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푸르덴셜생명(사장 커티스 장)의 라이프플래너들이 고객 유자녀 해외봉사를 지원하게 위해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에 2648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푸르덴셜은 이날 소속 설계사들이 영업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나눔 아카데미’를 열었다. 올해로 6년째 맞이한 아카데미는 라이프플래너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우수 설계사들이 자신의 업무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
참석자들은 감사의 표시로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고 조성된 기금은 푸르덴셜생명 고객 유자녀들의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인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 활동기금으로 사용된다. 올해 나눔 아카데미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각 에이전시를 돌며 총 31회 강의가 진행됐다.
이밖에도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1:1 매칭금액 5200여만원을 2016년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 기금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2016년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 활동은 내년 1월 초 네팔에서 진행되며, 총 14명의 고객 유자녀들과 3명의 라이프플래너가 함께 할 예정이다.
커디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고객 유자녀들이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해 나눔봉사의 기쁨과 더불어 삶의 희망을 얻고 있다”며“보험금 지급 후에도 생명보험의 진정한 가치를 실천하는 라이프플래너들의 고객중심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덴셜생명은 2001년부터 고객 유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푸르덴셜 장학제도를 운영, 총 692명의 유자녀들에게 16억4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