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DB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이 범죄피해자 6명에게 5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후원금을 쾌척했습니다. 10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전날 김현진 사회공헌단장은 황영선 서울도봉경찰서장을 찾아 'KDB 따뜻한 동행' 후원증서를 전달했습니다. 산업은행은 경찰청과 2017년 업무협약을 맺고 범죄피해자와 가족의 사회복귀·피해회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협약은 경찰청이 추천한 전국 범죄피해자에 대해 산업은행이 내부심사로 대상자를 선정, 후원금을 지원하는 게 골자입니다. 현재까지 모두 64차례에 걸쳐 총 12억9000만원의 후원금이 전달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6월 둘째 주(6월 12일~6월 18일)에는 전국에서 3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경기 평택시 장당동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등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3341가구(일반분양 2979가구)의 분양 물량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분양 예정단지를 광역시도별로 볼 경우 경기 3곳, 서울 1곳, 광주 1곳, 강원 1곳, 충남 1곳입니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단지는 전무합니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현대건설, GS건설이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2-A1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동, 전용 74~114㎡, 총 787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 탕정역과 KTX·SRT 천안아산역이 가까우며 대형쇼핑몰도 인접하고 있어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근에 불당지구가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 접근성이 좋으며 초중고 등 교육시설과 공원 인프라도 도보로 이용 가능합니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는 제일건설이 경기 평택시 장당동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에딧시티 프로젝트는 한국의 다양한 지역을 기반으로 한 티&마인드풀니스(Tea&Mindfulness) 브랜드 루하루(LUHALU)의 공식 론칭을 기념해 '티앤마인드풀니스 위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루하루는 에딧시티 프로젝트가 인큐베이팅하는 첫번째 브랜드 프로젝트인데요. 에딧시티 프로젝트는 브랜드 마케터, 건축가, 지역 활동가, 아티스트 등이 주축이 된 다영역간 콜렉티브 워킹그룹입니다. 에딧시티 프로젝트는 루하루의 판매를 기념한 이번 위크에서 안무가 김혜연의 '생성예술시대의 마음챙김'(14일 오후 7시)과 요가하는 사진가이자 힐링 마스터 권영주의 차명상, 그리고 사진전이 더해진 '퇴근 후 마음챙김 한잔(16일 오후 7시)' 등의 프로그램을 서울 양재동의 편집소에서 진행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에잇시트 프로젝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윤주 에딧시티 프로젝트 대표는 "여유로운 양재천을 곁에 둔 골목길 안 소박한 공간인 이 곳 편집소에서 런칭과 함께 쇼룸을 오픈하는 루하루는 일상다반사를 통한 마인드풀 모먼츠를 선사하며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제시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기술매칭 프로그램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IBK창공에서 육성 중인 스타트업의 기술 분야 어려움을 해결하고 기술고도화와 기술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해 시작됐습니다. 사업화 유망기술을 보유한 정부출연연구원 등 기관별 기술리스트를 확보해 기술수요가 있는 IBK창공 육성기업을 연결,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지원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기계연구원 등 12개 연구기관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울산과학기술원(UN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 3개 과기대학, 한국발명진흥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900여개 기술을 교류하고 IBK창공 육성기업 14개사에 41개 기술을 매칭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기술교류회를 통해 수요기술 상담, 기술이전 절차 확인, 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및 기술이전비 상담을 했고 기술이전계약과 사업화 프로그램 연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원덕 우리은행장은 9일 "임직원과 함께 쿨코리아 챌린지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은행장은 이날 소공로 본점에서 직원들과 함께 쿨코리아 챌린지에 참여한 뒤 "직원들이 간편한 복장으로 편하게 근무하면서 에너지도 절약하는 친환경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쿨코리아 챌린지는 여름철 간편한 근무복을 입어 체감온도를 낮추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자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패션그룹 형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5월말부터 진행중입니다. 각계 리더가 간편복을 입고 사진·동영상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올린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국민 참여를 호소합니다. 이 은행장은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간편복을 입고 에너지 절약을 다짐하는 사진을 우리은행 공식 소셜미디어에 게시했습니다. 이 은행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우리은행 주요고객인 정갑영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회장, 심수일 삼정가스공업 회장, 김보곤 디케이 회장을 지명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와 슈퍼두퍼의 동반 출점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에 나섰습니다. bhc그룹은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와 샌프란시스코 대표 수제버거 슈퍼두퍼가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동반출점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동반출점은 외식산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bhc그룹이 보유한 브랜드간 협업(컬래버레이션)이어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본격 오픈에 앞서 박현종 bhc그룹 회장과 임금옥 대표를 비롯한 그룹 관계자들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오픈 행사를 가졌습니다. 아웃백은 1997년 한국에 첫 선을 보인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2021년 11월 bhc그룹에 인수된 후 공격적인 출점 전략을 통해 업계 1위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쥬이시 버거라는 브랜드 슬로건 하에 지난해 11월 본격 론칭한 슈퍼두퍼는 버거업계의 신흥 강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bhc그룹은 이번 동반출점에 대해 아웃백의 94번째 레스토랑 매장이자 슈퍼두퍼의 한국 및 글로벌 3호점이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복합쇼핑몰 코엑스에 입점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입니다. 아웃백의 리로케이션 전략에 입각해 출점한 ‘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휴림로봇은 브릭메이트와 ‘로봇 및 스마트빌딩 사업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성장하는 서비스용 로봇 시장에서 자율주행 로봇의 핵심이 되는 모듈화 형태의 통합 관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긴밀한 협업을 이어 나갈 방침이며, 휴림로봇과 브릭메이트는 각자 보유하고 있는 로봇 하드웨어 개발 기술 및 운영 노하우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및 운영 역량을 연계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해 양사의 지향점은 ‘스마트 빌딩’의 핵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것이다. 로봇이 엘리베이터, 스마트도어 등 각종 주변기기의 소프트웨어와 상호 소통하고 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브릭메이트 관계자는 “휴림로봇은 정부가 지정한 주요 첨단산업이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봇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며 “휴림로봇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의 핵심이 되는 우수한 관제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림로봇 관계자는 “브릭메이트는 구글, 마이크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배터리 관리 사업 확대를 위해 수입차 공식 딜러 업체들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과 수입차 공식 딜러 업체는 전기차 배터리 관리 솔루션 '비-라이프케어' 서비스 확대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참여 업체는 아우토플라츠, 마이스터 모터스, 클라쎄오토, 유카로 오토모빌, 아우토반브이에이지, 지오하우스, G&B 오토모빌 등 총 7곳입니다. 비-라이프케어는 사용자 개인별 운행, 충전 습관을 분석하고 배터리 관리 점수 등의 정보를 제공해 배터리의 관리를 돕는 서비스입니다. 배터리 평가진단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수입차 공식 딜러 7개 업체가 판매하는 차량에 '비-라이프케어' 서비스를 탑재할 예정이다. 배터리의 상태를 확인하고 진단하는 배터리정보수집장치(OBD)를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배터리 관리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전기차 배터리 관리 산업에서 입지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김태영 LG에너지솔루션 서비스사업개발 태스크장은 "국내 대표적 딜러 업체들과 협력을 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일본 최대 보험그룹으로 꼽히는 솜포홀딩스(SOMPO Holdings)와 요양서비스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전날 도쿄 솜포홀딩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사쿠라다 켄고 솜포홀딩스 회장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금융은 솜포홀딩스의 요양서비스 산업 인프라 운영과 요양 상품·서비스 개발역량을 공유받아 고품질 요양서비스를 고객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그룹 산하 KB골든라이프케어(대표이사 전영산)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데이터를 수집해 고객에 맞춤형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기술 분야에서 솜포케어(SOMPO Care)와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솜포홀딩스는 일본 최초의 손해보험사 솜포재팬(SOMPO Japan)과 요양서비스 전문기업 솜포케어를 핵심계열사로 두고 있습니다. 솜포홀딩스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KB금융과 협업해 한국 요양서비스 시장에 직·간접 진출할 것이라고 KB금융은 설명했습니다. KB금융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세계 주요 국가에 비해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국가로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요양서비스 산업 인프라 확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연기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집행부행장이 차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로 낙점됐습니다. 조병규 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의 차기 우리은행장 내정에 따른 후속조처입니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9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어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로 정연기 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집행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추위는 "여신심사·카드사업·자산관리·전략·영업 등 다양한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금융캐피탈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 중장기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선임 이유를 설명합니다. 과거 지주사 시너지추진팀, 경영혁신실 근무로 그룹 사업전략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점에서 '지주는 전략 수립, 자회사는 영업 주력'이라는 임종룡 회장 경영철학과 부합한다는 점도 높이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64년생인 정 내정자는 용문고와 연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우리은행에 입행했습니다. 과천지점장, 개인영업전략부 본부장, 자산관리그룹 집행부행장보,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집행부행장보 등으로 일했습니다. 자추위는 "조병규 현 대표가 우리은행장으로 내정됨에 따라 은행-캐피탈 두 자회사 조직안정을 도모하고 업무에 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동국대학교 융합연구센터와 산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기술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와 융합연구센터는 범죄 예방을 위한 ICT 기술을 안전 분야에 접목해 상호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대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사고 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사내 안전관리 디지털 전환(SDX) 프로젝트를 고도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융합연구센터와 함께 ▲사업장 내 4족 보행 로봇의 자율 주행 안전성 향상 ▲위험 예지 시스템 AI 알고리즘 고도화 ▲로봇-사람 간 실시간 소통 강화 ▲위험 물질 누출 감지용 센서 개발 ▲물질 성분 파악용 센서 개발 ▲로봇 위험성 평가 체계 수립 등 6가지 항목을 선정하고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연구 분야의 성과를 공유해 연내 SDX 관련 기술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이후로도 양측은 다양한 신규 공동 과제를 도출하고, 산학 연구를 추진하는 등 상호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임중연 융합연구센터장은 "산업 안전과 범죄 예방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형수 SK하이닉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중국 베이징에서 '2023 중국 테크 세미나'를 열고 2023년 TV와 생활가전 신기술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다시 오프라인으로 개최됐으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비스포크 생활가전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전세계 주요 지역에서 테크·라이프스타일 미디어를 대상으로 '테크 세미나'를 열고 TV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3년형 Neo QLED 8K, 98형 QLED, OLED ▲게이밍 경험 ▲더 프레임의 매트 디스플레이 ▲스마트 캘리브레이션 등 TV 신기술을 소개했습니다. 비스포크의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기술도 선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중국 테크 세미나에 앞서 지난 2월 독일, 4월 호주에서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은 수소 생산·공급 기업 어프로티움, 수소충전소 운영업체 하이넷과 ‘모빌리티 수소사업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어프로티움은 수소를 공급하되 장기적으로 그레이수소를 청정수소로 전환하고 하이넷은 수소 충전소를 최대한 확보할 예정입니다. CJ대한통운은 운송을 담당합니다. 3사는 전국 수소충전소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수소공급 인프라 확대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오는 7월부터 울산과 충남 대산에 있는 어프로티움의 수소 생산시설에서 기체수소를 실어 영남권과 중부권 충전소에 운송합니다. 이를 위해 기체수소 전용 튜브트레일러를 순차적으로 투입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하이넷은 충전소 확대 및 지원 역할을 맡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수소차용 기체수소는 충전소와 유통물량 부족으로 소비자들이 불편함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수소차 충전소가 확대되고 기체수소 생산과 유통이 증가할 것으로 CJ대한통운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갑주 CJ대한통운 P&D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향후 수소충전소를 늘리고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수소차를 사용할 수 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003620]는 렉스턴 뉴 아레나 출시를 기념해 운동 초보자를 위한 '렉스턴 뉴 아레나 피지컬 사관학교 피지컬리지' 모집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KG모빌리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렉스턴 뉴 아레나 모델인 장은실(전 아시안게임 레슬링 국가대표) 만의 건강한 운동 방법을 운동 초보자들에게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진행됩니다. 참가 대상은 총 30명이며, 운동을 처음 접하거나 시작한 운동 초보자 및 장은실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참가 신청은 KG모빌리티 인스타그램 및 이벤트 참가 신청 링크에서 오는 25일까지 가능합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 개별 통보하며, 7월 15일에 서울권역에서 클래스가 진행됩니다. 피지컬리지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장은실을 비롯한 강사진이 뭉친 근육과 일상의 긴장을 이완시켜 줄 워밍업 프로그램, 균형 잡힌 전신 근육 발달을 위한 순환식 전신 운동 프로그램, 피지컬리지 참가자만을 위한 장은실 미니 팬미팅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참가자에게는 스페셜 굿즈 패키지도 증정합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참가 희망자는 종목과 관계없이 운동 모습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최근 열린 서울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5개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사내 혁신활동을 토대로 우수 분임조를 선발, 올해 경진대회에 나가 서비스·사회적가치창출·자유형식·연구개발(R&D)·사무간접 등 5개부문에 출전해 모두 최우수상을 차지했습니다. 분임조경진대회에 참가한 2017년 이후 지역예선에서 가장 많은 분임조가 수상한 것이라고 DB손해보험은 설명합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5개 분임조는 6~7월 중 출전팀 현지심사를 거쳐 오는 8월28일부터 전남 순천에서 열리는 '제49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DB손해보험은 구성원 모두 자율참여하는 혁신활동 명칭을 공모해 '원팀(One Team)'으로 명명하고 품질분임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808개 분임조가 등록돼 있습니다.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해 2019년부터 금상 10개, 은상 4개, 동상 2개를 수상했습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문제해결과 품질향상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017670] 침해사고의 후속 조치로 진행된 위약금 면제 결정을 연말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방통위는 21일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T에게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할인반환금)의 일부를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KT[030200]에게도 '갤럭시S25' 사전예약 이벤트 당시 '선착순 1천명 한정'이라는 제휴채널의 이벤트 대상 고지를 누락하고 한정 인원을 넘은 예약에 대해 임의 취소하고 사은품을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그럴 권한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이날 SKT 침해사고 관련 위약금과 KT 갤럭시 S25 사전예약 취소에 대한 통신분쟁에서 두 개 기업의 책임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SKT 위약금 면제 마감시한이었던 지난달 14일을 넘겨 해지를 신청한 경우에 대해 발생한 분쟁 조정 신청에 대해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라고 결정한 것입니다. 위원회는 "고객의 정당한 계약 해지권은 법률상 소멸 사유가 없는 한 그 행사 기간을 제한하거나 소멸시킬 근거가 없으므로 SKT가 안내한 위약금 면제 해지 기한은 법리상 근거가 없다"고 봤습니다. 또 지난달 4일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같은 달 14일까지의 위약금 면제 마감 시한도 상당히 짧았으며 장문의 문자 안내(1회) 등으로는 바로 인지하기 어려웠던 점 등을 고려할 때 마감시한 이후 해지하는 신청인을 위약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할 합리적 사유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SKT와 관련해 인터넷·TV 등 유선 서비스와의 결합상품에 대해서도 위약금 없는 해지를 원하는 분쟁 조정 신청 2건이 접수됐습니다. 이에 분쟁조정위원회는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의 50%에 상당하는 금액을 SKT가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SKT가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의 주요 의무를 위반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점과 결합상품 해지는 SKT의 과실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 등을 사유로 들었습니다. KT의 경우 위원회는 올해 1월 전개된 사전 예약 이벤트 시 약속했던 상품권을 신청인에게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KT가 갤럭시S25 휴대폰을 공급하기 곤란한 사정이 있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라며 "사전예약을 임의로 취소할 만한 권한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해당 이벤트가 선착순이라고 볼만한 사정이 없고 휴대폰 제조사가 KT에 제한된 수량만 공급하겠다는 특별한 사정이 있어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지적해 결국 사전예약 취소는 KT의 영업 비용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고 봤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보이스피싱 기술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보안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도입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전화 앱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기능은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의심(보이스피싱 의심)', '경고(보이스피싱 감지)' 등 2단계에 걸쳐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통화 내용을 토대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의심', '경고' 알림을 통화 중에 사용자에게 보냅니다. 첫 번째 알림은 노란색의 '보이스피싱으로 의심'이라는 문구와 소리·진동이 각 1회 발생돼 주의 경고를 하고 두 번째는 좀 더 강력한 빨간색의 '경고:보이스 피싱 감지됨'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리·진동이 각 3회씩 발생돼 사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2024년부터 제공된 보이스피싱 데이터 약 3만개를 기반으로 딥러닝 학습을 거쳐 기기 내(온디바이스) AI 기술로 보이스피싱 여부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전화 앱의 '설정'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메뉴를 선택하고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에 적용 중이며 추후 One UI 8 이상이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확산 적용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9월 방송통신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개발한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제공해 왔습니다. 이 기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받은 발신 번호·위험 링크(URL), 스팸내용(키워드) 기준으로 갤럭시 사용자가 받는 악성 스팸 메시지를 사전에 차단해 줍니다. 또, 삼성전자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에 더해 AI가 딥러닝 기반으로 스팸을 필터링해 차단해 주는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도 새롭게 올해 3월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에 처음 적용했습니다. 이 기능은 월평균 약 500만건의 KISA에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했으며 갤럭시 스마트폰 기기 자체의 AI가 필터링해 악성으로 의심되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차단합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발신 스팸 메시지 신고 내용도 학습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이 기능을 통해 1억건 이상의 악성 스팸 메시지를 차단했습니다.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은 One UI 7.0이 적용된 스마트폰부터 사용 가능하며 메시지 앱 설정에서 '스팸 및 차단 번호 관리' 메뉴와 '악성 메시지 차단' 메뉴를 활성화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2022년 10월부터 KISA가 인증한 기업이 발송한 문자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 수신 화면에 안심마크를 함께 표시해 줍니다. 올해 2월부터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 경우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스팸으로 의심됨', '사기 전화일 수 있음' 등의 수신 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정식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과 악성 메시지 차단을 위한 기술을 강화하며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