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이 세계 정상급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건축과 제품 2개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안았습니다. GS건설은 최근 발표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 심사에서 건축부문에서 과천자이 티하우스 ‘스톤클라우드’, 제품 부문에서 ‘자이스케이프’가 본상인 위너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는 전 세계 57개국 1만1000여 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펼쳤으며 제품·패키지·커뮤니케이션 등 총 9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선정됐습니다. GS건설에 따르면, 건축물 일부 요소가 아닌 ‘스톤클라우드’ 건축물 자체로 건축부문 위너를 받은 것은 국내 건설사 중 GS건설이 유일한 사례입니다. 건축부문 수상작인 과천자이 티하우스 ‘스톤클라우드’는 ‘물위에 떠있는 구름’을 콘셉트로 한 건축물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아파트 단지 내 공용 공간에 대한 가치를 확장하고 단지 내 휴식과 여가에 대한 입주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설계가 적용됐습니다. 해당 건축물은 주변 풍경 및 건물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조로 콘셉트를 실제 생활공간으로 구현해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내 준공 30년 이상의 구축 아파트와 일반 아파트의 매매가 차이가 지난 2017년 이후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현 정부의 정비사업 규제 정책으로 재건축 기대감이 줄며 구축 아파트의 인기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18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조사한 아파트 실거래가 분석 자료에 따르면, 서울 내 30년 이상 연식의 구축 아파트는 올해 일반 아파트에 비해 매매가격이 4%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17년 18%를 기록한 이후 2018년부터 5년 연속 한 자리 수대 격차입니다. 2020년의 경우 1%로 사실상 일반 아파트와 차이가 없는 격차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반면, 신축 아파트는 구축 아파트와 반비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울 내 신축물량은 일반 아파트 대비 38%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며 지난 2012년 이후로 11년동안 30~40%대의 폭을 유지했습니다. 전국으로 확대해 살펴볼 경우도 서울의 시장 동향과 비례했습니다. 세종시(0%)를 제외한 전국 모든 시도에서 신축 아파트의 매매가가 일반 아파트의 매매가보다 크게 앞서는 모습을 나타냈으며, 전북(68%), 울산(65%), 대전(61%)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미래형 교통허브로 주목받는 도심항공교통(이하 UAM)의 성공적 실현을 목표로 전략적인 상호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서울 도심 내 UAM 버티포트를 성공적으로 조성한다는 목표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15일 현대자동차,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 사옥에서 UAM 버티포트의 성공적 실현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UAM 버티포트는 도심 내 위치한 UAM 이착륙 공간이자 도심 주요 교통요충지에 위치하는 신규 인프라 시설입니다. 향후에는 주택·업무·상업시설과 연계해 다양한 개발 확장성이 예상되며, 오는 2040년 글로벌 UAM 시장규모 1700조 중 인프라 시설이 740조 규모로 예상되며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MOU를 통해 각 사는 ▲ UAM 버티포트 사업지 선정을 위한 공동 협력 ▲ UAM 버티포트 사업화를 위한 공동 노력 수행 ▲ UAM 버티포트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협력 ▲ 기타 UAM 관련 적극적 상호교류에 대한 내용을 담았으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현대건설은 이지스자산운용과 공동 개발중인 밀레니엄 힐튼호텔 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4월 셋째 주(4월 18일~4월 24일)에는 지난 주 대비 분양 물량이 절반 이상으로 줄어듭니다. 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셋째 주에는 서울 중구 입정동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등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6012가구(일반분양 5419가구)가 분양을 진행합니다. 지난 주 분양 물량인 1만4503가구와 비교하면 약 8400여가구가 줄어든 숫자입니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중구 세운지구 일원에 공급하며, 지하 8층~지상 27층, 2개 단지, 전용 39~59㎡, 총 102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로 조성됩니다. 일반 분양 물량은 1단지 165가구, 2단지 264가구 등 총 429가구입니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3호선이 다니는 을지로3가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 단지와 동시에 서울 도심에 위치해 풍부한 교통 및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중구청, 우체국, 경찰서 등의 행정기관과 백화점, 귀금속상가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쌍령동 ‘광주 월드메르디앙 라 테라스’, 충북 제천시 장락동 ‘장락동 세영리첼 에듀퍼스트’, 충북 충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한강 이남권 자치구의 아파트 가격이 12주 만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의 2022년 4월 2주(4월 1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한강 이남 11개 자치구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0.01% 오른 것으로 집계되며 지난 1월 17일 이후 12주 만에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서울 한강 이북권은 -0.01%의 하락률로 12주 연속 내림세가 지속됐습니다. 권역별로 대조되는 모습을 나타내며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보합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주 보합권에 진입한 인천은 일부 단지에서 매물 적체 등이 나타나며 다시 하락률(-0.01%)로 진입했으며, 경기도는 재건축 기대감이 늘어나고 있는 지역에서 가격이 오르며 지난 주보다 하락폭이 축소(-0.03% → -0.01%)됐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상승 지역은 지난 주 72개에서 83개로, 보합 지역은 25개에서 26개로 증가했습니다. 하락 지역은 79개에서 67개로 감소했습니다. 서울 자치구별로 가격 상승추이를 볼 경우 강남구가 0.0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4주 연속 오름세 행진과 함께 한강 이남권의 상승 전환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변화하는 주거 시장 및 트렌드에 관한 사례조사 분석을 바탕으로 도출한 ‘2022 HEC 주거 트렌드’를 14일 발표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2022 HEC 주거 트렌드’는 사회 전반에 걸친 최근 트렌드를 STEEPV 분석기법을 통해 주요 키워드를 도출하고 주거·부동산 정책 동향 및 각종 연구자료를 접목한 것이 특징입니다. 자료는 공급하는 주거공간과 단지에 적용되는 핵심 주거상품들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을 설정하는데 활용할 예정입니다. ‘2022 HEC 주거 트렌드’의 메인테마는 ‘소중한 일상’으로, 세부 테마 및 주거상품 개발을 위한 키워드는 ▲나에게 진심, Signature ▲허물어진 경계, Boundless ▲지속가능한 내일, Green Route 등 3가지로 정했습니다. ‘나에게 진심, Signature’는 다른 이와의 차별화 및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라이프 스타일의 확산을 바탕으로 제시됐습니다. ‘허물어진 경계, Boundless’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일상이 생활화되면서 공간에 대한 전통적 경계가 사라지고, 주거공간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니즈가 확대되고 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로 인해 서울시로부터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추가 8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은 1년 4개월 간 건설 관련 영업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3월 HDC현대산업개발에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 데 이어 ‘하수급인 관리의무 위반’으로 추가 8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는 지난해 6월 9일 발생한 사고로 철거 중에 있던 5층 건물이 도로변 쪽으로 붕괴하며 정차 중인 시내버스를 덮쳐 17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국토부의 행정처분 요청에 따라 지난 3월 30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HDC현대산업개발에 8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습니다. 이어 서울시는 HDC현대산업개발의 하도급업체인 한솔기업이 불법 재하도급을 하지 못하도록 관리해야 하는데도 이를 위반하고 불법 재하도급을 공모했다는 혐의를 이유로 ‘하수급인 관리의무 위반’에 의거해 이날 추가 처분을 내렸습니다. 건설산업기본법 제82조 제2항 제6호 및 동 법 시행령 제80조 제1항 별표6에는 ‘건설산업기본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윤석열 정부 출범을 한 달여 앞둔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안전 행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주요 건설사들이 3월 말 마무리한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안전책임자를 선임하는 등 이전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서 입니다. 연초부터 안전은 건설업계에서 최우선적인 화두로 자리매김한 상황입니다. 지난 1월 초 터진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를 비롯해 시멘트 채석장 붕괴 등 큰 사고가 터진 데다 중대재해처벌법까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안전 사고 예방에 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커졌기 때문입니다. 안전이 건설사에서 중요한 이슈로 부상하면서 정기 주총서 일부 건설사들은 신규 사내이사에 안전책임자를 추가하는 안건을 의결하는 등 현장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건설 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과 사고를 낸 건설사에 대한 비판 수위가 높아진데 따른 건설업계의 위기감이 반영되었다는 시각이 큽니다. 지난해 광주 학동 철거현장 및 올해 초 광주 화정동 아파트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사면초가’에 빠진 HDC현대산업개발은 정기 주총서 정익희 CSO(최고안전책임자)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정익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이 프롭테크 기업인 ‘오아시스비즈니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빅데이터와 AI를 바탕으로 한 상권 분석을 통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마케팅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빅데이터와 AI를 바탕으로 상업용 부동산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한 객관적 데이터를 제공해주는 프롭테크 기업입니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AI 상권분석 기반 매출추정 알고리즘’을 활용한 가상 창업 플랫폼 및 기업에 ‘상업시설 적정 분양가 산출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 중입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협약은 정보 비대칭성과 불확실성이 높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합리적 의사 판단을 할 수 있는 객관적 정보를 제공해 공실, 미분양 등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 차단하고자 체결됐습니다. 롯데건설은 오아시스비즈니스가 제공하는 지역별 상업용 부동산 시장 현황 빅데이터를 비롯해 AI 활용한 상업용 부동산 적정 분양가, 상업 환경 가치 분석 보고서 등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협약을 통해 롯데건설은 보다 정확한 상가 시장 분석 자료로 적정 분양가 산출과 사업 타당성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1만2032가구가 들어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비사업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놓고 시공사업단과 조합 간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은 지난 8일 이사회에서 공사가 10일 이상 중단될 경우 시공사 계약을 해지하는 안건을 조합원 총회에 상정키로 조건부 의결했습니다. 지난달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대우건설로 이뤄진 시공사업단은 조합 측에 보낸 공문을 통해 "2020년 실착공 이후 2년 이상 공사비를 못 받고 공사를 수행했다"며 "1조6000억원에 달하는 외상 공사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오는 15일부터 공사를 중단하겠다는 초강수를 던진 상황입니다. 양 측의 갈등 불씨는 전 조합 집행부와 사업단이 체결한 공사비 증액 계약에서 이뤄졌습니다. 지난 2019년 전 조합은 시공사업단과 가구 수의 증가로 기존 체결됐던 2조6000억원에서 3조2000억원으로 증액하는 공사계약 변경의 건을 의결했습니다. 이후 2020년에는 시공사업단과 계약 체결을 완료했습니다. 그러나 현 조합 집행부 측은 당시 한국부동산원의 공사비 검증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증액 계약이 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코오롱글로벌[003070]은 자사 주거브랜드인 하늘채에 적용할 특화 조경 시설물 ‘하늘채 시그네이처(SigNature)’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코오롱글로벌은 하늘채 시그네이처는 자연을 주제로 한 조경 시설물로 기후변화 대응, 환경 및 생태적인 주거공간을 추구하는 하늘채 조경의 철학을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6가지 자연(하늘, 달, 구름, 바람, 물, 해)을 모티브로 하늘채만의 디자인과 기술력을 결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조경 시설물은 일반적 철 위주의 재료를 최소화하고 초고성능콘크리트를 활용했으며, UHPC 일부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우선, 하늘을 주제로 한 ‘윈도우 파고라’와 ‘윈도우 티하우스’는 시각적 개방감과 심리적 안정을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 윈도우 파고라는 창을 통해 사계절 변화하는 하늘을 담도록 디자인됐으며, 윈도우 티하우스는 내부공기질을 측정해 공기정화 및 살균을 하는 기술이 추가됩니다. 벤치에는 달과 구름, 바람, 물 등 다양한 요소를 적용했습니다. 달에서 영감을 얻은 ‘문 벤치’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달의 느낌을 살려 디자인했으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오는 5월 취임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동산 공약 중 유주택자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조치’에, 무주택자는 ‘생애 최초 주택 가구의 LTV 인상 및 개편안’에 기대를 걸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1일 직방이 앱 이용자 858명을 대상으로 새 정부 부동산 공약에 대해 가장 기대되는 것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생애 최초 주택 가구의 LTV 인상, 개편’ 공약이 18.2%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습니다. 이어 ▲올해 공시가격 2020년 수준으로 환원(15.3%)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조치(10.8%) ▲5년간 250만호 이상 공급(10.7%)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주택보유별로 응답자를 세분화할 경우 기대하는 부분이 조금씩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주택자는 주택을 보유하고 있어 양도세와 보유세 등의 세제규제 완화 공약에 기대감이 높았으며, 무주택자는 주택 마련에 필요한 대출규제 완화, 공급정책 등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유주택자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조치’(17.1%)를 기대되는 공약으로 가장 많이 선택했습니다. 다음으로 ▲올해 공시가격 2020년 수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양과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보성산업 등이 전남도와 함께 해남군에 조성 중인 친환경 미래도시 솔라시도에 탄소중립과 미래세대를 위한 약속의 숲이 조성됩니다. 11일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과 한양에 따르면, 지난 8일 솔라시도에서 2050그루의 나무를 심는 탄소중립 약속의 숲 식목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행사는 ‘2050 세계 탄소중립 선언’의 실천을 위해 2050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미래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솔라시도는 해남군 일원 632만 평 부지에 조성중인 친환경 미래도시로 탄소중립도시, 스마트도시, 정원도시를 핵심 컨셉으로 잡고 호수와 바다, 정원을 품은 자연환경과 청정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개발됩니다. 주택이나 건물 사이에 인위적으로 공원을 배치한 기존의 정원도시와 달리 본래 자리에 있던 자연을 최대한 유지한 채 자연 속에 도시를 담는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도시 전체를 9개 테마로 구성해 테마별 특색을 담은 정원이 조성됩니다. 행사에서는 미래세대를 위한 ‘약속의 숲’이라는 타이틀에 맞춰 어린이를 위한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해남 산이서초 학생 60명을 비롯한 지역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4월 둘째 주(4월 11일~4월 17일)에는 지난 2월 넷째 주 이후 6주 만에 1만 가구 이상의 분양 물량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둘째 주에는 6개 지구에서 진행되는 6차 민간 사전청약 물량을 비롯해 인천 서구 불로동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 등 전국 33개 단지에서 총 1만4503가구(일반분양 1만838가구)가 분양을 진행합니다.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검단신도시 일원에 공급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 13개동, 전용 74~125㎡, 총 1535가구 규모의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단지로 조성됩니다. 전용 85㎡ 이하인 1073가구는 공공분양주택으로, 전용 85㎡를 초과하는 462가구는 민영주택으로 공급됩니다. 단지 주변으로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역이 예정돼 있어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원활해 질 전망입니다. 초·중·고 용지도 인근에 있어 통학여건이 수월할 것으로 전망되며 중심상업지구도 단지 인근에 자리해 생활 편의를 도울 전망입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의정부시 산곡동 ‘더샵 리듬시티’, 전북 완주군 이서면 ‘완주 이서 신일해피트리’ 등 3곳이 오픈을 앞두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강남 4구(서초, 강남, 송파, 강동)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8일 한국부동산원의 2022년 4월 1주 주간아파트가격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서울권의 매매수급지수는 90.7로 나타나며 10주 동안 이어지던 수급지수 80선에서 벗어났습니다. 강남 4구로 이뤄진 서울 동남권역은 지난 주 보다 무려 5.4가 오른 96의 매매수급지수로 서울권의 매수세 상승을 이끈 동시에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점으로 두고 기준점 미만일 경우 매도우위, 이상일 경우 매수우위를 나타냅니다. 100 아래 지수를 기록하면 아파트를 내놓는 사람이, 이상이면 사겠다는 사람이 많다는 뜻입니다. 서울권은 지난해 11월 15일 수급지수 100선이 깨지며 지속적인 매도세 우위 행보를 보인 바 있습니다. 당시 기준금리가 오르고 대출 제한 등 부동산 규제도 심화되는 모습으로 아파트를 사는 사람보다 내놓는 사람이 더 늘었습니다. 강남 4구 또한 같은 날 매도우위 흐름으로 접어든 이후 지난 1월 24일에는 90선 마저 깨지며 매수 침체가 크게 심화됐습니다. 강남 4구는 대선…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