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종신보장 보험료와 펀드투자를 분리해 수수료를 낮춘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이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이 보험은 현대라이프생명이 푸본생명과의 제휴 후 선보이는 첫 번째 상품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현대라이프생명(대표이사 이주혁)은 업계 최초로 한 상품 내에서 보장과 투자를 분리 운영하는 ‘현대라이프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라이프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은 업계 최초로 사망보장을 위한 기본보험료와 투자 목적의 적립보험료를 구별해 별도로 운용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현대라이프는 보험료 분리 운영 방식에 대해 지난 달 31일 생명보험협회에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했다 회사 측은 “기존 변액종신보험이 사망보장과 투자기능을 통합해 보험료를 운용, 마치 투자 목적의 저축성 상품처럼 판매돼 혼란을 일으켰다”며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고객이 보장과 투자라는 가입 목적을 명확히 구분해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라이프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은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기본보험료와 적립보험료의 펀드의 비중을 달리 설정할 수 있다. 또, 보증수수료도 합리적으로 부과해 고객에게 최대한 높은 수익이 환급되도록 설계했다. 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올해 첫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보험상품이 출시됐다.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암·심장질환·뇌혈관질환 등을 포함해 질병을 단계적으로 보장하는 ‘단계별로 더 받는 건강보험’을 6일 선뵀다. 이번 상품은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위원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특히 ▲특약을 통해 경피적 수술(피부를 바늘로 찔러서 하는 시술) 등의 보장확대 ▲간·폐·신장 절제 및 적출 수술 보장 ▲산업재해로 후유장해 보장확대 등을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질병을 초기부터 말가까지 단계적으로 보장하는 점과 경피적수술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최근 국내에서 성공사례로 꼽히는 시술방법인 경피적 심장판막성형술이나 경피적 대동맥류 중재술, 심박조율장치삽입수술, 뇌혈관수술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경피적수술로 하는 질병은 보통 초기단계에 해당된다”며 “경증질환을 보장해 중증질환으로의 진행을 사전에 억제해 가입자의 건강을 보장하는 새로운 보험의 패러다임이다”고 말했다. 또 업계최초로 병원종류에 따라 입원일당을 차등 지급한다. 특약을 통해 종합병원 또는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하는 경우 입원일당을 추가(1일 최대 8만원)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대형 생명보험사 중에선 한화생명이 새해 첫 상품으로 변액종신보험을 내놓았다. 이 보험은 100세까지 보험료가 오르지 않으며, 수익률이 높아지면 보장금액도 커지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의 일환으로 각종 상품개발 관련 규제가 완화된 후, 한화생명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첫 보장성상품이기도 하다. 중소형 보험사에서도 보장성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신한생명과 동양생명, 미래에셋생명도 사망보장 상품을 선뵀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영업현장과 고객의 요청으로 8개월에 거쳐 개발한 ‘한화생명 H플러스 변액통합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종신보험의 사망보장을 중심으로 7대질병보장을 추가하고, 100세까지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상품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그동안 중대한 암에 국한하지 않고, 일반암을 보장하면서 비갱신형 상품에 대한 니즈가 있었다”면서 “특히 암보장과 사망보장을 동시에 보장받고 싶은데, 따로 가입하자니 부담이 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상품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상품에서 보장되는 질병은 암(소액암 제외), 뇌출혈,…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KB손해보험(부사장 허정수)이 유병자와 고령자 전용 상품을 선뵀다. KB손보는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와 고령자 등이 간편 심사를 통한 질병·상해를 비롯해 3대질병(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보장까지 추가한 ‘KB 신간편가입 건강보험’을 5일 출시했다. 이 보험은 50세부터 75세까지 3가지 조건(3개월 내 의사의 입원·수술 및 추가검사 소견 여부·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5년 내 암진단 또는 암치료 여부)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별도의 서류제출과 건강진단 없이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이 상품은 3대질병(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진단·수술·입원일당 등이 보장된다. 진단비는 최고 3000만원이며 입원일당도 최고 3만원까지 지급한다. 수술비의 경우 횟수에 제한없이 최고 50만원까지 계속 보장받을 수 있다. 또 특약을 통해 교통사고 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비용(벌금·방어비용 등)도 보장되며, 장례제휴서비스도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5년, 10년으로 최고 100세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60세 남자, 상해1급, 10년 전기납 기준으로 5만원 수준이다. 상품종류는 간편심사 보험 1종과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 이하 “AIA생명”)은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앓은 유병자가 심사없이 가입할 수 있는 ‘(무) 고혈압당뇨YES건강보험’을 4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61세부터 75세 노령층을 대상으로 출시했다. 비갱신형 상품으로 한 번 가입하면 보험료 인상없이 15년 동안 집중 보장이 가능하다. 일반 가입자를 위한 1형(표준형)과 고혈압, 당뇨병이 있는 고객을 위한 2형(유병자형)으로 나뉜다. 주계약의 경우 급성 심근경색증 진단 때 상품유형에 따라 각각 최대 6000만원과 2000만원이 보장된다(최초 1회, 2년 미만시 50% 지급, 61~70세 가입제한). 특약에 가입하면 뇌출혈 진단도 보장받을 수 있다. 다니엘 코스텔로 AIA생명 대표는 “이번 상품은 고령자의 만성질환 병력과 심뇌혈관질환 발병 비율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꼭 필요한 보장을 담은 맞춤형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노령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보험상품의 가입 문턱을 낮추고 보장 범위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고혈압당뇨YES건강보험’의 월 보험료는 65세 기준으로 1형(표준체형)은 남성 1만7200원, 여성1만3000 원, 2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한화손해보험은 4일 신상품 ‘무배당 신의(信義)건강보험’은 을 출시했다. 이 보험은 암·뇌·심장 등 3대 질병에 대해 진단 시에는 보험금을 받고, 건강하면 낸 보험료 전액을 무사고 환급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통상 여타의 보험이 환급금 계산 때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것과 달리 이 보험은 1종을 선택하는 경우, 확정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환급받는 플랜은 보험에 가입할 때 ▲만기에 받는 ‘만기지급형’ ▲50%는 납입종료 시점에서 받고, 나머지 50%는 만기에 받는 ‘2회지급형’ ▲보험료 완납 후 5년 경과시점부터 매월 받는 ‘매월지급형’ 등 세 가지에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매월지급형의 경우 고객이 납입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납입기간과 동일한 기간 동안 매월 지급해 노후 건강관리자금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납입한 보험료를 모두 돌려받아도 만기까지 보장은 받을 수 있다. 납입면제도 확대됐다. 세 가지 질병중 하나의 진단을 받는 경우 나머지 담보의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아도 된다. 납입이 면제되더라도 나머지 담보의 무사고 환급은 고객이 내지 않은 보험료까지 낸 것으로 계산해 환급해 준다. 신의건강보험이라는 이름은 ‘신용과 의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납입기간 동안 해지환급금을 줄여 기존 종신보험 대비 보험료를 최대 25% 낮춘 ‘신한THE착한연금미리받을수있는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신한생명은 지난해 4월 사망보험금을 담보로 연금을 미리 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작년 12월 말 기준으로 6만7782건이 판매됐다. 이번 종신보험은 예정해지율을 보험료 산정에 반영해 보험료를 낮췄다. 납입기간 중에는 기존 종신보험보다 해지환급금이 적지만 납입기간이 끝나면 같아지고, 환급률은 최대 30%까지 높아진다. 또 기존상품과 보험료 수준을 동일하게 설정하면 가입금액은 22% 내외로 증가하기 때문에 더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예컨대 40세 남성, 월 보험료 28만원을 납입하면 기존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은 1억원이지만, 저해지 종신보험에 가입하면 사망보험금이 1억 2200만원이 된다. 이번 상품은 고객의 경제상황에 맞춰 저해지환급형(50%형, 70%형)과 일반형(100%형)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저해지환급 50%형이 가장 저렴하다. 사망보험금을 담보로 연금을 미리 받을 수 있어 사망과 연금자산의 균형있는 배분이 가능하다. 납입면제 혜택도…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NH농협생명은 기존 보장급여항목 외에 간병․재활급여․상해 등 보장범위가 확대된 농(임)업인NH안전재해보험(무)을 전국의 농·축협에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농(임)업인NH안전재해보험(무)은 ‘농어업인의 안전보험 및 안전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의 제정(2015년 1월6일) 및 시행(2016년 1월7일)에 따라 개발·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이 보험은 농업인에게 특화된 상품으로, 만 15세부터 84세까지의 영농․임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별도의 제한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상해·질병·휴업·장해·간병·장례비 등 실질적인 보장 혜택을 제공한다. 최고 보장수준(사망시 유족급여)은 기존 1억1000만원에서 올해 1억2000만원으로 증액됐다. 또, 농작업 관련 질병에 농약중독, 특정감염병 등을 추가해 보장대상범위를 확대했으며 장례비·특정질병수술급여금·간병급여금/재활급여금(최대 500만원)이 신설된 것이 특징이다. 상해·질병치료를 입원의료비 200만원 한도보장, 통원의료비(외래) 20만원 한도보장, 통원의료비(처방조제) 10만원 한도보장으로 기준을 세분화해 기존 상해·질병치료비의 통합의료비 150만원 한도보장에 비해 보장을 강화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ING생명(정문국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7월 내놓은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이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15년 우수 금융신상품 시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금감원이 시상하는 우수 금융신상품은 한 해 동안 개발된 금융신상품 중 독창성·노력도·고객반응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대고객 서비스와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가장 큰 상품으로, 금융권역 별로 2개의 상품이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나눠 선정된다.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은 고객이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할 경우 지급하는 해지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를 낮췄다. 같은 보험료라도 더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저해지환급형 상품이 가장 큰 특징. 기존 종신보험 대비 보험료가 최대 25% 저렴하고, 보험료 납입완료 후 해지환급률은 평균 20%포인트 높으며, 동일 보험료로 사망보험금을 최대 25%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국내 최초로 예정해지율을 반영해 저해지환급금을 제공하는 종신보험이라는 점에 대해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저해지환급형 설계를 통해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중도 해지율을 감소시켜 유지율을 제고할 수 있다는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이 중도해약환급금을 줄인 대신에 보험료를 낮춘 ‘(무)수호천사알뜰한종신보험(저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할 경우 받게 되는 환급금이 적은 대신에 보험료가 저렴한 ‘알뜰형’과 기존 종신보험과 동일한 구조의 ‘표준형’ 등 2가지로 출시됐다. 이 중 가입기간 내 동일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기본형(1종)과 보험계약 1년뒤부터 사망보험금이 매년 5% 늘어나는 체증형(2종)을 선택할 수 있다. ‘알뜰형’ 상품은 납입기간 중 해지하면 환급금이 표준형 대비 50% 정도에 불과하지만 보험료가 최대 15% 가량 저렴하다. 또 중간에 해지하지 않고 만기까지 유지할 경우에는 표준형보다 환급률이 더 높다. 또한 총 28개의 특약 중에서 26개를 비갱신형으로 설계해 보험료 인상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보장범위도 다양하다. 사망 때 지급되는 사망보험금 뿐만 아니라 입원·수술·암진단·LTC 등을 주보험과 특약을 통해 보장한다. ‘사망보험금 미리받는 연금설계옵션’을 활용해 은퇴 이후의 노후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5000만원 이상의 고액계약자는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KB손해보험 매직카다이렉트(부사장 허정수)는 모바일폰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가입 가능한 CM전용(Cyber Marketing)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CM채널 자동차보험은 기존의 설계사를 통한 오프라인 채널에서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는 것 보다 평균 17.3% 저렴하다. 또 콜센터 상담원을 통한 보험가입(TM) 보다 평균 3.9% 더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이 직접 보험료 계산부터 가입까지 진행해 상담원들의 인건비, 관리비용 등이 절감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행거리에 따라 추가할인이 가능한 마일리지 할인까지 더하면 오프라인 대비 최대 33.8%의 할인폭을 적용받을 수 있다. KB손보는 인터넷전용(CM)자동차보험의 출시를 앞두고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영업인프라 구축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전용상품 출시 전이었던 지난 10월, 모바일 홈페이지과 APP을 이용해 자동차보험료 산출 및 가입,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약 2개월간 소비자들의 이용패턴을 분석하고, 의견수렴을 통해 고객이 빠르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특히 모바일 이용자들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조회수 1200만건을 넘어선 보험사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은 올해 진행한 '기적의 목소리 복원 프로젝트: 엄마의 첫 번째 노래' 캠페인 동영상의 누적 조회수가 1200만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동영상은 30일 오전 기준 AIA생명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773만건과 유튜브 채널 456만건의 조회수를 기록, 총 1229만건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 일반인들의 목소리 기부를 독려했던 1차 동영상과 지난달 공개된 최종 동영상의 조회수를 합한 수치다. 최종 동영상은 공개 한 달 만에 누적 조회수가 900만 건을 넘어서며 네티즌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기적의 목소리 복원 프로젝트: 엄마의 첫 번째 노래' 프로젝트는 언어 장애를 겪고 있는 주인공이 딸의 생일날 생애 처음으로 생일 축하 노래를 들려주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언어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의 목소리를 특수기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구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1만명 이상의 일반인들로부터 목소리를 기부받았으며, 국내외 최고 음성전문가와 소리공학자들이 참여했다. 동영상은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스마트폰으로 오프라인보다 16% 이상 저렴하게 보험 가입하세요.” 메리츠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용범)는 스마트폰에서 자동차보험료를 계산하고, 가입도 가능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모바일 서비스(m.meritzdirect.com)’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 다모아’ 출시에 발맞춰 인터넷 전용상품(CM)을 출시했다. 전용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른’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리츠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오프라인 보험 대비 평균 16.2% 저렴하게 인터넷(PC와 Mobile)을 통해 365일 24시간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주행거리 할인까지 적용받을 경우 최대 23.2%(연간 3000Km이하 주행 시)를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자동차 가액이 큰 자동차 소유자나 종합 보험료 부담이 많은 고객들은 할인 폭이 커 보험료 절감효과가 크다”며“3년 무사고나 주행거리 할인까지 받으면 보험료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메리츠화재는 고객편의 중심으로 모바일 서비스를 디자인했다. 다이렉트 보험의 고객 접점으로서 모바일의 역할과 비중이 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지난달 제작한 가족사랑 애니메이션이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유튜브에서 한달 여 만에 200만뷰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동부화재가 작년부터 진행해 온 '가족사랑 마음우체통' 이벤트는 가족에게 예쁜 카드를 E-mail,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전달하는 행사. 지금까지 1만6000여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여해왔다. 접수된 마음우체통 사연 중 감동적인 내용을 골라 ▲1편 행복한 마녀엄마 ▲2편 아빠의 낡은 옷 ▲3편 며느리의 행복한 오해 ▲4편 엄마의 옛날사진 ▲5편 사랑하는 아내에게 등 총 다섯 편을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했다. 이들 영상은 코끝 찡한 감동과 가슴 따뜻해지는 훈훈한 가족사랑을 표현한 스토리로 유튜브에서 한달 여 만에 200만뷰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2편과 5편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2편 '아빠의 낡은 옷' 편을 본 네티즌들은 "아빠한테 잘해야지", "감동, 눈물 터졌다", "우리아빠도 저런 옷이 있는데" 등의 감동 표현이 이어졌고, 5편 '사랑하는 아내에게' 편에 대해서는 "사랑하는 엄마, 보고 싶어. 미안해", "영상 보며 많이 깨달았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롯데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 ‘1사(社) 3가격’제를 발빠르게 도입, 시장 선점에 나섰다.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 다모아 출시에 발맞춰 온라인 전용(CM) ‘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www.lottehowmuch.com)’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이트에서는 자동차보험을 비롯해 운전자·연금·저축·여행자 보험 등 실생활에 밀접한 보험상품을 중심으로PC와 모바일에서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보험료를 확인하고 가입할 수 있다. 롯데손보는 자동차보험의 경우 업계 처음으로 TM보다 저렴한 CM 상품을 출시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 전용(CM) 상품은 판매수수료가 없어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프라인 보험 대비 평균 17.6% 저렴하게 설계됐다. PC와 모바일에서 24시간 보험 가입 및 서비스가 이용 가능한 것은 기본. 한 페이지 내에서 보험료를 계산할 수 있는 ‘스피드 간단견적’ 등 고객편익 중심의 화면 구성을 통해 더욱 쉽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대화형 아바타를 도입해 실제 상담원과 대화하듯 메시지를 보여줌으로써 보험 가입시 고객 친숙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고객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