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NH농협손해보험 임직원이 본사 근처에 위치한 양로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 박승훈 부사장과 금융노조 NH농협 중앙본부 고주영 위원장 및 헤아림 봉사단은 서대문구청과 청운양로원을 방문해 우리 농산물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헤아림 봉사단원은 1사1촌 자매마을인 경기도 이천시 율면 도달미 마을에서 구매한 포도 30박스와 경북 상주 중화농협에서 구입한 오미자 액상차 550박스를 전달했다. 같은날 NH농협손보 박정만 본부장과 금융노조 NH농협 중앙본부 고주영 위원장은 종로구 구기동 소재 청운양로원을 방문했다. 추석 명절음식 장만에 쓰일 60인분 소고기와 오미자 액상차, 포도 등도 전달했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 봉사단은 1사1촌 자매결연 및 농촌지역 재난 피해 복구활동, 축사 화재예방 캠페인,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소외계층 농촌체험 학습활동, 장애인 친환경물품 만들기 강좌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라이나생명이 설립한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홍봉성)은 최근 은퇴했거나 경력이 단절된 의료진으로 구성된 ‘시니어 치과봉사단’을 출범, ‘2015년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 진료소’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협력해 6년째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지난달부터 ‘시니어 치과봉사단’을 출범,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구강검진 및 치과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시니어 치과봉사단’은 은퇴·경력단절 의료진을 포함해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서울시 각 지역 내 쪽방상담소와 협력해 치과진료가 필요한 이들에게 당일 진료를 제공한다. 올해에는 남대문지역상담센터를 시작으로 10·12월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현장에서 치과진료가 가능하도록 진료버스와 치료 장비가 갖추고, 하루 최대 50명까지 치료가 가능하다. 치아 상태가 심각한 환자의 경우, 최대 5명까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심화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후속 지원도 이뤄진다. 홍봉성 시그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구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치과 진료소가 오래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으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NH손해보험이 자매마을을 방문해 농작물 수확을 도왔다. 이들은 직접생산한 농산물을 소외계층과 양로원에 추석전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NH농협손해보험 김학현 대표이사와 헤아림 봉사단 50여명은 1사1촌 마을인 경기도 이천시 율면 도달미 마을을 방문해 수확기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도달미 마을과 자매결연 이후 처음 진행했다. 봉사단은 고추, 콩 등의 농작물 수확시기에 맞춰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NH농협손해보험은 이날 도달미 마을 100여 가구에 농가 작업용 앞치마와 샴푸세트도 전달했다.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지역농산물은 서대문구청 관내 소외계층과 종로구 소재 청운양로원에 추석 명절선물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도달미 마을과의 지난 7월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농번기 일손돕기‧ 농촌 체험활동‧지역농산물 직거래 등 도농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현재 자리에서 더 많은 노력을 해서 장학금을 줄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KB생명(사장 신용길)은 14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강당에서 서울지역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자녀 2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장학금 수혜대상은 대학생 18명, 고등학생 10명이다. KB생명은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3년째 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날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 대표는 “고생하시는 어머님의 노고를 치하해 주는 것이라 생각돼 어머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현대해상이 지난달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출시한 유병자·고령자를 위한 간편심사보험을 출시한 첫 달 높은 매출을 달성해 업계에 잔잔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이달 1일부터 같은 콘셉트의 상품을 내놔 추격에 나섰다.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도 현재 비슷한 유형의 간편보험을 준비 중에 있다. 반면, 중소 보험사들은 유병자·고령자·간편보험이라는 3가지 리스크가 있는 상품이다보니 상품출시를 준비하지 못 해 입맛만 다시고 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이 8월에 출시한 유병자·고령자를 위한 간편보험이 내놓은 지 한 달만에 매출 30억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유병자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삼성화재가 월 매출 약 6억원, 메리츠화재가 3억원 안팎을 기록하는 것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이 나오자 경쟁사들은 적잖이 당황한 눈치다. 손보사 중에서는 이미 상품을 준비 중인 곳도 있지만, 검토단계에 머물고 있는 회사도 있는 상황. 일부 회사의 내부에서는 뒤늦게라도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경쟁사 상품팀의 고민은 깊다. 특히, 유병자를 위한 상품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지역사회 가족공동체의 건강한 생활을 후원하기 위해 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이달 13일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건강한 생활을 후원하기 위해 ‘2015 패밀리 헬스 데이(Family Health Day)’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송파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이 행사는 학생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존경‧팀워크‧소통과 같은 삶의 균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이효정‧장영수‧문재일‧허훈회‧최민호 등 배드민턴 선수들과 코치들이 함께했다. 이효정(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선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프로 선수로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나눴다. 또한 건강에 대한 인식과 관리가 선수 생활을 성공적으로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을 역설했다. 이효정 선수는 “건강을 유지하고 꾸준히 운동하는 것은 일상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으로 어렸을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꾸준하게 운동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호정 메트라이프생명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테니스로 지역사회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은 이달 5일부터 13일까지 부천‧구리‧목동‧안양 테니스장에서 ‘2015 BNP파리바 아마추어 오픈’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회에는 2000여명에 달하는 국내 아마추어 테니스 동호인과 일반인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 BNP파리바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주최하고 (사)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이하 ‘KATO’)가 주관했다. ‘BNP파리바 아마추어 오픈’은 지역 사회 건강증진과 국내 아마추어 테니스 문화 발전을 위해 제작년과 작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됐다. 아마추어 대회 최상위 등급인 MA그룹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1600여 명의 국내 아마추어 테니스 동호인이 참가했다. 동호인들은 통합오픈부‧국화부‧개나리부‧베테랑부‧통합신인부‧지도자부‧혼합복식부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테니스를 장려하고 인재 양성에도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7세부터 12세 사이의 어린이 100명에게 ‘무료 어린이 테니스 교실’이 진행됐으며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테니스 교실도 마련돼 의미를…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용복)은 가을을 맞아 전국 주요 건강검진기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건강체크키트’를 제공하는 대고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일 출시한 다기능 종신보험 하나로준비하는NH종신보험(무배당)신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정기적인 자가검진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10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더불어 임직원과 NH농협생명 FC가 함께 주요 건강검진기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건강체크키트’를 제공하며 종신보험 신상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저출산과 기대수명 연장으로 살아있을 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기능 종신보험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워진 종신보험에 대해 알리고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으로 든든한 노후까지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홍봉성)은 국립중앙의료원의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설립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의료센터 지원은 시그나재단이 진행하는 시니어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한다는 사업의 일환이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의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말기암 환자의 통증완화와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보건복지부의 말기암환자 완화의료기관 심사를 통과해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지난 1일부터 시범운영되고 있다. 이 시설은 통증 완화뿐 아니라 신체적·심리사회적·영적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전문 치료를 위해 완화의료팀(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성직자·자원봉사자·영양사·약사·요법치료사)등으로 구성했다. 홍봉성 이사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국민이 원하는 공공의료라는 생각에 적극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있다면 적극 협력해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힘든 처지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한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손병옥)은 한국중등교장협의회(회장 최수혁)와 공동으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7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올해의 최우수 청소년 자원봉사상인 장관상과 금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1999년부터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중고생들을 발굴해 격려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자원봉사 시상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10일까지 총 883건(3628명)의 응모신청서가 접수됐다. 1, 2차 서류심사와 3차 면접을 통해 장관상 3건, 금상 7건, 은상 30건, 동상 40건, 장려상 202건이 선정됐다. 이 날 시상식에는 장관상과 금상수상자에게 상장과 메달을 포함해 장학금 200만원을, 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장학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교육부 장관상에는 김은재 군(정남진산업고, '정남진재능나눔동아리소속)이 수상했다.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한 고유림 양은 어머니의 권유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고 양은 지역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손병옥)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제10회 금융교육 공모전’에서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내 ‘교재’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금융감독원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올해 새롭게 추가된 공모분야인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부문에서 수상했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매해 전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푸르덴셜 어린이 경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경제 개념과 원리를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과 교재를 개발해 왔다. 교육 자료들 중 특히 보드게임은 경제에 대한 이해와 용돈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금융지식을 쉽게 전달할 수 있다. 어린이 경제교실은 지금까지 총 1859명의 임직원 및 라이프플래너가 강사로 참여해 전국 1만 6653명의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았다. 손병옥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청소년의 금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경제·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ING생명이 베이비박스로 보육시설에 보내진 어린이들에게 후원을 한다.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베이비박스 그 후’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하고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베이비박스 그 후’ 캠페인은 베이비박스를 통해 보육시설로 보내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2013년부터 진행됐으며 모금된 후원금은 베이비박스 아동과 전국 아동보호 시설에 있는 약 550명의 아이들에게 지원돼 왔다. ING생명은 9~10월 두 달간 캠페인 기간을 갖고 FC(재정 컨설턴트)가 고객을 방문할 때마다 30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한다. 모아진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베이비박스에 유기된 아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도 고객으로부터 받기로 했다. ING생명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해당 기간 동안 보장성 보험 계약을 1년 이상 보유한 고객 10만명에게 보장성 특약 3종과 제도성 특약 2종을 한시적으로 부가할 예정이다. 박익진 ING생명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국내 소외계층 아이들이 차별 없이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흥국생명이 기획한 시네마 토크에서 올해 마지막 상영작으로 ‘슬로우 웨스트’ 를 선정했다. 흥국생명(대표이사 김주윤)은 이달 16일 오후 7시 40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씨네큐브에서 이동진 영화평론가를 초청해 ‘시네마토크’ 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이동진 평론가가 추천하는 영화를 관람하고 평론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네마토크’는 이동진 평론가가 추천하는 영화 ‘슬로우 웨스트’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독립영화 영화제인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검증받았다. 이 영화는 19세기 서부 개척시대의 현상금 사냥꾼 ‘사일러스’와 16살 소년 ‘제이’가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서부 총잡이로 변신한 할리우드 스타 ‘마이클 패스벤더’의 매력이 돋보이는 웨스턴 무비이다. ‘시네마토크’ 초대권 신청은 이달 8일까지다. 흥국생명 홈페이지 (www.heungkuklife.co.kr)와 흥국생명 페이스북(www.facebook.com/lifeheungkuk), 블로그(www.heungkuklifeblog.com)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생보재단이 농약으로 인한 자살을 근절하기 위해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 지금까지 농약 안전보관함을 보급한 곳에는 음독자살이 한 건도 일어나지 않았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보재단)은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연화1리 마을회관에서 정만복 김천시 부시장,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생보재단은 한국자살예방협회‧경상북도와 지난 4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에는 포항 130개, 안동 120개 등 경북지역에 732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잠금장치가 설치돼 있는 보관함을 각 가정에 보급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농촌 노인들의 충동적인 음독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2010년부터 진행됐다. 농약음독으로 인한 자살은 15.4%로 전체에서 두 번째로 높다. 특히 농촌지역 농약 자살은 대도시보다 약 3배 정도 높다. 생명보험재단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생명사랑 녹색마을’ 선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지금까지 전국 30개시군‧106개 마을‧4350개 농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이 우주가 우리에게 준/ 두 가지 선물/ 사랑하는 힘과 질문하는 능력.’ 교보생명(회장 신창재)은 ‘광화문글판’이 가을 옷으로 갈아 입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가을편'은 메리 올리버의 산문집 "휘파람 부는 사람"에서 가져왔다. 자연과의 교감을 노래하는 생태시인 메리 올리버는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퓰리처상'을 수상한 대표적인 문인이다. 이번 글귀는 현실의 한계에 부딪힐 때마다 좌절하거나 포기하기보다 스스로의 잠재능력을 깨닫고 키워갈 때 성숙한 삶을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경쟁과 성공이라는 강박관념에 지쳐있는 요즘 세태에 본질적인 가치로 성숙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전하고 싶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가을편은 지난 6월 개최된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으로 꾸며 눈길을 끈다. 공모전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거주하는 대학생 290여 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상을 수상한 홍익대 최해원(23)씨는 우주가 투영된 나무와 비상하는 새를 통해 끝없이 성장하는 인간의 모습을 형상화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교보생명은 매년 봄에는 '대학생 에세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산(大山) 신용호 창립자가 1958년 '보험은 믿음을 주는 수단'이라며 설립한 '대한교육보험'을 모태로 한 교보생명이 창립 67주년을 맞았습니다. 선친의 유지를 이어 교보생명을 이끌고 있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을 위한 여정에서 '고객중심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고객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한 기업은 결코 생존할 수 없다"며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 활용하는 'VOC경영'에 속도를 내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요청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1년 12월 VOC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불만이나 의견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게 특징입니다. 데이터 기반 분석툴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합니다. 교보생명 VOC경영지원시스템은 고객의 소리가 업무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핵심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에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또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센터는 VOC경영지원시스템에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필요에 따라 부서간 협의를 거쳐 신속히 해결하며 주요사안은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와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거쳐 경영층 의사결정까지 이어집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의 AI 문해력 강화도 주문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AI 기술 활용역량은 보험산업 핵심경쟁력이 됐다"며 "비즈니스 전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AI-DX(디지털전환) 선도회사를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와 업계의 과열경쟁에 대해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창립 67주년 기념사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저출생·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침체, 금리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강화가 겹치며 성장성·수익성·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신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 혼탁해지고 있다"며 "업계간 과열경쟁으로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올 1분기에만 1000억원 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이 지출될 정도로 보험업계의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에 따라 승환계약이나 불완전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여겨집니다. 승환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보장내용이 비슷한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시장이 포화되면서 기존 고객이 가입한 상품의 보장범위를 바꿔 동일상품에 재가입시키는 '업셀링' 사례가 늘고 이는 곧 기존 계약 중도소멸로 인한 금전적 손실, 보험료 상승 등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을 향해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역경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시장에 바르게 알리며 영업·마케팅을 실천하자"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간 신창재 의장은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줄곧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제도"라며 "보험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이라는 지론을 설파해왔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이날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올해 10월말 2단계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를 앞두고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는 지난해 10월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1단계·7800개)를 대상으로 우선시행됐고 오는 10월25일부터는 의원·약국(2단계·9만6000개)까지 확대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달 5일 현재 병원 1045개, 보건소 3564개, 의원 861개, 약국 1287개 등 6757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기관 개수 기준 1단계 참여율은 59.1% 입니다. 2단계 시행 대상인 의원·약국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중이며 참여율은 2.2%로 집계됩니다.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요양기관의 청구전산화 참여 확산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양기관의 실손보험청구전산화시스템(실손24) 활성화를 위해 참여병원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이용하도록 지도플랫폼(네이버지도·카카오맵)에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했습니다. 실손24 미참여 요양기관에 대해선 소비자가 참여요청하는 기능도 신설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도 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비회원 청구기능'을 개발하고 '내가 다녀온 병원찾기' 검색가능기간을 단축해 소비자는 진료내역을 편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보험업계와 유관기관은 청구전산화 참여 요양기관 및 EMR(전자의무기록처리) 업체에 서버비, 시스템 개발비, 인센티브 성격의 확산비, 유지보수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청구전산화 관련 국민과 의료계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요양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실손24 대국민 홍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실손24를 통한 보험금 청구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 참여 요양기관 및 EMR에 대한 정책금융기관 보증료와 화재보험 등 보험료 감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의료행정과 연계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성화방안도 검토·추진합니다. 금융위는 추후 보건의료단체 등 의료계를 포함하는 실손전산운영위원회(보험업법 법정회의체)에서 청구전산화 활성화 과제를 논의·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의 차세대 칩 생산까지 수주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사용된 적이 없는 혁신적인 칩 제조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 기술은 미국에 먼저 도입되어 시설은 전 세계에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및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삼성전자가 애플과 협력해 생산할 칩이 이미지 센서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는 빛을 감지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고객사와 그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존에 애플의 이미지 센서를 공급해 온 업체는 소니입니다. 애플이 내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공급망에 변화를 주는 과정에서 삼성과 협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이미지 센서 생산은 시스템LSI사업부로 이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에서 2조원 후반의 영업손실이 난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번 애플과의 협력이 반등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미지 센서의 매출 점유율은 소니(51.6%), 삼성전자(15.4%), 중국의 옴니비전(11.9%) 순으로 2위인 삼성전자는 소니와의 격차를 메워야 하며 옴니비전의 추격도 따돌려야 하는 형국입니다. 한편,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역할도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글로벌 재계 핵심 인물들의 사교 모임인 '선 밸리 콘퍼런스' 행사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대미 관세협상 지원을 위해 워싱턴 출장길에 오른 이후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위해 현재까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이 회장의 적극적인 경영 행보가 테슬라에 이어 이번 애플과의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재계의 분석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세전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9.1% 증가한 52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0%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50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1% 늘었고 전분기대비 44.6%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3.2% 늘어난 40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7.2%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7조69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9%, 전기비로는 27.1% 각각 늘었습니다.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3조7475억원, 영업익 8466억원, 세전이익 8663억원, 당기순이익 66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를 기록했고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12조4000억원입니다. 실적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해외법인 실적이 확대되며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주목됩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061억원으로 2분기 연속 1000억원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상반기 누계는 2242억원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상반기 전체 세전이익 8663억원중 26%가 해외에서 창출돼 글로벌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입니다. 미국, 홍콩,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비즈니스가 주요 실적을 견인했으며, 인도 미래에셋쉐어칸은 브로커리지 중심 비즈니스에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현지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WM 부문에서는 고객자산 약 533조원(국내 453.4조원, 해외 79.4조원), 연금자산 47조3000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습니다. 특히 퇴직연금 잔고는 32조1000억원으로, 상반기 약 3조원 증가해 총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습니다. 투자목적자산은 혁신기업 투자 포지션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약 13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혁신기업에 투자한 자산의 공정가치 상승분이 크게 반영됐습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상반기 총 10건의 IPO 주관 실적을 통해 리그테이블 1위에 올랐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2007년부터 글로벌시장에 진출해 국가별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왔고, 그 결과 해외법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Client First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미래에셋증권은 어닝스콜(실적 설명회)에서 하반기 추진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구현하고 파격적인 스톡옵션 보상체계를 마련해 디지털자산, 인공지능(AI), IT 역량을 갖춘 우수 테크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또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자산관리와 프라이빗뱅킹(PB)서비스를 결합한 전담 조직 ‘WM Studio’를 출범시키고 현재 50명 수준인 디지털PB 인력을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글로벌 부문에서도 미국, 홍콩, 싱가폴 등 자산관리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WM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하고 미국, 중국, 인도와 같은 고성장시장의 기술혁신 기업 투자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하는 호실적을 냈습니다. 카카오[03572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조283억원, 영업이익이 18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는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 39% 증가한 것으로 모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입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올해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1조55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4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톡비즈 광고의 2분기 매출액은 3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16% 늘었는데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으로 광고주들이 보낼 수 있는 메시지 종류와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어 중장기적 매출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액은 2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습니다. 이는 선물하기를 통해 나에게 선물하는 자기구매 건수가 증가한 덕분이라고 회사는 분석했습니다. 커머스의 올해 2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조5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4348억원입니다. 모빌리티는 주차와 퀵 서비스 사업 확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페이는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포털비즈의 2분기 매출은 11% 감소한 78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콘텐츠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97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감소했습니다. 게임 매출은 감소했으나 뮤직과 스토리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5175억원, 21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디어 매출은 94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늘었습니다. 올해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조8424억원입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859억원, 영업이익률은 9.2%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I 측면에서는 인프라부터 언어 모델까지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하반기에 전 국민 대상으로 일상에서도 AI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곧 진행될 카카오톡 개편을 통해 플랫폼의 트래픽 성장이 수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카카오톡과 연결된 다양한 AI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전 국민 AI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