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맥도날드가 연말 한정 버거 신메뉴를 선보인다. 맥도날드(대표이사 조주연, www.mcdonalds.co.kr)는 22일 신제품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를 출시하고 연말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단품은 4900원, 후렌치 후라이와 음료가 포함된 세트 메뉴는 6000원이다.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는 맥도날드만의 ‘세 가지 비법’으로 탄생했다. 우선 100% 통 닭다리살을 사용한 두툼한 치킨패티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선사한다. 여기에 특제 간장 베이스로 밑간을 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맛을 살렸다. 마지막으로 버터밀크를 함유한 튀김옷으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맥도날드만의 바삭바삭한 치킨패티를 완성했다. 버터밀크는 버터를 만들 때 생기는 천연 부산물로 유산균이 풍부하게 살아 있어 바삭함을 더한다. 맥도날드 마케팅 관계자는 “100% 통 닭다리살, 특제 간장 베이스, 버터밀크를 넣은 바삭한 패티 등 맥도날드만의 비법이 총망라된 특별한 신제품인 만큼 한정 판매 기간 동안 꼭 맛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동원이 ‘혼술족(族)’들을 위한 브랜드를 선보인다.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국내 최초의 안주캔 전문 브랜드 ‘동원 포차’를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안주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소비 문화인 ‘혼술(혼자 술 마시기)’을 즐기는 이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TV 드라마가 인기를 끌기도 했으며, 최근 시행된 ‘김영란법’도 혼술 문화 확산에 한 몫 하고 있다. 한 포탈사이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인 남녀 10명 중 7명이 ‘혼술’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실제로 대형 편의점의 맥주와 소주의 매출이 지난 10월 한 달간 각각 20.4%, 20.8% 증가하기도 했다. 혼술족들은 맛과 영양을 고려하기보다는 간단하게 때울 수 있는 저렴한 안주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게 회사의 분석. 동원F&B는 여기에 착안해 국내 통조림 1등 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맛있고 건강한 간편 안주캔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기존 견과류캔이나 과일캔 등은 간단한 안주로 활용할 수 있지만 요리라고 하기는 어려웠다. 반면 ‘동원 포차’는 캔을 따기만 하면 조리된 안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료 부담을 줄이면서 보장 금액과 기간은 늘린 암보험이 나왔다. AIA생명(한국지점 대표 차태진)은 보험료 인상 없이 평생 동안 보장 받을 수 있는 ‘(무)AIA 평생보장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가암정보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기대수명(81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6%로 나타났다. AIA생명 관계자는 “특히 암은 다른 질병에 비해 치료비 부담이 크다”며 “그만큼 보장이 확실한 암보험으로 미리부터 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AIA생명이 출시한 암보험은 텔레마케팅 채널에서만 판매되는 상품이다. 보험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상품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이다. 이번 상품은 한번 가입하면 보험료가 오르지 않으면서 평생 보장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의 갱신형 암보험은 갱신 때 보험료 인상으로 계약 유지가 어려워 보장기간 공백이 발생할 수 있었다. 하지만 AIA생명 암보험은 첫 보험료 그대로 평생 보장 받기 때문에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또 다른 특징은 무해지환급형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 무해지환급형 선택 때…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홈플러스가 화훼농가 돕기에 나섰다. 홈플러스(사장 김상현)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와 함께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미니 호접란’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호접란은 기존 난 거래물량의 35% 가량을 차지하던 대표적인 화훼 품종이다. 그러나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선물용 수요가 크게 줄면서 지난 10월 한 달간 호접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홈플러스와 농식품부가 호접란 출하 적체로 인한 농가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나선 것. 기존 선물용 호접란에서 화훼 용량은 30~40% 줄이고, 가격은 1만원 미만으로 크게 낮춘 탁상용 ‘미니 호접란’을 기획해 판매하기로 했다. 통상 10만원대를 호가해 개인이 구매하기 부담스러웠던 선물용 호접란의 용량과 가격 조정과 판로 확대를 통해 새로운 수요를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소비 촉진을 위해 가격은 시중 미니 호접란(1만5000원~2만원)보다 40~50% 낮춘 9900원으로 책정했다. 별도의 분갈이가 필요 없는 물받이 화분, 고객이 손쉽게 들고 갈 수 있는 손잡이 달린 투명케이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레드,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여성을 위한 이온음료 신제품을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는 수분충전 이온음료 ‘2% 아쿠아’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15가지 오색 과채의 수분·미네랄(水味), 내 몸에 건강한 수분충전 이온음료 2% 아쿠아!’가 콘셉트다. 2% 아쿠아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과일이나 야채 섭취가 부족한 여성층을 위한 수분충전 이온음료이다. 15가지의 신선한 과일과 야채의 수분은 물론 마그네슘, 칼륨, 칼슘 등 각종 미네랄이 함유됐다. 패키지는 파란색의 2% 브랜드 아이콘을 정면에 배치하고, 제품에 담긴 빨강·노랑·초록·보라·하양 등 오색 과채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파스텔톤 배경에 알록달록한 과일과 야채 이미지를 담았다. 휴대가 편한 500ml 페트 1종으로 출시됐다. 사과·레몬·화이트자몽 등 3가지 과즙과 레드비트·양배추·자색고구마·콜리플라워·청경채 등 12가지 야채즙이 어우러진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운동 전후, 휴식시간 등 일상 속 빠른 갈증해소와 함께 지친 몸에 전해질을 전하는 오색과채 수분 밸런스 이온음료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 아쿠아는 수분 충전이 필요한 순간 언제 어디서나 물처럼 깔끔하게 즐기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올가홀푸드가 대표적인 항산화 푸드 중 하나로 알려진 ‘카카오닙스’ 제품을 선보인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남제안, 이하 올가)는 슈퍼푸드로 알려진 ‘카카오닙스(Cacao Nibs)’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닙스는 카카오 열매 안의 카카오빈(bean)을 발효, 건조한 후 껍질을 제거하고 잘게 부순 자연식품이다.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Polyphenol)이 다량 함유돼 있어 아로니아, 강황과 함께 대표적인 항산화 푸드 중 하나로 꼽힌다. 폴리페놀의 일종인 카테킨 성분이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돼 있으며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 나트륨이 없어 체중조절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에 출시한 카카오닙스(150g, 19000원)는 카카오의 대표 원산지인 페루산 크리올로 품종(페루산 싱글 오리진 카카오)으로 풍미가 진하고 쌉쌀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바로 먹거나 요거트, 샐러드와 곁들여 먹어도 좋고 따뜻한 물에 우려내어 차로 마시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올가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내달 18일까지 올가 전국 직영매장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기획특가(150g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동원이 국내 최초로 주문 당일에 바로 구워 발송하는 김 신제품을 선보인다.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는 ‘양반 더 신선한 김’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은 온라인 주문 수량만 당일 생산해 발송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최적의 신선도로 받아볼 수 있다. ‘양반 더 신선한 김’은 국내산 원초를 양식 단계부터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3중 관리 시스템으로 엄격하게 관리해 품질이 뛰어나다. 급속 건조를 통해 원초의 맛과 향을 살렸으며, 들기름을 발라 구워내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동원F&B가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동원몰은 ‘양반 더 신선한 김’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40% 할인가로 단독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가격은 식탁용 5g 18봉 묶음에 9900원, 36봉 묶음에 1만 9800원이다. 동원F&B 관계자는 “국내 1등 김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선하고 맛있는 김을 선보이기 위해 국내 최초의 온라인 당일 발송 상품을 기획했다”며 “동원몰 할인 행사 종료 후에는 여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도 주문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오리온이 스낵 오!감자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오리온은 오!감자에 양념치킨 맛을 더한 ‘오!감자 양념치킨맛’과 랜치소스에 찍어 먹는 ‘오!감자 딥 랜치소스’ 등 신제품 2종을 동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감자 양념치킨맛은 국내 치킨 시장이 지속 성장하는 가운데 특히 양념치킨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에서 착안해 개발했다. 양념치킨맛 시즈닝과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오!감자 특유의 식감이 조화를 이뤄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오!감자 딥 랜치소스는 오!감자를 찍어먹을 수 있도록 달콤상큼한 랜치소스가 함께 들어있다. 랜치소스는 마요네즈, 사워크림, 파, 마늘 등이 들어있는 드레싱으로 감자튀김과 잘 어울린다는 설명이다. 감자요리를 즐기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소스 중 하나이며 특히 2030세대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품 개발단계에서 진행한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여대생들로부터 “상큼한 소스 맛이 과자와 잘 어울린다”는 호평을 받아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감자는 가운데 구멍이 뚫린 스틱형 감자스낵으로, 1999년 출시 이후 ‘맛도 모양도 별난 과자’라는 콘셉트로 꾸준한 인기를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마트가 ‘혼밥족’들을 위한 치킨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1인용 치킨인 ‘혼닭(혼자 먹는 닭, 700g 내외/국내산, 5900원)’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조리 전 중량이 700g 내외(8호닭)로 시중에 판매하는 일반 브랜드 상품의 중량이 900g 내외(10호닭)인 것과 대비해 20% 가량 작아 혼자 먹기에 알맞게 제작됐다. ‘혼닭’은 반죽을 묽게 해 튀김옷을 얇게 입혀 옛날통닭과 비슷한 바삭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두꺼운 튀김옷을 입힌 크리스피치킨 등과 비교했을 때 얇은 튀김옷으로 인해 칼로리가 상대적으로 적어 혼자 먹기에도 부담 없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일반 브랜드치킨 가격 대비 절반 수준으로 판매하는 것도 특징이다. 롯데마트가 이처럼 작은 중량의 치킨을 출시하게 된 것은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혼자 밥·술·간식 등을 즐기는 ‘혼밥족’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마트는 올해 1~10월의 매출을 분석했다. 그 결과, 도시락·간편 요리·레토르트·즉석밥 등 직접 요리하는 것보다 간편하게 혼자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상품군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시행된 청탁금지법의 영향으로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지난 12일, 언론 추산 100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박근혜 대통령 하야 요구 촛불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전국에서 몰려든 이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작금의 사태에 관한 대통령의 책임 있는 모습을 요구했고, 100만명이 모여 밝힌 촛불은 전 세계의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같은 날, 이마트는 30% 할인된 가격에 닭을 구입할 수 있는 ‘닭 잡는 날’이란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닭’에 비유해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겨왔죠. 그런데 이마트 같은 대기업이 ‘공교롭게도’ 촛불집회와 같은 날 저 이름을 단 행사를 진행한 겁니다. 지난해부터 매달 하루를 정해 진행해온 이벤트이기에 우연일 수도 있지만, 몇 개의 언론이 기사화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SNS상에서 상당한 화제가 됐습니다. ‘이마트가 진정한 용자’, ‘개념을 탑재한 이마트 경영진’같이 사이다 한 캔 들이킨 것 같은 반응이 많았습니다. 이마트의 뜻이 아닌, 단순 담당자의 일탈일 수도 있습니다. 뒤숭숭한 시국이니 윗선도 정신없는 와중에 별다른 검열 없이 진행된 걸 수도 있죠. 하지만 워낙 재밌고 통쾌하단 반응이 많은 지라, 일단 이마트가 이 행사를 통해 얻게…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수익성과 보장성을 모두 확보한 변액보험이 시장에 나왔다. 교보생명은 사망뿐만 아니라 3대 질병과 LTC(일상생활장해상태)까지 보장하는 ‘교보건강플러스변액종신보험’ 판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변액종신보험으로 사망보장은 물론 사망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3대 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과 LTC 발병 때 보험금을 선지급한다. 또 변액보험 최초로 주식과 채권 외에 파생상품(옵션)에 투자하는 구조화 펀드인 ‘K-커버드형펀드’를 탑재했다. ‘K-커버드형펀드’는 상승장의 이익을 일정부분 제한하는 대신 하락장에서 급격한 손실을 방어해 장기적으로 펀드 수익의 변동성을 감소시킨다. ‘중위험 중수익’ 펀드로 장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보험금 선지급 비율을 차별화해 고객의 질병보장 니즈에 맞게 상품설계가 가능하다. 경제활동기 유가족의 생활보장과 본인의 질병 발생 때 치료자금 및 생활자금의 준비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종(80% 선지급형)에 가입하면 3대 질병 또는 LTC 발생 때 사망보험금의 80%(1억 가입 때 8000만원)를 선지급 한다. 2종과 3종은 은퇴나이(60, 70, 80세 중…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파스쿠찌가 크리스마스 시즌 신제품을 선보인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음료 2종 등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파스쿠찌가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시즌 콘셉트는 ‘Stay in you, Buon Natale’로 “이탈리아의 크리스마스가 당신 안에 머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탈리아의 크리스마스 대표 디저트인 파네토네를 케이크뿐만 아니라 음료로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먼저 ‘파네토네 라떼’는 갓 구운 빵의 진한 버터 풍미에 새콤달콤한 건과일이 조화로운 파네토네를 커피 한 잔에 담았다. ‘팡도르 라떼’는 달콤한 바닐라 향이 가득한 베이스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비어있어 폭신한 식감을 가진 슈케트가 토핑으로 더해져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 기념 케이크도 오는 15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파네토네와 스노위 라즈베리, 스노위 캐롯 등 총 3가지 종류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이탈리아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도 준비했다. 머그 2종, 텀블러 2종, 에코백 1종, 노트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생명의 임직원 40명이 외암마을 주민이 됐다. 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은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성환 전략총괄부사장과 직원 40여명이 각각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위촉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생명 임직원 40여명과 NH농협은행 남기범 아산시지부장, 송악농협 이주선 조합장, 송악면 남장희 면장, 외암리 이규정 이장과 주민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생명과 외암마을은 ‘또 하나의 마을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약속했다. 아울러 농협생명은 마을회관에 필요한 김치냉장고를 기증했다. 임직원들은 마을 공동농장 비닐 제거작업과 환경정리를 돕는 등 농촌 일손 돕기를 함께 했다. 농협생명은 김용복 대표와 부사장 3명이 모두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 동참해 명예이장으로 위촉받았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임원들이 앞장서서 농촌마을과 협약을 맺으면서 ‘보여주기식’이 아닌 도농교류의 지속적인 실천을 약속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범농협 차원에서 진행 중인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이다. 기업 임원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풀무원이 추운 겨울 별미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죽을 선보인다.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통새우, 전복, 소고기, 낙지 등 주재료를 큼직하게 썰어 넣은 ‘큼직한 죽’ 4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큼직한 죽은 ‘통새우전복죽’, ‘쇠고기버섯죽’, ‘새알동지팥죽’, ‘김치낙지죽’ 등 총 4종이다. 각각의 주재료에 국내산 찹쌀과 녹두, 채소 등이 더해져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제품이란 설명이다. 기존 시판 죽 제품이 쌀과 건더기를 동시에 배합해 재료의 식감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잘게 갈려있다. 신제품은 익힌 건더기를 조리된 죽에 나중에 투입해 건더기가 육안으로 확인될 만큼 큼직하다. 또한 제조공정에서 쌀알이 깨지지 않도록 천천히 저으며 혼합해 밥알의 식감도 살렸다. ‘통새우전복죽(2입/6980원)’은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전복을 큼직한 크기로 썰어 넣고 새우를 통으로 넣어 원물감이 풍부하다. ‘쇠고기버섯죽(2입/6480원)’은 소고기와 쫄깃한 표고버섯을 넣어 담백하고 감칠맛이 뛰어나며, 표고버섯 특유의 맛과 향이 소고기와 어우러져 풍미를 한 단계 높였다. ‘새알동지팥죽(2입/6480원)’은 국내산…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동원이 어묵 신제품을 선보인다.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는 매일 깨끗한 새 기름으로 만드는 어묵, ‘동원 바른어묵’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기름을 매일 새로 교체해 만드는 어묵 제품은 동원 바른어묵이 국내 최초라는 설명이다. 같은 기름을 반복해 사용하면 점차 끓는점이 낮아져 어묵을 낮은 온도에서 오래 튀겨야 하지만, 매일 깨끗한 새 기름을 쓰는 동원 바른어묵은 고온에서 짧은 시간에 튀겨내 신선하고 맛이 깔끔하다. 또한 기름 자체도 어묵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대두유가 아닌 카놀라유로 만들어 더욱 건강하다. 카놀라유는 오메가-3 지방산 등 불포화 지방산이 90% 이상 함유돼 있다. 동원 바른어묵은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100% 국산 야채를 사용해 만들었으며, 합성착향료 등 5가지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았다.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만들어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어묵들의 위생 상태에 대해 우려가 늘고 있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며 “어묵은 특히 아이들도 좋아하는 먹거리인 만큼 이제는 기름까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