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이앤씨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인천지역 11개 그룹홈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퓨처리더스 캠프'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기초학습 환경이 열악해 미래 진로탐색이 어려운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에게 꿈찾기 기회 제공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캠프는 지난 1일부터 인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됐습니다. 프로그램은 미래 리더를 위한 인생설계(Life Design Care)에 포인트를 두고 ▲MBTI 심층분석을 통한 나를 찾는 여행 ▲찾아가는 VR미술관 ▲보드게임을 통한 경제·역사·사회 학습 ▲ESG환경교육, 자원순환키트 체험 등 4가지 문화융복합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진행하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두드림'과 연계해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한 선배들이 그룹홈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제공했습니다. 멘토로 나선 이들은 경험담을 통해 시설 퇴소 후 주거, 진학 등 자립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알려주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관들도 소개했습니다. 박준명 인천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은 일본 컨테이너 선사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ONE)’와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전세계로 이동하는 CJ대한통운의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경쟁력 있는 운임과 선복(화물선에서 화물을 싣을 수 있는 공간)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ONE는 2017년 일본 3대 해운기업인 일본우선(NYK), 상선미쓰이(MOL), 카와사키키센(K LINE) 3사가 각사 컨테이너 사업부문을 통합, 공동투자해 발족한 선사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프랑스 해운조사기관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ONE는 선복량 기준 글로벌 7위 컨테이너 선사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CJ대한통운은 3대 글로벌 해운동맹 중 두 곳의 소속 선사들과 협력관계를 맺게 됐습니다. 일본 ONE는 글로벌 해운동맹인 ‘디 얼라이언스’ 소속으로 우리나라 HMM도 멤버입니다. CJ대한통운이 지난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만 에버그린은 또다른 해운동맹 ‘오션 얼라이언스’ 소속입니다.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 대표는 '해운, 물류 각 분야 최고의 역량을 가진 양사가 우호적…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컴투스홀딩스[06308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손실 12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16억원 대비 적자 폭이 늘었다고 3일 공시했습니다. 컴투스홀딩스 매출액은 3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9억원 대비 12%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손실은 165억원으로 작년 동기 317억원 대비 적자 폭이 줄었습니다. 매출액 중에서 사업수익은 신작 제노니아 출시와 MLB 등 기존 게임의 성과 지속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1%, 전분기 대비 32.5% 증가한 322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관계기업투자수익은 투자 기업 실적 약세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94.3%, 전분기 대비 98.8% 줄어든 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업비용은 447억원으로 마케팅비 38%, 인건비 36%, 지급수수료 21%, 로열티 18%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마케팅비는 123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529.6%, 전년 동기 대비 403.4% 증가했습니다. 컴투스홀딩스는 "신작 제노니아 출시에 따라 마케팅 비용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컴투스홀딩스는 9월 신작 게임 '빛의 계승자:이클립스'를 출시하고, 4분기에는 '알케미스트'(가제)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32640]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는 글로벌 벤처 투자기업 클리어브룩과 협약을 맺고 오는 2024년 말까지 1억달러(약 1298억원) 규모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펀드를 조성키로 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혁신 기업을 찾아내 전폭적으로 지원, 육성하기 위해 외부 전문 투자사와 협력해 펀드 규모를 키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LG NOVA는 2020년 출범 당시 2000만달러(약 259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바 있습니다. 투자 대상은 ▲디지털 헬스케어 ▲친환경 에너지 ▲AI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선도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입니다. 조주완 LG전자 CEO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한 미래 비전 및 전략 발표 자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전략적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LG NOVA는 2021년부터 매년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사업 분야 협력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를 위한 과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신사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협업 기회를 탐색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는 10월 25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는 2016년 1월부터 2023년 8월까지 무풍에어컨 국내 시장 누적 판매량이 900만대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2016년 출시된 무풍에어컨은 직바람 없이 무풍으로 작동하는 에어컨입니다. 가정용, 상업용 스탠드형과 벽걸이형, 창문형, 시스템 에어컨이 포함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올 1월부터 7월까지 전체 무풍에어컨 판매량 중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에어컨 판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과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 또한 전 모델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입니다. 2023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도 전 모델 에너지 소비효율 1, 2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3년에는 창문형 에어컨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핏홈',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 31일까지 삼성스토어와 백화점, 양판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23년형 무풍에어컨 갤러리 모델 구매시 최대 60만원 상당의 캐시백 또는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BMW가 지난 7월 국내 수입 승용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로 집계됐습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1138대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동월 판매량인 2만1423대 대비 1.3% 감소한 수치입니다. 전월인 6월 판매대수인 2만6756대와 비교할 경우 21.0% 증가했습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5931대, 메르세데스-벤츠가 5394대를 판매하며 1,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아우디(1504대) ▲볼보(1409대) ▲폭스바겐(1195대) ▲렉서스(1088대) ▲포르쉐(953대) ▲미니(798대) ▲토요타(622대) ▲쉐보레(539대) ▲지프(464대) ▲랜드로버(408대) ▲푸조(180대) ▲포드(124대) ▲폴스타(121대) 등의 순으로 판매량이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구분할 경우 유럽이 1만8106대(85.7%)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일본이 1741대(8.0%)로 2위를, 미국이 1291대(6.1%)의 판매량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1만1263대(53.3%)로 가장 많았으며, 2000cc~3000cc 미만 6330대(2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GS25는 베트남 진출 5년 만에 호치민을 비롯한 남부 베트남 지역에서 운영 점포 수 1위 업체로 올라섰다고 3일 밝혔습니다. 베트남GS25는 2018년 1월 베트남 호치민시에 GS25엠프리스타워점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 기준 운영점 수 211점을 기록했습니다. 베트남 전 지역 기준으로는 서클케이에 이은 점포 수 2위지만 남부 베트남에서는 서클케이, 패밀리마트 등 먼저 진출한 외국 브랜드 편의점들을 추월했습니다. 현지 편의점 입지 개발 노하우가 축적되면서 출점 성공률은 진출 초기인 2018년 71%에서 올해 90%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개선을 이뤘습니다. 영업이익률도 매년 큰 폭으로 개선돼 오는 2026년에는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1년부터는 현지에서 16점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베트남GS25는 진출 초기 떡볶이 등 한국식 조리 식품을 히트시킨 것에 이어, 올해부터는 치킨25와 꼬치류 즉석 조리식품을 선보였습니다. 올 상반기 조리 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83% 증가했으며 하반기에는 국내 인기 PB 상품 24종을 추가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김명종 GS리테일 편의점지원부문장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아센디오는 우리나라 최초 보물로 지정된 조리서인 ‘수운잡방’을 TV시네마로 기획 및 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아센디오는 ‘수운잡방’의 소재 발굴부터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해 사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케이푸드(K-food)’ 레시피의 원조라는 독특한 소재를 영상에 담을 수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모아진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수운잡방’은 경북 안동의 유학자 김유와 그의 손자 김령이 저술한 한문 필사본 음식조리서다. 지난 2012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가 2021년 보물로 지정되면서 음식 조리서가 보물로서 가치를 인정받은 첫 사례로 역사와 학술적 가치가 높이 평가됐다. ‘수운잡방’에서 ‘수운’은 격조를 지닌 음식 문화를 뜻하고 ‘잡방’은 여러 가지 방법을 일컫는다. 곧 풍류를 아는 사람들에게 걸맞은 요리를 만드는 방법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전혜준 아센디오 본부장은 “최근 한국 음식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수운잡방은 한국 음식의 전통 조리법을 담고 있는 요리책의 소재로 의미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 믿었다”며 “조선 전기 음식으로 질병과 마음을 다스렸다는 식치(食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한국조선해양[009540]이 총 6790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2척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3일 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LN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이며 총 수주금액은 약 6790억원입니다.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오는 2027년 11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선가의 경우 척당 2억6500만불로 17만4000㎥급 LNG운반선 기준 최고 선가를 기록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힐스테이트' 브랜드와 스마트홈 시스템 'Hi-oT(하이오티)'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KS-PBI(프리미엄브랜드지수) 평가서 '공동주택'과 '스마트홈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기업경영에 있어 브랜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제도입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지난 2006년 론칭 이후 25만가구를 공급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전 단지 범죄예방환경(CPTED) 설계를 적용한 안심아파트에서 국내 정상급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 국내 첫 인공지능(AI) 기반의 '보이스홈' 아파트 구현 등 차별화된 기술과 품질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지난해 8월에는 층간소음 최적화 기술인 'H사일런트홈'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국토교통부 인정기관 LH 품질시험인정센터로부터 경량 및 중량 충격음 모두 최고 등급인 1등급 인정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층간소음 저감기술을 구조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전문 연구시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이앤씨[375500]는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 '2023 레드닷 어워드'에서 국내 건설사 처음으로 '브랜드 가이드라인 & 디자인 전략' 부문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DL이앤씨에 따르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주택 브랜드 '아크로'와 'e편한세상'의 브랜드 가이드라인인 'OUR CREED'를 처음으로 공개해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OUR CREED'는 모든 브랜드 접점에서 고객에게 일관적인 메시지와 시각적 요소를 전달하고자 마련됐습니다. 브랜딩 철학부터 디자인 전략과 함께 조경, 사이니지, 커뮤니티 시설 디자인 등 세부 디자인 가이드라인까지 3562개에 이르는 광범위한 내용을 담은 것이 특징입니다. 'OUR CREED'의 디자인은 '큐브(Cube)' 콘셉트로 구성해 브랜드 관리에 대한 엄격한 접근 방식을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와 더불어, 두 브랜드를 상징하는 색상을 비롯해 혁신적 디자인과 기능성,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아크로와 e편한세상의 디자인 미학을 고급스럽게 표현하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국내 건설사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가이드라인 & 디자인 전략 부문 본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는 통신 장비 전문 업체 아리엘네트웍스와 구축한 보안장비 '정부모바일게이트웨이'(GMG)가 국가정보원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CC 인증은 국제적 정보 보안 분야 인증체계입니다. 장비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검증하고 보호 수준을 평가해 인증합니다. KT는 "이번 인증으로 최근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외교부, 특허청, 인사혁신처를 대상으로 5G정부업무망 서비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GMG는 5G정부업무망 서비스의 핵심 장비로, 가상사설망(VPN)을 통하지 않고도 보안성이 높고, 정부망 접속 및 이용이 편리하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이번에 선보인 GMG는 KT 융합기술원의 인프라DX연구소가 기획과 설계를 하고, 아리엘네트웍스와 공동으로 개발했습니다. KT는 공공 분야와 기업 고객에게 5G 무선망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전환(DX) 솔루션을 지속 제시할 계획입니다. 이일범 KT 기업무선플랫폼사업담당(상무)는 "CC 인증 획득으로 KT가 구축한 5G정부업무망의 보안성에 대해 한층 더 높은 신뢰를 제공하게 됐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필요한 고성능 반도체 확보를 목적으로 인공지능 반도체 스타트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최근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에 5000만달러(약 642억원)를 투자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투자금액은 텐스토렌트가 최근 모집한 투자금 1억 달러 가운데 50%에 해당하는 액수입니다. 현대차[005380]는 3000만달러(약 385억원), 기아[000270]는 2000만달러(약 257억원)를 각각 투자했습니다. 텐스토렌트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있는 AI 반도체 스타트업으로 지난 2016년 설립됐으며,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전설적 엔지니어로 알려진 짐 켈러가 최고경영자(CEO)로 있습니다. 짐 켈러 CEO는 애플 아이폰에 쓰이는 'A칩', AMD에선 PC용 CPU '라이젠' 등 고성능 반도체 설계를 주도했으며, 테슬라에서도 자율주행 반도체 설계 작업을 이끈 바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텐스토렌트가 자체 개발한 AI 관련 지적재산권(IP)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최적화한 반도체 역량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텐스토렌트의 CPU, N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미국 비즈니스 매거진 ‘앙트러프러너’에서 선정하는 올해 ‘톱 글로벌 프랜차이즈’에서 37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습니다. 앙트러프러너는 최근 미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전 산업계 프랜차이즈 중 글로벌 브랜드 중 상위 200개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이번 순위는 분야에 상관없이 미국 외 국가에 5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규모 및 성장세, 재무 안전성 등을 기준으로 책정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베이커리 카페 분야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에서 설립된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습니다. 또 ‘다점포 운영 가맹점주를 위한 톱 브랜드’에도 17위로 순위에 올랐습니다.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가맹점주들의 다점포 운영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가맹점주들의 만족도가 높고, 수익성과 운영의 안정성이 검증됐다는 것을 반증하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SPC 그룹은 설명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10월 미국 프랜차이즈 전문 매체 ‘프랜차이즈 타임즈’에서 선정한 ‘프랜차이즈 기업 TOP 500’에서도 25위로 선정된 데 바 있습니다. 올해 노스캐롤라이나, 워싱턴, 하와이, 테네시 등에 추가 진출하고…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11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7% 줄어들었다고 3일 공시했습니다. 카카오 2분기 매출액은 2조4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습니다. 당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012억원 대비 44.4% 줄어든 56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카카오는 "데이터센터 다중화, AI투자 확대로 엔터프라이즈, 브레인, 헬스케어로 구성된 뉴이니셔티브 손실이 증가했다"면서도 "SM엔터테인먼트 편입 및 게임즈, 엔터테인먼트,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직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플랫폼 부문 매출은 988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 직전 분기대비 2% 늘었습니다. 톡비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503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톡비즈 매출 중 비즈보드, 카카오톡 채널 등 광고형 매출은 직전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습니다. 선물하기, 톡스토어 등 거래형 매출은 직전분기 대비 16% 감소하고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했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월간 활성 이용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MM[011200]이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Vale)와 4300억원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발레와 체결한 6360억원 규모의 10년 장기운송계약에 이은 두번째 계약으로, 계약기간은 2026년부터 2036년까지 10년입니다. HMM은 총 5척의 선박을 투입해 철광석을 운송할 예정입니다. 벌크선은 5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아 시황 변동성이 큰 컨테이너 부문의 수익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발레와 같은 글로벌 대형 화주와의 협력은 안정적 물동량을 바탕으로 지속적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2030년까지 벌크선대를 110척(1256만DWT) 규모로 확대할 계획인 HMM은 이를 통해 컨테이너와 벌크의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하고, 신사업 진출 기회를 모색할 방침입니다. 벌크선은 화물의 종류에 따라 특화된 선박과 운송 능력이 필요합니다. HMM은 철광석, 석탄 등을 운반하는 건화물선(Dry Bulk), 원유와 석유화학제품 등을 운반하는 유조선(Tanker)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수 화물을 운송하는 중량화물선(MPV), LPG운반선 등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 발주한 7척의 자동차운반선 중 1호선을 이달 초 인도 받았으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시장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번 자동차운반선 도입으로 2002년 사업 매각 이후 23년 만에 시장에 재진입함으로써 벌크부문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입니다. 또한, 다목적선(MPV) 4척, 화학제품선(MR탱커) 2척 등도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HMM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주력 사업인 컨테이너 부문과 함께 벌크 부문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과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