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 이하 AIA생명)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과 함께 여성암 환우와 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에 앞장선다. AIA생명은 지난 16일 서울시 양천구 이대여성암병원 다목적실에서 다니엘 코스텔로 AIA 생명 대표를 비롯해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암 환우들을 위한 지원금 1억 8000만원을 전달했다. AIA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함께 저소득층 여성암 환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거주 저소득 여성 중 여성암 진단을 받은 환우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45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여성암 무료 검진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 대상자는 30세부터 70세 여성, 70명을 대상으로 기본건강검진을 비롯한 갑상선암,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암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여성암을 극복한 사연을 모집해 대상자 10가족의 정서를 치유하는 ‘여성암환자 힐링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환우 10명과 가족들은 제주도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동행하는 의료진들과 면담을 하는 등 투병으로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푸르덴셜생명(사장 커티스 장)의 라이프플래너들이 고객 유자녀 해외봉사를 지원하게 위해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에 2648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푸르덴셜은 이날 소속 설계사들이 영업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나눔 아카데미’를 열었다. 올해로 6년째 맞이한 아카데미는 라이프플래너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우수 설계사들이 자신의 업무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 참석자들은 감사의 표시로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고 조성된 기금은 푸르덴셜생명 고객 유자녀들의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인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 활동기금으로 사용된다. 올해 나눔 아카데미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각 에이전시를 돌며 총 31회 강의가 진행됐다. 이밖에도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1:1 매칭금액 5200여만원을 2016년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 기금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2016년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 활동은 내년 1월 초 네팔에서 진행되며, 총 14명의 고객 유자녀들과 3명의 라이프플래너가 함께 할 예정이다. 커디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고객 유자녀들이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해 나눔봉사의 기쁨과 더불어 삶의 희망을 얻고 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4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홀에서 한국교통안전협회, (사)어린이안전학교와 공동으로 ‘제6회 어린이 교통안전 음악대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후원해온 ‘어린이 교통안전 음악대회’는 어린이에게 교통안전 의식을 심어주고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초등부 5개팀과 유치부 5개팀 총 4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교통약속, 희망약속’을 부른 여수 여도초등학교과 ‘좋은 습관 꼭! 꼭! 꼭!’을 부른 세종 도담유치원이 차지해 각각 교육부장관상과 국민안전처장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Safe! 교통안전지킴이!’를 부른 용인 초당초등학교와 ‘너도 나도 한마음’을 부른 과천 부림어린이집이 수상해 어린이안전학교장상을 받았다. 이어 우수상은 ‘교통안전 수호천사’를 부른 인천 마장초등학교, ‘아빠의 사랑법’을 부른 남양주 빛과소금유치원이 수상해 각각 현대해상사장상을 받았다. 대상을 포함한 우수 작품은 UCC 영상으로 제작돼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민지…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NH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이 시각장애우들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농협생명은 제 89회 점자의 날을 맞이해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에 500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쌀, 잡곡, 김치 등이 포함된 이 꾸러미는 복지관 내 급식용 부식재료와 식료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농협생명은 지난해부터 시각장애우를 위한 나눔활동을 진행해 왔다.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행복나눔 봉사단을 통해 매월 1회 점자책 입력·편철 봉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방한용품과 김장김치 등도 지원하고 있다. 행복나눔 봉사단 300여명은 지금까지 시각장애우들을 위해 총 15회, 596시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시각장애우분들께 기쁨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생명은 ‘모두를 위한 이로운 보험’이라는 브랜드정신을 바탕으로 우리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각장애우를 위한 나눔 활동 뿐만 아니라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과 잡곡세트 지원 ▲소외계층 중고생들을 위한 교복 전달 ▲전 세계 기후난민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티셔츠보내기 등의…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KB손해보험(사장 김병헌)은 강남구청과 강남소방서와 협력해 강남구 주택시설 내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기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체결된 ‘기초소방시설 지원사업’ 업무협약은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택가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병헌 KB손해보험사장과 신연희 강남구청장, 이영팔 강남소방서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손해보험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남구 주택 2000여 세대에 기초소방시설(아파트 – 단독 경보형 감지기, 단독주택 – 소화기)을 제공하고, 강남구에서는 대상 주택 선정 등의 행정지원을, 강남소방서에서는 재난안전 소방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중순부터는 KB손해보험 직원들이 직접 화재 감지기 설치 봉사활동에도 나서는 등 각 기관별로 지역 내 화재사고 예방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병헌 KB손해보험 사장은 협약식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 분들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KB손보는 앞으로 국민에게 안심과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해 손해보험사로 사회적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KB손해보험(사장 김병헌)은 1사1촌 결연마을인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을 찾아 ‘KB희망나눔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에는 김병헌 사장을 비롯해 주니어보드, 희망봉사단 리더 등 KB손해보험의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수행하는 현장실무자 60여명이 참여했다. 정안 마을을 찾은 봉사단은 마을 어르신들의 흰머리 염색부터 이불 빨래, 콩 수확, 마을 벽화 그리기 등 이색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수확된 콩은 직접 구매해 KB손해보험이 후원하고 있는 희망의 집 3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헌 KB손해보험 사장은 “직접 찾아가 일손을 돕고 함께 시간을 가지는 것이 더욱 의미있다고 생각했다”며 “형식적인 결연이 아닌 정서적 교류가 이뤄지도록 결연 농촌마을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을 대표를 맡고 있는 정영길 위원장은 “해마다 이렇게 KB손해보험 봉사단이 다녀가면 마을 분위기도 좋아지고 한층 활기가 살아나는 것 같아 무척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새로운 사명과 함께 출범 100일을 최근에 맞이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생명이 베트남 낙후지역 의료지원을 위해 보건소를 신축해 기증하고 건강보험증을 전달하는 등 생명사랑 실천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30일 베트남 북부 호아빈 성, 까오퐁 현, 박퐁지역에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소를 신축해 지방정부에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4월 첫 삽을 뜬 후 7개월만에 완공됐으며, 건강검진실, 응급실, 분만실, 입원실, 예방접종실 등 8개 보건시설을 모두 갖춰 종합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퐁지역은 인구 4만4485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기존 임시보건시설이 매우 낙후되어 치료실 및 응급실 등은 사용할 수 없는 상태다. 특히 호흡기 감염, 설사, 기후로 인한 피부병, 수인성 질병 등 흔히 발생하는 질병조차 진단과 치료가 불가능했다. 보건소 분만실이 낙후돼 출산이 어렵고, 아동 예방접종과 응급처치 장소 또한 없어 5세 미만 아동의 생존율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아이들을 위한 치료를 위해서는 멀리 떨어진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도로 형편도 좋지 않은 편이어서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고. 이날 박퐁 보건소 개소식에는 백종국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 호 수안 융 가오퐁 인민위원회 부시장 등 120명이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10월 한 달간 ‘1004DAY 봉사대축제’기간으로 지정하고 성공적으로 봉사대축제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1004DAY 봉사대축제’는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해오던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험업(業)에 맞게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자리다. 지난 17일과 24일에는 전국 8개 지역(서울·인천·대전·대구·전주·광주·부산·제주)에서 ‘따뜻한 벽화 그리기’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낙후된 사회복지시설의 외벽을 재단장하는 활동으로 지역주민과 복지관 이용자에게 아름다운 미관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 ‘독도의 날(10월 25일)’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한국교육문화진흥원과 손잡고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 800여명이 참여했으며 직접 제작한 필통에 필기구와 손편지를 담아 필리핀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기증했다. 이 밖에도 사랑의 헌혈, 문화재 보호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빵 만들기, 각 부서별 복지시설 방문, 일사일촌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다양한 활동들이 10월 한 달간 진행됐다. 신한생명은 매년 분기 단위로 봉사대축제를 실시한다. 올해에도 지난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지난 28일 화재피해로 집이 불에 타는 등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황학동 14세대 주민에게 위로금과 식료품 등 구호문자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구호물품 전달식은 서울 중부소방서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10일 새벽 서울 황학동 중앙시장 주방용품 판매점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대상이다. 주변가구와 점포를 포함해 총 1억7000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번 한화손보 지원은 사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이프 투게더 하우스(Safe Together House)'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 주민 17세대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석암 한화손해보험 강북지역본부장은 “화재 사고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이 생활의 안정을 조속히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 며 “재난 사고로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엔 언제나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PCA생명이 창의적인 교육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PCA생명(대표이사 김영진)이 후원하고 영국문화원이 주최하는 PCA 창의 교육 워크숍(PCA Creative Education Workshop) 이 지난 27일부터 이틀 동안 주한영국문화원 시청 센터에서 개최됐다. PCA 창의 교육 워크숍은 예술과 영어라는 매개체를 통해 초ˑ중ˑ고 교사들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초ˑ중ˑ고 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예술 작품을 통한 창의력 개발을 위한 토론과 체험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박재중 PCA생명 CMO 전무는 “예술과 영어를 통한 창의 교육 워크숍을 통해 교사들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창의 교육 워크숍 본연의 목적이 교육 현장에서 잘 적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PCA생명은 지난 2006년부터 주한 영국대사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쉐브닝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국내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유학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생명은 오는 24일과 25일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한국국제걷기대회’를 실시한다.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 출발한다. 한화생명은 생명보험사로 국민의 건강증진을 통한 생명존중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후원한다. 고객과 300여명이 함께 참여해 ‘한화생명 따뜻한 동반자 코스’를 같이 걸을 예정이다. 한화생명이 운영하는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20여명도 봉사자로 참여해 행사 진행을 돕는다. 한국체육진흥회가 주최하고 한국걷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4000여명이 참석하는 국내 대표적인 걷기대회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기타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체육진흥회 홈페이지(www.waliing.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화생명은 그동안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생명보험 정신을 실천해 왔다. 지난 2012년부터 4년째 만성신부전 환우에게 제주희망나들이를 선물해왔고, 베트남에서도 2년 동안 취약계층 1만 8672명에게 건강보험증을 선물했다. 지난 15일에는 63빌딩에 한화생명을 비롯한 63빌딩에 위치한 한화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 현대해상은 지난 21~22일 서울 광진 청소년 수련관 대극장에서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교통안전, 약속해 주세요!’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뮤지컬과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은 무단횡단 금지, 도로 근처 활동 조심하기, 안전벨트 매기 등 4개 주제로 진행됐다. 도로횡단, 가상 음주운전, OX퀴즈 등의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유치원 교사 백순지(광진구 중곡동)씨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통안전 교육을 노래와 율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뮤지컬이 끝나고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어져 학습효과가 더 높았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지난 9월 21~22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같은 행사를 진행다. 오는 28~29일에도 서울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현대해상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흥국생명·흥국화재는 이번 달 초부터 전국 6곳 ‘아동청소년공동생활가정’(그룹홈)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중이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보호시설이다. 흥국생명∙화재는 지난 7월부터 전국의 그룹홈을 대상으로 집수리 신청받은 51곳 가운데 서류심사와 실사를 거쳐 6개 그룹홈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6개 그룹은 이달 초부터 집수리 공사에 착수했다. 집수리 프로젝트는 흥국생명·화재의 후원금과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진행된다. 집수리 전문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네이버 ‘해피빈’, ‘그룹홈협의회’와 손을 잡고 10월 말까지 집수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 12일과 20일에는 흥국생명·흥국화재 임직원이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한 그룹홈에 직접 방문해 이른 오전부터 늦은 오후시간까지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임직원들은 각각 조를 편성해 노후시설 철거, 폐기물 정리, 자재 운반, 전기∙목공∙도배 교체, 정리정돈, 청소 등 작업을 실시했다. 낙후된 시설은 모두 새 것으로 교체됐고, 위생 상태도 상당 부분…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20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동굴에서 ‘기억건강학교(경증 치매노인 주간보호프로그램’ 운영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기억건강학교(경증 치매노인 프로그램)’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증 치매노인이 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는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전국의 노인복지관 등 1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기억건강학교’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치매증상을 완화하고 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도 한다. 치매예방 건강체조 등 운동치료, 미술치료와 음악치료 등의 심리기능강화 프로그램과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는 “기억건강학교는 경증 치매어르신에게 건강을 되찾아주고, 부양가족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며 “기억건강학교가 광명지역 경증 치매노인과 부양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보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회사들이 공동으로 출연해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희귀난치성질환자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7대 목적사업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NH농협생명(대표 김용복) 임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 봉사단’ 50여명은 15일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의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수확시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사회에 도움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단 임직원들은 북숭아 수확 후에 단단히 박혀있는 지지대를 함께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활동들은 농업인을 위해 존재하는 농협의 의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생명은 농가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가뭄, 메르스 등의 영향으로 침체된 농촌경제를 살리기 위해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 하천 주변의 쓰레기 정화작업 등의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산(大山) 신용호 창립자가 1958년 '보험은 믿음을 주는 수단'이라며 설립한 '대한교육보험'을 모태로 한 교보생명이 창립 67주년을 맞았습니다. 선친의 유지를 이어 교보생명을 이끌고 있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을 위한 여정에서 '고객중심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고객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한 기업은 결코 생존할 수 없다"며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 활용하는 'VOC경영'에 속도를 내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요청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1년 12월 VOC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불만이나 의견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게 특징입니다. 데이터 기반 분석툴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합니다. 교보생명 VOC경영지원시스템은 고객의 소리가 업무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핵심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에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또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센터는 VOC경영지원시스템에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필요에 따라 부서간 협의를 거쳐 신속히 해결하며 주요사안은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와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거쳐 경영층 의사결정까지 이어집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의 AI 문해력 강화도 주문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AI 기술 활용역량은 보험산업 핵심경쟁력이 됐다"며 "비즈니스 전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AI-DX(디지털전환) 선도회사를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와 업계의 과열경쟁에 대해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창립 67주년 기념사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저출생·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침체, 금리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강화가 겹치며 성장성·수익성·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신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 혼탁해지고 있다"며 "업계간 과열경쟁으로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올 1분기에만 1000억원 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이 지출될 정도로 보험업계의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에 따라 승환계약이나 불완전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여겨집니다. 승환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보장내용이 비슷한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시장이 포화되면서 기존 고객이 가입한 상품의 보장범위를 바꿔 동일상품에 재가입시키는 '업셀링' 사례가 늘고 이는 곧 기존 계약 중도소멸로 인한 금전적 손실, 보험료 상승 등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을 향해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역경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시장에 바르게 알리며 영업·마케팅을 실천하자"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간 신창재 의장은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줄곧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제도"라며 "보험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이라는 지론을 설파해왔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이날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올해 10월말 2단계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를 앞두고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는 지난해 10월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1단계·7800개)를 대상으로 우선시행됐고 오는 10월25일부터는 의원·약국(2단계·9만6000개)까지 확대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달 5일 현재 병원 1045개, 보건소 3564개, 의원 861개, 약국 1287개 등 6757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기관 개수 기준 1단계 참여율은 59.1% 입니다. 2단계 시행 대상인 의원·약국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중이며 참여율은 2.2%로 집계됩니다.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요양기관의 청구전산화 참여 확산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양기관의 실손보험청구전산화시스템(실손24) 활성화를 위해 참여병원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이용하도록 지도플랫폼(네이버지도·카카오맵)에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했습니다. 실손24 미참여 요양기관에 대해선 소비자가 참여요청하는 기능도 신설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도 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비회원 청구기능'을 개발하고 '내가 다녀온 병원찾기' 검색가능기간을 단축해 소비자는 진료내역을 편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보험업계와 유관기관은 청구전산화 참여 요양기관 및 EMR(전자의무기록처리) 업체에 서버비, 시스템 개발비, 인센티브 성격의 확산비, 유지보수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청구전산화 관련 국민과 의료계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요양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실손24 대국민 홍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실손24를 통한 보험금 청구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 참여 요양기관 및 EMR에 대한 정책금융기관 보증료와 화재보험 등 보험료 감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의료행정과 연계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성화방안도 검토·추진합니다. 금융위는 추후 보건의료단체 등 의료계를 포함하는 실손전산운영위원회(보험업법 법정회의체)에서 청구전산화 활성화 과제를 논의·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의 차세대 칩 생산까지 수주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사용된 적이 없는 혁신적인 칩 제조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 기술은 미국에 먼저 도입되어 시설은 전 세계에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및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삼성전자가 애플과 협력해 생산할 칩이 이미지 센서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는 빛을 감지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고객사와 그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존에 애플의 이미지 센서를 공급해 온 업체는 소니입니다. 애플이 내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공급망에 변화를 주는 과정에서 삼성과 협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이미지 센서 생산은 시스템LSI사업부로 이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에서 2조원 후반의 영업손실이 난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번 애플과의 협력이 반등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미지 센서의 매출 점유율은 소니(51.6%), 삼성전자(15.4%), 중국의 옴니비전(11.9%) 순으로 2위인 삼성전자는 소니와의 격차를 메워야 하며 옴니비전의 추격도 따돌려야 하는 형국입니다. 한편,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역할도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글로벌 재계 핵심 인물들의 사교 모임인 '선 밸리 콘퍼런스' 행사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대미 관세협상 지원을 위해 워싱턴 출장길에 오른 이후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위해 현재까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이 회장의 적극적인 경영 행보가 테슬라에 이어 이번 애플과의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재계의 분석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세전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9.1% 증가한 52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0%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50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1% 늘었고 전분기대비 44.6%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3.2% 늘어난 40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7.2%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7조69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9%, 전기비로는 27.1% 각각 늘었습니다.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3조7475억원, 영업익 8466억원, 세전이익 8663억원, 당기순이익 66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를 기록했고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12조4000억원입니다. 실적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해외법인 실적이 확대되며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주목됩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061억원으로 2분기 연속 1000억원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상반기 누계는 2242억원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상반기 전체 세전이익 8663억원중 26%가 해외에서 창출돼 글로벌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입니다. 미국, 홍콩,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비즈니스가 주요 실적을 견인했으며, 인도 미래에셋쉐어칸은 브로커리지 중심 비즈니스에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현지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WM 부문에서는 고객자산 약 533조원(국내 453.4조원, 해외 79.4조원), 연금자산 47조3000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습니다. 특히 퇴직연금 잔고는 32조1000억원으로, 상반기 약 3조원 증가해 총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습니다. 투자목적자산은 혁신기업 투자 포지션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약 13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혁신기업에 투자한 자산의 공정가치 상승분이 크게 반영됐습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상반기 총 10건의 IPO 주관 실적을 통해 리그테이블 1위에 올랐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2007년부터 글로벌시장에 진출해 국가별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왔고, 그 결과 해외법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Client First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미래에셋증권은 어닝스콜(실적 설명회)에서 하반기 추진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구현하고 파격적인 스톡옵션 보상체계를 마련해 디지털자산, 인공지능(AI), IT 역량을 갖춘 우수 테크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또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자산관리와 프라이빗뱅킹(PB)서비스를 결합한 전담 조직 ‘WM Studio’를 출범시키고 현재 50명 수준인 디지털PB 인력을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글로벌 부문에서도 미국, 홍콩, 싱가폴 등 자산관리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WM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하고 미국, 중국, 인도와 같은 고성장시장의 기술혁신 기업 투자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하는 호실적을 냈습니다. 카카오[03572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조283억원, 영업이익이 18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는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 39% 증가한 것으로 모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입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올해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1조55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4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톡비즈 광고의 2분기 매출액은 3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16% 늘었는데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으로 광고주들이 보낼 수 있는 메시지 종류와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어 중장기적 매출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액은 2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습니다. 이는 선물하기를 통해 나에게 선물하는 자기구매 건수가 증가한 덕분이라고 회사는 분석했습니다. 커머스의 올해 2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조5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4348억원입니다. 모빌리티는 주차와 퀵 서비스 사업 확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페이는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포털비즈의 2분기 매출은 11% 감소한 78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콘텐츠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97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감소했습니다. 게임 매출은 감소했으나 뮤직과 스토리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5175억원, 21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디어 매출은 94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늘었습니다. 올해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조8424억원입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859억원, 영업이익률은 9.2%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I 측면에서는 인프라부터 언어 모델까지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하반기에 전 국민 대상으로 일상에서도 AI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곧 진행될 카카오톡 개편을 통해 플랫폼의 트래픽 성장이 수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카카오톡과 연결된 다양한 AI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전 국민 AI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