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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고령·유병자 간편심사 건강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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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04, 2016, 17:01:43

표준·유병자형 중 선택 가능..급성심근경색·뇌출혈 진단자금 최대 6000만원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 이하 “AIA생명”)은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앓은 유병자가 심사없이 가입할 수 있는 ‘(무) 고혈압당뇨YES건강보험’을 4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61세부터 75세 노령층을 대상으로 출시했다. 비갱신형 상품으로 한 번 가입하면 보험료 인상없이 15년 동안 집중 보장이 가능하다. 일반 가입자를 위한 1형(표준형)과 고혈압, 당뇨병이 있는 고객을 위한 2형(유병자형)으로 나뉜다.


주계약의 경우 급성 심근경색증 진단 때 상품유형에 따라 각각 최대 6000만원과 2000만원이 보장된다(최초 1회, 2년 미만시 50% 지급, 61~70세 가입제한). 특약에 가입하면 뇌출혈 진단도 보장받을 수 있다.

 

다니엘 코스텔로 AIA생명 대표는 “이번 상품은 고령자의 만성질환 병력과 심뇌혈관질환 발병 비율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꼭 필요한 보장을 담은 맞춤형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노령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보험상품의 가입 문턱을 낮추고 보장 범위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고혈압당뇨YES건강보험’의 월 보험료는 65세 기준으로 1형(표준체형)은 남성 1만7200원, 여성1만3000 원, 2형(유병자형)은 남성 2만5500원, 여성 1만8100원이다(15년 만기, 전기월납, 주계약 100구좌, (무)고혈압당뇨 YES 뇌출혈진단특약 100구좌 기준).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AIA생명 홈페이지(www.aia.co.kr) 또는 고객서비스센터(1588-989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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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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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배당 세제 개편 준비…주식, 부동산 버금가는 투자 수단 만들겠다"

이 대통령 "배당 세제 개편 준비…주식, 부동산 버금가는 투자 수단 만들겠다"

2025.06.11 16:05:05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배당을 촉진하기 위한 세제 개편이나 제도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주식을 부동산에 버금가는 대체 투자 수단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날 한국거래소 시장 감시위원회를 방문한 이 대통령은 '주식시장 불공정 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다들 아는 것처럼 너무 불공평하고 불투명하고 다른 나라가 보면 '저 시장을 어떻게 믿냐'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식시장 불공정성과 불투명성을 해소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과제"라며 "프리미엄까지는 못 가더라도 최소한 정상화할 수 있도록 같이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했습니다. 간담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서도 이 대통령은 "우리가 배당을 너무 안 하는 나라"라며 "중국보다 안 하나는 그런 나라"라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 "다른 나라는 우량주를 사서 중간 배당을 받아 생활비도 하고 내수에도 도움이 되고 경제 선순환에 도움이 되는데 우리나라는 배당을 안 한다"고 짚었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무조건 배당 소득세를 내리는 것이 능사냐고 한다면 이것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이소영 의원이 제안한대로 배당 성향이 높은 데만 배당 소득세를 깎아주는 방식(이 있다.) 이 의원이 아마 (배당 성향이) 35%를 넘는 경우에만 배당 소득세를 깎아주는 법안을 낸 것 같다"며 "조세 재정에 크게 타격을 주지 않는 정도라면 (배당 소득세를) 내려서 많이 배당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가능한 방법들을 많이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 간담회 이후에는 "국민들이 주식 투자를 통해 중간 배당도 받고 생활비도 벌 수 있게 부동산에 버금가는 대체 투자 수단으로 만들면 기업 자본 조달도 쉬울 것이고 대한민국 경제 전체가 선순환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국내 주식이 저평가 받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관련해 "지금은 우량주 장기 투자도 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물적 분할이라느니, 인수합병이니 이런 것을 해 가지고 내가 가진 주식이 분명히 알맹이 통통한 우량주였는데 갑자기 껍데기가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래서 주변에다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라는 말을 차마 못 하겠더라"며 "이제는 다 바꿔서 투자할 만한, 길게 보면 괜찮은 시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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