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SG닷컴(대표 강희석)은 이마트의 리빙 자체브랜드(PL) ‘더 라이프’의 공식스토어를 정식 론칭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더 라이프는 이마트가 지난해 말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감)'에 중점을 두고 출시한 리빙 PL입니다. ‘Enjoy your life’라는 슬로건 아래 가구부터 홈인테리어, 침구류, 욕실용품, 주방용품 등 생활에 관련된 아이템에 디자인을 더했습니다. 공식스토어는 약 260여종의 리빙 관련 상품을 판매하며 올해 말까지 500여종으로 상품수를 확대합니다. 지난달 오픈 이후 더 라이프의 한 달간 브랜드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150% 신장했습니다. 판매 상품 대부분을 시간대 지정 당일 ‘쓱배송‘과 익일배송 서비스 ‘쓱1DAY배송’을 통해 받아볼 수 있습니다. 상품 검색창은 물론 세부 카테고리별, 가격대별로 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별도 구성한 ‘세일중’ 카테고리를 통해 범용적으로 사용하는 일상 아이템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장한 SSG닷컴 바이어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아이디어 상품을 지속 개발하고 온·오프 통합 할인행사도 정기적으로 진행해 고객의 일상생활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000210]은 지난 2021년 지주사 체제 전환 후 첫 DL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DL에 따르면, 보고서에는 지주사인 DL과 DL이앤씨[375500], DL케미칼, DL에너지, DL건설[001880],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등 계열사별 내용이 포함됐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 및 방향성, 지속가능경영 전략, ESG 관리 체계, 성과 등을 담았습니다. 보고서를 통해 DL은 지난해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사업을 선도하고자 탈탄소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설립한 카본코를 그룹 내 ESG 우수 사례로 들었습니다. 카본코의 경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비롯해 글로벌 탄소 저감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DL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이 ESG위원회를 설치해 ESG 경영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 점도 주요 성과로 소개했습니다. 김종현 DL 대표이사는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변경한 그룹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해 불필요한 공정과 자원 낭비는 걷어내고 지속가능한 환경에 기여하는 ESG 경영활동에 힘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온스타일은 군포물류센터를 신규 오픈하며 업계 최초 휴일 배송 서비스 ‘일요일오네(O-NE)’를 신설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군포물류센터는 서울 및 수도권 등 도심 접근성이 높은 경기도 군포에 위치했으며 이곳을 통해 출고되는 특화 배송 대상 물량은 하루 최대 3만박스입니다. 연면적 1만㎡ 규모로 약 36만박스를 보관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뷰티 및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 전용 물류센터로 운영됩니다.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센터배송’ 상품을 운영하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간선비를 지원하는 등 협력사를 위한 배송 지원 정책도 늘립니다. CJ온스타일은 특화 배송 서비스를 CJ대한통운이 지난 4월 론칭한 신규 택배 브랜드 ‘오네(O-NE)’와 협업 운영하며 계열사간 시너지도 제고합니다. 군포물류센터 오픈과 함께 토요일 주문 상품을 일요일에 받아볼 수 있는 업계 최초 휴일 배송 서비스 ‘일요일오네(O-NE)’를 신설합니다. 일요일오네는 서울 전체 및 수도권 주요권역에 한정되며 토요일 송출하는 TV쇼핑 및 T커머스 방송 상품을 대상으로 합니다. 주문 상품을 다음날 받아보는 ‘내일꼭!오네(O-NE)’ 대상 방송도 확대합니다. 기존 TV쇼핑 기준 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글로벌종합상사 STX(대표 박상준)와 '글로벌 B2B 플랫폼 트롤리고 공급망금융 BaaS(Banking as a Service)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전날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박상준 STX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오는 11월 출시되는 STX B2B 플랫폼 '트롤리고(Trollygo)'에서 공급망금융 BaaS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공급망 금융 BaaS형 서비스는 기업 플랫폼에서 은행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결제프로세스를 간소화해 플랫폼 내 공급망 사용자의 거래 편의성과 결제 안정성을 높여줍니다. 신한은행은 트롤리고에서 체결된 거래의 실시간 결제진행정보를 제공합니다. 양사는 앞으로 초기 수출기업 발굴, 수출 유망기업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해 은행과 기업 플랫폼은 물론 사용자까지 모두 상생하는 새로운 경제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고객 일상에 스며드는 에브리웨어 뱅크(Everywhere Bank), 인비저블 뱅크(Invisible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는 건설기계로 인한 통신·가스·전력시설 안전사고 및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공사 중 건설기계로 인한 통신·가스·전력시설 손상으로 시민 불편과 사회적 비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한전KPS ▲SK E&S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등 10개 회사가 참여했습니다. 협약에 참여한 10개 기관 및 기업은 매년 30만명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정기 건설 기계 조종사 안전 교육에 필요한 교재 개발 및 교육과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 기관인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안전 교육에 필요한 교재 개발 및 건설기계 정기검사를 주관합니다. 통신·가스·전력시설과 관련된 9개 기관 및 기업은 교재 개발 및 예방 홍보 활동에 참여합니다. 10개 기관 및 기업은 건설 현장에서 공공 인프라 시설물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개발하는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골프 브랜드 'PXG'와 협업한 '갤럭시 워치6 클래식 PXG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갤럭시 워치6 클래식 PXG 에디션'은 삼성전자와 PXG의 세번째 협업 제품입니다. 오는 15일부터 국내에서 한정 판매합니다. '갤럭시 워치6 클래식 PXG 에디션'은 43mm와 47mm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됩니다. 43mm 모델의 가격은 86만9000원, 47mm 모델은 89만9000원입니다. 패키지는 ▲갤럭시 워치6 클래식 골프 에디션 ▲PXG 스트랩 2종 ▲PXG 볼파우치 ▲PXG 골프공 ▲PXG 볼마커 ▲PXG 워치페이스 2종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갤럭시 워치6 클래식 골프 에디션'은 골프존의 '스마트 캐디' 앱을 탑재해 전세계 약 4만여개의 골프 코스 정보와 더불어 오토 샷트래킹과 거리 측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PXG 스트랩 2종'은 PXG의 검정색과 흰색을 적용했습니다. ‘PXG 볼파우치'는 분리형 멀티 파우치 구조를 적용했으며, 브랜드로고가 각인된 'PXG 볼마커'와 'PXG 골프공'도 함께 제공됩니다. '갤럭시 워치6 클래식 PXG 에디션'은 ▲삼성닷컴 ▲골프존 마켓 ▲골핑 등 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폴란드 원전 사업과 핵심 인프라 구축 사업에 나섭니다. 1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폴란드건설협회와 '신규 원자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폴란드원자력연구원(NCBJ)과 '원전 연구개발(R&D) 및 연구용 원자로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현대건설은 바르샤바에서 진행되고 있는 폴란드 크리니차 경제포럼에 민관 합동 한국사절단 일원으로 참석 중입니다. 참석을 계기로 폴란드 주요 기관과 현지 건설사업 관련 협약을 맺으며 폴란드는 물론 동유럽 인프라 진출도 시동을 건다는 구상입니다. 폴란드건설협회와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폴란드 건설 관련 정책·업계동향, 현지정보, 전문기술의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신규 원전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적극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폴란드원자력연구원과의 협약에서는 ▲원자력 R&D ▲연구용 원자로 ▲원자력 안전 ▲원자력 기술 및 인력 교류 등에 대한 전반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폴란드 주요 기관과 협약 외에도 현대건설은 현지 유력 건설사인 이알버드, 유니베프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력에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4일 오비고에 대해 고객사 및 적용 차종 확대로 올해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오비고가 차량용 미드웨어 소프트웨어기업, AGB 브라우저, 앱 프레임워크 등과 관련된 주요 솔루션을 제공해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구현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LG유플러스로부터의 지분투자 유치 이후 강화된 사업 파트너십을 유지 중이라고 덧붙였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는 현대차그룹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웹 솔루션 공급을 개시했다”며 “향후 오비고의 웹 솔루션 적용 차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오비고의 핵심 매출인 로열티 매출이 올해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로열티 매출은 별도의 변동비가 발생하지 않아 높은 영업 레버리지 효과 창출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로열티 매출 확대를 통해 올해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SDV 구현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며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에 부합하기에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4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3분기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3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롯데케미칼의 3분이 영업이익이 5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5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기초 석화제품에는 저가 원료 투입효과가 영향을 미쳤고 스페셜티 소재에는 중국 경기부양 정책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IT소재, 페인트 원료에 사용되는 첨단소재와 롯데정밀에서 분기당 1000억원 이상의 흑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NCC(나프타를 분해해 석화제품을 생산하는 설비) 설비에 사용되는 나프타와 LPG가 7:3정도로, 지난 6월~7월 국제가격이 각각 상반기 대비 15%, 34% 급락했다고 전했다. 1.5개월의 투입시차를 감안하면 8월~10월 초까지 이익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중국 경기부양,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이어 글로벌 증설 부담도 줄어드는 변곡점이 이르렀다”며 “석화 대표제품인 에틸렌 연간 증설 규모는 지난해 1011만톤에서 내년 520만톤으로 줄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엔데믹을 맞아 편의점 주류 지형이 변하고 있습니다. '노재팬' 기세가 꺾이며 일본맥주가 빠르게 점유율을 회복한 반면 코로나19 당시 열풍을 일으켰던 수제맥주의 존재감은 미미합니다. 주류 트렌드 변화와 함께 '비슷비슷한' 맛으로 차별화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최근 국내 주류업계의 이슈 중 하나는 일본맥주의 성장세입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일본맥주 수입량은 7985톤으로 전년 대비 239% 증가했습니다. 수입금액은 677만5000달러(약 90억원)으로 1년 만에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올해 7월 일본맥주 수입량은 동월 기준 최다 수입량을 기록했던 2017년(7952톤)보다도 많았습니다. 같은 달 수입금액은 불매 운동 이전인 2018년 규모(약 664만달러·88억원)를 추월했습니다. 편의점 주류별 매출에서도 일본맥주 성장세는 압도적입니다. 올해 6~8월 세븐일레븐에서 일본맥주 매출은 전년 대비 500% 신장했습니다. GS25에서는 335% 올랐습니다. 다른 편의점에서도 일본맥주는 전년보다 매출이 240~421% 증가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류업계에서는 여름이 시작되는 6월부터 가장 더운 8월까지 약 3개월을 맥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 정호석)은 오는 18일까지 쿠팡에서 ‘동물복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전은 하림의 대학생 서포터즈 ‘하림 유니버스 2기’가 SNS 이벤트 기획 및 홍보물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지난 5월 출범한 하림 유니버스 2기는 제품 체험과 브랜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등 마케팅 실무를 통해 하림의 기업 문화와 제품을 경험하고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쿠팡에서 진행되는 동물복지 기획전에 사용된 온라인 배너 등에는 하림 유니버스 2기의 의견이 반영됐습니다. 앞서 11일부터 SNS 이벤트를 진행해 동물복지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는 것도 하림 유니버스 2기의 아이디어입니다. 오는 19일까지 매일 하림 공식 SNS에 올라오는 퀴즈를 통해 동물복지 닭갈비 3종 세트도 경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인 참가자에게 ‘하림몰’ 쿠폰을 지급합니다. 하림 동물복지 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복지 및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자란 닭을 사용한다는 설명입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하림 유니버스 대학생 서포터즈의 참여로 동물복지 기획전이 의미 있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매월 ‘동물복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hy는 논산 물류센터 공사를 마치고 가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습니다. hy는 이날 오전 김병진 hy 대표이사 사장, 백성현 논산시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시 연무읍 동산산업단지에서 논산 물류센터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논산 물류센터는 hy 신사업 ‘배송 서비스’가 본격화됨에 따라 늘어날 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했습니다. 지난해 5월 공사를 시작해 1년 5개월 만에 완공했습니다. 총 투자금액은 550억원입니다. 논산 물류센터는 1만3571평(4만4863㎡) 부지에 연면적 8310평, 3층 규모입니다. 연간 최대 처리 가능 수량은 2000만건입니다. 저장부터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에 최신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업무 효율을 높였고 냉장 저장창고를 구축해 상온부터 신선물류까지 처리 가능합니다. hy는 신규 물류 거점 확보에 따라 화주사 유치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익일 배송이 가능하고 물류소에서 냉장 전동카트 코코로 이어지는 콜드체인 시스템이 강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김병진 사장은 "논산 물류센터는 hy가 그려온 미래 청사진을 구체적 비지니스로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초장기(50년)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가계대출 급증 주범으로 정면비판한 금융당국이 '상환능력 범위내 대출' 원칙을 내걸고 단계적 제도변경안을 확정했습니다. 차주(대출자) 상환능력이 '명백히 입증'되지 않는 한 대출한도를 결정짓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식을 40년 만기로 끌어내리는 게 핵심입니다. 2030 청년층 또는 퇴직연금 등 소득이 충분한 고령층을 50년 만기 적용이 가능한 예외로 남겨두긴 했지만 세부기준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50년 만기 주담대 상품이 지난 7월부터 본격 출시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불과 두달새 정책환경이 급반전한 것이어서 시장의 혼란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이세훈 사무처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주택금융공사, 은행연합회, 금융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가계대출 관리강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먼저 50년 만기 주담대 규제입니다. 대출 전 기간에 걸쳐 상환능력 확인이 어려운 경우 DSR 산정만기를 최대 40년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이날부터 즉시 시행됩니다. 50년 만기 주담대가 폐기되는 것은 아니지만 대출한도를 정하는 DS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진원씨 별세, 김택수·정임·윤덕씨 부친상, 이원덕(전 우리은행장)·김장혁씨 장인상, 김경화씨 시부상 = 12일 오후 6시43분, 서울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5일 오전 6시40분, 장지 서울현충원. 02-2227-7500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 충남충북광역본부(이현석 전무)는 충청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하 충북과기원)과 '청남대'에 관람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로봇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KT는 'AI·5G기반 대규모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관련 기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청남대에 로봇 솔루션을 공급하고 2년간 운영에 나섭니다. 올해는 1단계 도입 기간으로 청남대 대통령기념관과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 '안내로봇' 4대와 '순찰로봇' 1대가 배치됩니다. 안내로봇은 관람객에게 시설 이용 방법을 안내를 담당합니다. 관람객이 스크린을 통해 관람 코스를 선택하면 로봇이 옆에서 동행하며 음성으로 전시물을 설명해줍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순찰로봇은 자율 주행하며 시설을 순찰하고 화재·도난 등 이상 상황을 탐지해 관리자가 조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2024년까지는 2단계 도입 기간으로 순찰로봇 1대와 관리자를 따라다니며 시설 관리용 도구를 운반해주는 '추종형 배송로봇' 2대와 자율 주행하며 환경 미화를 돕는 '옥외 청소로봇' 1대가 추가로 배치될 예정입니다. 청남대는 과거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되던 곳으로 2003년 개방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