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와 SSG닷컴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위크 주말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먼저 3일간 한우, 전복, 포도, 국산 삼겹살/목살 등 신선 먹거리들을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대표 상품으로 브랜드 한우 전품목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판매 물량으로만 약 60톤을 확보했습니다. 전복은 30톤을 준비, 전 사이즈에 대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합니다. ‘포도 피크’도 진행합니다. 3일간 포도 전품목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30% 할인해줍니다. 10월까지 지속 할인 받을 수 있는 포도 스탬프 이벤트도 준비했습니다. 10개 모을 시 30% 할인쿠폰을 증정합니다. 약 40여종의 필수 생필품 반값 행사도 진행합니다. '냉동 핫도그', '켈로그 시리얼' 등 가공 상품들과 ‘하기스/마미포코/페넬로페 기저귀’ 등 생활용품을 1+1 및 2개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합니다. 오는 7일까지 이마트앱에서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신규 가입 시 1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합니다. SSG닷컴은 31일 이날까지 사전행사인 '미리 만나는 신세계 유니버스 위크'를 열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단석산업은 자사의 새로운 CI 공개와 함께 사명을 ‘디에스단석(이하 DS단석)’으로 변경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창립 사명이었던 ‘노벨산업사’에서 1989년 ‘단석산업’으로 변경된 이후 34년만이다. DS단석은 지난 18일 주주총회를 열어 사명 변경과 CI 변경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새로운 사명으로 선정된 ‘DS단석’은 'Define Standard'의 약자인 'DS'와 기존 ‘단석(丹石)’을 조합한 것으로 '단석만의 새로운 기준을 정의한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DS단석 CI는 X, Y축에 이어 단석만의 새로운 Z축을 추가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DS단석만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시각적으로 나타낸 것이 특징이다. 사명과 CI를 변경하게 된 배경으로 올해 하반기 유가증권시장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기업의 미래 성장과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의지를 내비쳤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넘어선 DS단석은 미래 성장 도모를 위한 ▲바이오에너지(바이오디젤, 수첨바이오디젤, 바이오중유) ▲플라스틱 리사이클(PVC안정제, PCR, EP, LDH) ▲배터리 리사이클링(폐배터리 재생연, 리튬이온배터리)…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에스트래픽은 문찬종 대표가 에너지 절약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쿨 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쿨 코리아 챌린지는 여름철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으로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로 한국에너지공단과 패션그룹 형지가 함께 진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냉감 의류를 통해 여름철 체감 온도를 2~3도 낮춰 에너지를 절감하는 실용적인 목적과 지구온난화에 적극 대응해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공익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가을을 맞이하는 시점임에도 9월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아져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늦더위 속에 문찬종 에스트래픽 대표는 모트렉스 이형환 회장의 지목을 받았다.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으로 체열을 낮춰 냉방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좋은 취지에 공감해 동참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문찬종 에스트래픽 대표는 “지구 온난화를 현실로 느끼는 요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하이브리드 차와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이용한 전기차 운행이 늘어나고 있다”며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참여,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캠페인을 확대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31일 컴투스에 대해 <제노니아> 흥행 실패로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고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컴투스는 2분기 영업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한 228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 56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마케팅비의 증가와 자회사 외주용역비의 증가로 적자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제노니아>가 2분기 말에 출시돼 매출과 달리 마케팅비가 선제적으로 인식된 영향이 컸다”며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의 사업 구조로 인해 매출과 비용의 연동성이 크며 게임사업부 인원에서도 감소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제노니아>의 성과가 3분기에 반영되겠지만 첫 분기 매출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노니아>는 최고 매출 순위 7위에 그쳤으며 현재 35~40위권까지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IP는 <천공의 아레나> 이후 <백년전쟁>, <크로니클>에서 모두 원작에 준하는 흥행에 실패하며 개발력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며 “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31일 삼성물산에 대해 숫자보단 부족한 내러티브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삼성물산의 건설 부문이 하이테크 중심으로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그간 소홀했던 주택 부문에 대해서도 공격적인 영업 의지를 내비쳤다고 덧붙였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사는 비우호적인 업황으로 매출은 감소했지만 사업장 및 품목 효율화로 과거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 중”이라며 “바이오 역시 적극적인 설비 투자와 다수의 수주 계약을 고려할 때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연초 이후 지주회사 종목간 주가 차별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물산의 경우 실적 및 재무구조 관련 노이즈는 부재하지만 소위 내러티브 측면에서의 아쉬움이 주가 부진을 야기했다고 판단했다. 은 연구원은 “네옴시티 수주 참여, 보유 자사주 전량 소각 결정 등 과거 대비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다만, 규모 측면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기엔 역부족”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새로운 인공지능(AI)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행사'에서 구글 클라우드 CEO 토마스 쿠리안과 생성형 AI를 위한 대규모 모델 구축하고 배포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양사는 대규모 AI 고객들에게 엔드투엔드 머신 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엔비디아 기술 기반으로 구축된 구글 클라우드 제품으로 AI 슈퍼컴퓨터 실행하는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파트너십을 통해 엔비디아 기술이 새로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에 사용될 전망입니다. 지난 2년간 구글 딥마인드와 구글 리서치 팀은 엔비디아 기술을 사용한 바 있습니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 구축을 위한 구글 프레임워크 '팍스ML'도 엔비디아 가속 컴퓨티에 최적화될 전망입니다. 개발자들은 팍스ML을 엔비디아 H100과 A100 텐서 코어 GPU로 과제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양사는 향후 구글의 데이터프록 서비스를 통해 구글의 서버리스 스파크와 엔비디아 GPU를 통합한다는 방침입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엔비디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이사장 한재호)은 '성공사례로 보는 공공 클라우드, MADE IN KOREA 2023'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MADE IN KOREA' 컨퍼런스는 정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계획에 발맞춰 공공 클라우드 확산 방안과 사례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소개하는 행사입니다.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과 전자신문이 주최하고 타이거컴퍼니가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합니다. 행사에서 공공기관과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은 공공기관의 디지털 혁신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행사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클라우드와 AI분야 대표기업 ▲kt cloud ▲메가존클라우드 ▲에이쓰리시큐리티 ▲크리니티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프라이빗테크놀로지 ▲타이거컴퍼니 등 7개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민간 클라우드 도입을 고려하는 공공기관을 비롯해 금융, 통신, 유통, IT 등 민간 주요 산업계 DX 담당자 280명이 참가했습니다. 주최 측은 "컨퍼런스 사전 등록이 조기 마감돼 계획에 없던 온라인 생중계를 추가하는 등 많은 참석자들이 컨퍼런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습니다. 컨퍼런스는 '성공사례로 보는 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퓨처엠[003670]은 김준형 사장이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는 취지로 환경부가 2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입니다. 참여는 1회용품을 0(Zero)으로 만들겠다는 동작이 담긴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에 업로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김준형 사장은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서 임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등 친환경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사업장 내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위해 텀블러, 머그컵 등 다회용품 사용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부서별로는 '대기전력 줄이기', '계단 오르기' 등 자발적으로 과제를 선정해 실천하는 '기업시민 챌린지'에 참여하며 환경 보호 노력을 지속 중입니다. 이와 함께, 포스코퓨처엠은 오는 2035년 배터리소재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사업장 내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저탄소 연료 전환, 공정 개선을 통한 에너지 효율…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유아교육기관에 디지털 콘텐츠 활용 수업 '아이들나라 쑥쑥존'을 운영하며 오프라인 교육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아이들나라 쑥쑥존은 만 3~5세 미취학 아동에게 공통적으로 제공하는 교육·보육 과정인 '누리과정' 커리큘럼에 맞춘 약 30분 분량의 프로그램입니다. ▲주차별 학습 주제에 따른 '디지털 콘텐츠' 감상 ▲선 긋기, 스티커 붙이기, 틀린 그림 찾기 등 활동을 포함하는 '교재'를 통한 개념 학습 ▲반복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창의 교구' 활용한 실험·탐구로 구성됩니다. LG유플러스는 LG에너지솔루션의 에너지플랜트가 올해 개원한 라임교육연구소 소속 '키즈&SOL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기관 10곳에서 아이들나라 쑥쑥존을 시범 운영합니다. 내년에는 300개 기관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주제의 디지털 콘텐츠와 오프라인 교재·교구를 융합한 수업을 통해 유아들의 관심과 집중도를 높이고, 유아들은 디지털 콘텐츠가 제공하는 정보에 대한 분석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유아교육기관 교사들이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 U+3.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는 오는 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서 인공지능(AI) 얼굴인식 기술 기반 ‘클로바 페이스사인’ 결제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핀테크 산업의 성장을 위한 박람회로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합니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핀테크와 만나다’를 주제로 82개 부스, 107개 기업·기관이 참여합니다. ‘클로바 페이스사인’은 네이버 AI 얼굴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디바이스입니다. 딥러닝 모델을 통해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먼 거리에서도 0.1초의 인식 속도와 99% 이상의 정확도를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워크 쓰루’ 출입을 비롯해 결제, 발열 체크 등의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현재 네이버 사옥 '1784'에 도입돼 네이버 직원들의 게이트 출입, 시스템 로그인, 결제 등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네이버페이는 관람객들이 클로바 페이스사인 결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네이버페이와 하나은행의 제휴 통장 상품인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시즌 2’의 출시 알림 사전 신청 서비스도 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인공지능(AI) 서비스 'A.(에이닷)'이 디자인 어워드 'IDEA 2023'서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최하는 디자인 어워드로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힙니다. '에이닷'은 AI의 A를 상징함과 동시에 알파벳 첫 글자로 '세상을 여는 첫 번째 브랜드'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SKT는 "조형적인 디자인으로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느껴지는 디자인을 선택한 것이 차별화 포인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에이닷' 외에 'T 팩토리'가 지난 2020년 10월 선보인 COVID19 방역물품 디자인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T팩토리 방역물품은 방문객들이 이동 동선 상에서 자연스러운 방역 경험을 유도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디자인됐습니다. 에이닷은 지난 4월 독일에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브랜딩 부문 본상 수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지난 5월 '레드닷 어워드'에서는 구독브랜드 'T우주'의 브랜드 전용 서체로 타이포그래피 부문 본상을 차지했습니다. 예희강 SKT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지니뮤직(대표 박현진)은 AI스타트업 주스(대표 김준호)는 음원IP플랫폼 뮤펌과 함께 AI 음악 리메이크 공모전 '아이엠 리:본'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아이엠 리:본'은 리메이크 프로젝트 공모전입니다. AI편곡 서비스 '지니리라'를 활용해 작곡가 김형석의 곡 '나였으면'(노래 나윤권)에 대한 답가형태로 리메이크곡을 만들거나, '아름다운 이별'(노래 김건모)을 자유롭게 편곡해 뮤펌과 지니리라에 제출하는 방식입니다. 뮤펌은 작곡가 김형석의 '나였으면'과 '아름다운 이별'의 원곡IP와 함께, K-팝 아티스트들과의 협업과 멘토링을 제공합니다. AI스타트업 주스는 AI 편곡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니리라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지니뮤직은 이번 공모전 수상자들의 리메이크앨범 유통, AI 음악 플랫폼 지니를 통한 앨범홍보를 담당합니다. 지니뮤직과 주스, 뮤펌은 AI를 활용해 뮤지션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 리메이크곡과 원곡 IP의 가치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공모전은 음악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공모전 총 상금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오는 10월 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3(SDC23)'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SDC는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서비스·플랫폼 비전과 혁신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행사입니다. 2013년 시작돼 올해로 9번째를 맞습니다. 올해 SDC는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한 부회장은 행사장에서 플랫폼 혁신과 에코시스템 강화를 비롯한 삼성전자 비전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삼성 녹스, 빅스비 등 전사 플랫폼 혁신 ▲타이젠 기반의 스크린 경험 확장 ▲갤럭시 One UI를 통한 고객 경험 차별화 ▲헬스와 홈 경험의 진화 등 각 분야별 전략도 소개됩니다. 차세대 연결 경험 제공을 위한 개발자·파트너들과의 협력 방안과 관련 소프트웨어·서비스·플랫폼의 업데이트 계획도 공유될 예정입니다. 행사장에는 삼성전자의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 시연과 개발 툴킷 공유 등 다양한 세션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코딩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운영되는 '코드 랩'을 통해 직접 코딩에 참여해보고 삼성전자 개발자들에게 관련 멘토링도 받을 수 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이 아닌 지방광역시에서 분양을 진행한 아파트 단지에 4만8415명의 1순위 청약자가 몰렸습니다. 청약자 규모 만으로 따졌을 경우 올해 서울 최다 청약자 단지를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전에 공급되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가 지난 29일 진행한 1순위 일반 청약에서 705가구 모집에 4만8415명의 청약자를 배출했습니다. 평균 경쟁률로 환산했을 경우 68.67대 1입니다.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 인원(648가구 모집 5700명 청약)까지 합칠 경우 총 청약자는 5만4115명입니다. 1순위 청약자 접수 건수의 경우 올해 대전은 물론 전국에서 진행된 단지 가운데 최다 규모입니다. 이전 기록은 지난 8월 초 4만1344명의 1순위 청약자를 배출한 서울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이었습니다. 타입 별 최고 경쟁률은 429.41대 1을 기록한 99㎡ 타입이 차지했습니다. 해당 타입은 17가구 모집에 7300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가장 높은 타입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59㎡A 66.54대 1 ▲59㎡B 40.13대 1 ▲76㎡ 28.04대 1 ▲84㎡A 95.10대 1 ▲84㎡B 34.18대 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핀테크(금융+기술)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금융회사-핀테크 기업 간 협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에 참석해 핀테크 산업 정책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경험과 인적·물적 인프라가 부족한 핀테크 기업에 해외 현지정보와 해외진출거점을 제공하고 현지 금융사 및 해외투자자와 협업·매칭을 지원해 글로벌 진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핀테크 기업은 2019년 345개에서 2021년 553개로 늘고 핀테크 사업 평균매출액도 같은 기간 70억원에서 179억원으로 성장했지만 초기 구축한 인프라나 사업모델이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혁신금융서비스 출현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핀테크의 다양성과 혁신이 정체되는 가운데 이제는 기존과 다른 성장방식과 새로운 시도가 나와야 한다"며 "좁은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해 스케일업 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진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금융사가 핀테크 기업 정보와 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