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창현초 어린이들은 실제 경기용 휠체어를 타고 휠체어 조작법을 배우는 한편, 블루휠스 선수들과 함께 미니 경기를 펼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통합 스포츠의 의미를 직접 경험했습니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지난 2022년 창단 이후 시즌 활동 기간을 제외한 비시즌 동안 다양한 교육기관과 연계해 휠체어농구 체험 프로그램을 연간 5회 이상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총 17회에 걸쳐 초·중·고교, 대학교 및 유소년단체와 활동을 진행했으며 약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가 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AI(인공지능) 윤리헌장 선포식을 열고 개발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에서 모든 임직원이 준수해야 하는 AI 윤리헌장을 선포했습니다. 선포식에는 노준형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을 포함해 롯데지주 및 계열사 AI 담당 임원과 팀장 약 80명이 참석했습니다. 롯데 AI 윤리헌장은 AI와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 인간존중 ▲ 안정성 ▲ 투명성 ▲ 공정성 ▲ 책임성 ▲ 연대성 6가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합니다. 또한 유네스코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윤리 가이드라인에 근간을 두고 있으며 ‘롯데는 AI를 활용하는 전 과정에서 올바른 행동 및 윤리적 가치를 준수하며 이를통해 인류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롯데는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룹 전 영역에서 AI 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된 개발분야는 구매∙생산, 영업, 마케팅, 고객관리 4가지 영역입니다. 롯데 화학군은 지난해 구매∙생산 분야에서 과제를 진행하며 업무 역량을 향상시켰습니다. 롯데케미칼은 AI가 고객이 원하는 색상 조합을 찾아내는 합성수지 컬러매칭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해 일일 생산성을 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독일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오쏘몰(Orthomol)이 신규 디지털 캠페인 ‘당신은 오쏘몰리스트인가요?’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신규 캠페인에 등장하는 ‘오쏘몰리스트’는 오쏘몰을 자신의 일상속 필수템으로 함께하며 헬시 라이프 스타일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자칭하는 신조어입니다. 캠페인 영상에는 오쏘몰리스트를 중심으로 브랜드가 지향하는 스마트한 프리미엄 헬시 라이프의 모습을 담겨 있습니다. 캠페인 영상 ▲씨즐 편에서는 오쏘몰의 핵심 기술력인 ‘녹진한 액상(액상 속 14종 최다 기능 성분 함유)’을 시각적으로 부각시키며 ▲팀장님 편 ▲박프로 편에서는 각각 직장 내 자기관리가 철저한 팀장님의 모습, 골프장과 회사에서 잘나가는 박프로의 모습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선망을 담은 오쏘몰리스트의 페르소나를 보여줍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독일의 독보적 기술이 집약된 ‘액상 제형’ ▲MADE IN GERMANY의 정통성 ▲국내 판매 1위 멀티비타민*을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해 오쏘몰의 주요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오쏘몰의 브랜드 가치가 담긴 신규 캠페인 영상은 오쏘몰 공식 유튜브 채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파마브로스가 건강기능식품 및 일반의약품(OTC) 공동 개발에 나섭니다. 양사는 이날 서울 유한양행 본사에서 지난 2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건강 솔루션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품 공동개발을 넘어 각 회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의 실용적 건강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유한양행은 오랜 역사속에서 쌓아온 높은 브랜드 신뢰도와 탄탄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제품 기획, 원료 선정, 임상 연구, 품질 관리까지 전 과정에 전문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 제품 개발을 주도해 나갈 방침입니다. 파마브로스는 약사 커뮤니티와 친한약사 앱, 다양한 디지털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소비자 피드백을 반영하고, 체감할 수 있는 건강 솔루션을 만드는데 주력합니다. 제품기획부터 연구개발까지 현직 약사가 직접 참여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파마브로스는 2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약들약'의 고상온 약사와 국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해양벤처진흥센터는 부산광역시가 실시한 창업보육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S)등급을 받아 8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부산광역시의 창업보육센터 성과 평가는 매년 지역 내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실적과 성과를 점검하는 중요한 평가로, 센터의 종합적인 역량을 평가합니다. 해양벤처진흥센터는 R&D 지원,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획득, 마케팅 지원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의 매출과 수출 증가, 고용 창출 및 투자 유치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습니다. 박동천 해양벤처진흥센터장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한 창업기업을 배출하고 지역 거점 창업보육센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환경해양대학과 G-LAMP사업단은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와 해양과 기후변화 대응 분야의 공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4월 30일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양 대학은 국립부경대 부경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아워오션컨퍼런스(OOC) 국제 심포지엄’에서 MOU를 체결하고 실질적인 해양 분야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MOU는 기후변화 대응력 향상, 해양 생태계 복원, 지속가능한 연안 관리 정책 공동 개발을 핵심 목표로 하며 한미 해양과학 기술 협력의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양 대학은 기후변화에 따른 연안 변화 분석 및 데이터 공유, 연안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공동 연구와 기술 교류, 교수 및 대학원생 상호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력할 계획입니다. 국립부경대 류중형 교수와 장호근 교수는 “이번 협정은 정책과 현장에 기여하는 연안 과학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국제연안과학센터(ICSC)를 기반으로 한미 공동 연구를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부산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 지역혁신역량교육연구센터가 부산동성고등학교, 부산센텀여자고등학교, 대광고등학교, 부일전자디자인고등학교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25 BOA(Busan On AI) 청소년 챌린지’를 오는 9일 교내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들이 AI를 활용해 부산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하고 자신만의 브랜드, 캐릭터, 창업 아이템을 기획·발표하는 도전형 프로젝트로, 창의력 함양과 AI 기반 진로 탐색을 목적으로 진행됩니다. 참가 학생들은 5월 1일부터 8일까지 사전학습 영상을 시청하고 7일부터 8일까지 실시간 비대면 특강을 받은 뒤, 본선 대면 활동에서 팀별로 지역 홍보를 주제로 창업 아이템을 기획하고 굿즈를 제작해 현장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부산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송길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AI를 도구로 활용해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해보는 실천적 경험의 장”이라며 “향후 대학 연계 AI 진로 프로그램의 우수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부산대는 행사 이후에도 우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창업 캠프 등 추가…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LS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일환으로 LS증권 소속 장애인 예술가 직원들이 직접 창작한 미술 작품들을 사내에 전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장애인 예술가 직원들이 제작한 유화, 풍선아트 등 작품은 직원 휴게공간, 영업부, 회의실 등 사내 공간에 각각 전시됐습니다. LS증권은 지난해 장애인 예술가 직원들을 채용하며 이들의 경제적 자립과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고용법에 규정된 장애인 의무고용률도 충족했습니다. 앞으로도 장애인 예술가 직원들은 그림, 조형작품, 머그컵 등을 만드는 활동을 수행하며 LS증권은 이를 사내에 전시하거나 고객용 마케팅 상품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LS증권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ESG경영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휴온스가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2개 제품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받으며 북미시장 확대에 나섰습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5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FDA로부터 ‘1% 리도카인주사제 멀티도즈 바이알 (1% Lidocaine 200 mg/20 mL)’ 및 ‘2% 리도카인주사제 다회용(멀티도즈) 바이알(2% Lidocaine 400 mg/20 mL)’에 대한 의약국 품목허가(ANDA) 승인을 각각 획득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품목허가를 받은 멀티도즈 바이알 제품은 기존 허가받은 리도카인주사제에 보존제를 더해 개봉 후 다회 활용이 가능하게 만든 제형입니다. 휴온스는 지난 1월 품목허가를 신청해 4개월만에 승인을 득했습니다. 기존 허가제품인 1%, 2%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싱글도즈 바이알 5mL 제품과 마찬가지로 대조의약품인 자일로카인 주사제(Xylocaine Injection)와의 의약품 동등성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FDA 승인은 휴온스의 6, 7번째 미국 진출 제품입니다. 앞서 휴온스는 ▲생리식염주사제(2017년 7월) ▲1%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5mL 앰플(2018년 4월) ▲0.75% 부피바카인염산염주사제 2mL 앰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의 배스킨라빈스와 파스쿠찌가 여름을 앞두고 신제품 출시에 나섰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여름을 맞아 매장 내 디저트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직제조 디저트 신제품 3종을 출시합니다. 이번 신제품은 ▲더 듬뿍 팥빙수 ▲카페 크런치 선데 ▲아포가토 등 총 3종으로 구성됐습니다. ‘더 듬뿍 팥빙수’는 기본에 충실한 오리지널 팥빙수를 재해석한 제품으로 부드러운 우유 얼음 베이스에 고운 팥, 인절미 떡, 콩고물 등 재료를 담아냈습니다. 원하는 아이스크림을 추가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으며 혼자서도 부담없이 맛볼 수 있는 컵빙수 형태도 함께 출시됐습니다. ‘카페 크런치 선데’는 자모카 아몬드 훠지, 부드러운 바닐라 플레이버 위에 카라멜 소스와 크럼블 토핑으로 식감을 더해 진한 커피 풍미와 고급스러운 단맛을 조화롭게 담았습니다. ‘아포가토(Affogato)’는 따뜻한 에스프레소를 아이스크림에 부어 먹는 방식으로 부드러움과 쌉쌀함이 어우러지는 신제품입니다. 배스킨라빈스는 5월 중순부터 ▲더 듬뿍 설향 딸기 빙수 ▲더 듬뿍 칸탈로프 멜론 빙수 ▲쿠키 크런치 선데 등 후속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매장내 디저트 카테고리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디스플레이는 김병구 LG디스플레이 중형사업부장(전무)이 세계 최고 권위의 디스플레이 학회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에서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임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SID는 매년 역대 석학회원의 추천과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연구 업적 상위 0.1% 이내의 회원을 석학회원으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석학회원으로 선임되면 임기는 평생 보장됩니다. SID 측은 석학회원 선정 배경에 대해 "세계 최초로 탠덤(Tandem) 구조를 적용한 P(플라스틱)-OLED를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상용화했고 폴더블과 인셀(In-Cell) 터치 등 고성능 IT용 디스플레이를 개발·보급하며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병구 전무는 지난 30여년간 디스플레이 산업 분야에 몸담으며 신제품 및 기반 기술 개발에 공헌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차량용 P-OLED 개발로 전기차 및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개척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유기발광층을 2개 층으로 쌓은 탠덤 OLED 구조를 P-OLED에 적용해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개발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이 제품은 고휘도, 장수명 등 내구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유연한 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S25'가 북미 재활용산업협회 ReMA(Recycled Materials Association)가 수여하는 '2025 ReMA 재활용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다고 7일 밝혔습니다. '재활용 디자인 어워드'는 2006년부터 북미 재활용산업협회가 수여하는 재활용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재활용 소재 적용 ▲생산 과정에서의 환경 영향 최소화 ▲제품의 재활용 용이성 ▲재활용 경제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제품을 선정합니다. 올해는 재활용 소재 활용을 확대하고 자원 소비를 최소화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갤럭시 S25'가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삼성전자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그동안 버려졌던 갤럭시 스마트폰의 폐배터리에서 핵심 소재인 코발트 등을 회수해 다시 활용하는 '배터리 재활용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갤럭시 S25에 적용했습니다. 또, 알루미늄, 희토류, 철 등 총 8가지 재활용 소재를 활용했습니다. 갤럭시 S25에는 측면 프레임에 재활용 아머 알루미늄이 적용돼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모든 외장 부품에 재활용 소재가 적용됐습니다. 제품 포장 박스도 100% 재활용 종이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그룹 보안 체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종로 SK T 타워에서 열린 SKT 일일 브리핑에 참여해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라며 "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통이 부족했고 이 부분에 대해 뼈아프게 반성 중이다"며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하겠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현재 혼란을 빚고 있는 유심 교체는 진행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만 가입했음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를 재점검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그는 "가능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안 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위주로 구성된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구성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태껏 IT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보안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며 "단순한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이라고 생각이 들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3조911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이중 2조8000억원은 소각해 주가 부양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주식시장에서 장내매수를 통해 보통주 5688만8092주 기타주식 783만4553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취득 예정금액은 보통주 3조5100억원, 기타주식 4019억원입니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주식 보상을 목적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습니다. 2조8119억원은 소각해 주가를 부양할 계획이며, 나머지 1조1000억원은 임직원 상여 등에 활용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공시를 통해 임직원 주식기준보상을 위한 자기주식의 처분 시점과 처분 주식 수 등에 대해 밝힐 계획입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각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적절한 시점을 정해 시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계속되는 반도체 사업 부진으로 올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인 4조6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반도체 사업을 맡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재고 충당과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對中) 제재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6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5.94%, 전 분기보다 31.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대로 하락한 것은 2023년 4분기에 2조8247억원을 기록한 이후 6분기 만입니다. 매출은 74조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6.49%, 작년 동기 대비 0.09%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실적 부진에 대해 “메모리사업은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과 같은 1회성 비용이, 비메모리사업은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 제재로 판매 제약 및 관련 재고충당 발생하며, 라인 가동률의 저하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은 재고자산 가치 하락을 예상하고 미리 손실로 인식해 처리하는 것으로, 반도체 부문에서 수천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원·달러 환율 하락과 관세 등의 영향으로 가전 사업 등 다른 사업 부문에서도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는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개선된 HBM 제품은 고객별로 평가와 출하가 진행 중에 있고 비메모리사업은 점진적 수요회복에 따른 가동률 개선으로 하반기에 적자 축소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달 초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미국에 출시하며 약 9조원 규모의 글로벌 데노수맙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8일 밝혔습니다. 출시된 제품은 암젠의 프롤리아-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모든 적응증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오리지널 개발사와의 특허 합의도 마쳤습니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미국에서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5% 인하된 높은 도매가격(High WAC)으로 출시됐습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 등 기존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들과 마찬가지로 셀트리온 미국 법인에서 직판할 예정입니다. 출시와 동시에 셀트리온은 미국 내 대형 병원 그룹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출시일 기준으로 실제 병원 공급이 시작됐습니다. 회사는 미국 데노수맙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오픈 마켓’을 우선적으로 공략할 계획입니다. 오픈 마켓은 보험사나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의 영향이 적어 제약사의 영업력과 제품 자체의 경쟁력이 중요한 시장입니다. 셀트리온은 이미 이 시장에서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를 직판 방식으로 출시해 지난해 말 기준 점유율을 6%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오픈 마켓 외에도 셀트리온은 3대 PBM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공보험과 사보험 시장 진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 다수가 고령층인 점을 고려해 메디케어 시장 내 빠른 처방집 등재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토마스 누스비켈 셀트리온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출시를 통해 미국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골질환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돼 의료 접근성 향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골질환 치료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8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디어 데이를 개최해 자체 개발한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BMS) 등을 포함한 HVAC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의 R&D 인력이 모인 종합 연구단지로 축구장 약 25개 크기인 17만여㎡(약 5만3000평) 부지에 건설된 26개 연구동으로 이뤄졌습니다. 연구동의 연면적은 111만여㎡(약 33만5000평)입니다. LG사이언스파크 내에는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을 포함해 LG전자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의 공기조화기(AHU), 터미널 유닛(ATU)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 W5동 지하 3층에 위치한 메인 기계실에 들어가면 냉방 시스템의 핵심 역할을 하는 칠러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터보 칠러, 스크류 칠러, 흡수식 칠러 등 총 3가지 유형의 칠러가 8대 배치돼 있고 각 칠러의 특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냉방을 공급합니다. 칠러는 내부에서 냉매가 '압축-응축-팽창-증발'의 4단계 냉동 사이클을 거치면서 물을 차갑게 만드는 장치입니다. 이렇게 생성된 차가운 물은 건물 내부를 순환하며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에 시원한 공기를 공급합니다. 냉기를 공급하고 열기를 흡수한 물은 다시 칠러로 돌아와 냉매로 인해 차가워집니다. 칠러 중 하나인 터보 칠러는 고성능 터보 압축기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중대형 빌딩, 상업 시설, 산업 시설 등 대규모 공간에 적합하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 설치된 제품의 경우 칠러 한 대당 18평형 스탠드에어컨 400대 정도의 냉방 능력을 가졌습니다. LG전자 터보 칠러는 고효율 2단 압축 싸이클을 적용해 KS인증 기준 냉난방성능계수(COP)가 업계 최고 수준인 6.25로 에너지 효율이 우수합니다. 또 친환경 냉매인 R-134a를 사용하며 국내 최초로 미국 냉동공조협회 AHRI 인증, 북미 ETL(미국전기시험연구소) 안전인증을 받았습니다. 터보 칠러의 맞은 편에는 압도적인 크기의 흡수식 칠러가 3대는 지역난방에서 발생한 폐열이나 중온수를 열원으로 사용해 냉매를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재생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다른 칠러 대비 전기 사용량이 적고 탄소 저감 효과가 뛰어납니다. 인버터 제어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국내 최고 수준인 COP 0.7로 고효율 기자재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또 2대의 스크류 칠러를 접는 스크류 압축기 내 두 개의 나사형 로터(회전하는 톱니바퀴)가 냉매를 압축해 물을 차갑게 만듭니다. 타사 제품 대비 제품 중량을 최대 29%, 설치 면적을 최대 36% 줄였으며 저렴한 심야 전기를 활용해 물을 얼리고 다음날 이를 냉열원으로 사용해 전력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칠러에서 생성된 차가운 물은 배관을 통해 공기조화기(AHU)로 전달됩니다. AHU는 건물 안의 공기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장치로 온습도 조절은 물론 공기 순환, 공기 정화 등 기능을 수행합니다. 냉방의 경우, 칠러에서 생산된 차가운 물이 AHU 내부의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 내부 공기의 열을 흡수해 공기를 냉각시킵니다. 이렇게 냉각된 공기는 건물 내 각 공간으로 분배되는데 이때 공간 특성과 환경에 따라 공기의 양과 온도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터미널 유닛(ATU)을 거치게 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 설치된 AHU와 ATU는 LG전자 100%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ACE 냉동공조)가 생산했습니다. 에이스냉동공조는 공기조화기 설계 및 제조 분야 전문 기업으로 LG전자의 HVAC 시스템과 연동돼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LG사이언스파크의 공기를 관리하는 복합 공조 장치는 LG전자의 빌딩 관리 시스템(BMS)을 통해 운영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는 AI 기반의 스마트 빌딩 솔루션인 LG 비콘클라우드 플랫폼이 적용돼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HVAC 제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건물 내 온도와 전력 사용량을 분석해 자동 제어함으로써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AI로 고장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전자 HVAC 시스템의 기술력과 통합 운영 능력을 실증하는 대표 사례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터보·흡수식·스크류 칠러에서 차가운 물을 생산하고 에이스냉동공조의 AHU와 ATU를 통해 공기를 정화·제어하며 BMS로 건물 전체를 스마트하게 제어하는 구조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7일 시니어 특화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각 계열사 시니어 사업역량을 결집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괄하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2012년 'KB골든라이프' 론칭 이래 금융권에서 선도적으로 은퇴·노후 자산관리, 상속·증여 등 시니어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KB골든라이프'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고객, 상품·서비스, 채널관리 역량을 종합한 시니어 비즈니스 협업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KB금융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KB국민은행에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습니다. 시니어사업 전략수립을 비롯해 맞춤형 상품·서비스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시니어고객 전용 통합플랫폼 단계적 구축을 총괄하며 은퇴·노후 설계, 자산관리 중심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니어 전담 컨설팅센터 'KB골든라이프센터'는 현재 서울·수도권 중심 5개센터에서 은행·보험 협업모델을 포함한 전국 12개센터로 확대됩니다. 시니어 고객 누구나 KB골든라이프센터에 방문해 은퇴준비·노후설계부터 건강관리·치매·요양 상담, 자산승계 고민을 덜어주는 상속·증여 상담 등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금융은 변화하는 시니어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KB골든라이프 상품라인업을 다양화합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 증여 상담·신고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자산이전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증여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증여세 관련 절세상담과 복잡한 신고절차 대행업무를 원스톱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의료·요양 수요에 맞춰 초기단계 치매치료와 요양 관련 보장을 강화한 'KB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요양전문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주야간보호소, 프리미엄 요양시설, 실버주택을 제공하며 시니어의 품격있는 노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KB라이프생명은 ▲치매 예방·사전진단·인지치료 지원 등 치매케어 종합서비스 ▲돌봄지수 체크, 간호사의 전문상담 등 요양·돌봄 전문상담 서비스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 입주상담을 포함한 종합패키지를 제공하며 시니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알뜰폰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통신업계 최초로 가입연령 기준을 65세에서 60세로 완화한 시니어 전용 통신요금제 '국민 시니어 11/14'를 출시했고, KB국민카드는 시니어 전용상품 'KB골든라이프 올림카드' 등 시니어 라이프 소비성향에 맞춘 상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직원의 전문성도 강화합니다. KB국민은행·KB증권·KB라이프생명 시니어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건강, 치매, 요양·돌봄 등 비금융 부문과 연금, 상속·증여 등 금융 부문 전문역량을 제고하는 계열사 상호 교차연수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보다 경쟁력있는 시니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증과정도 준비중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건강·요양·의료·여행·쇼핑 등 비금융서비스를 더해 시니어 고객의 전생애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니어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