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47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류마티스 관절염(RA), 거대세포동맥염(GCA),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sJIA),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pJIA), 코로나-19(COVID-19)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습니다. 임상에서는 CT-P47 투여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두 그룹으로 나눠 RA 활성도 주요 지표인 베이스라인 대비 ‘DAS28’값의 변화를 1차 평가지표로 측정했으며, 측정 결과 오리지널 의약품과 CT-P47 투여군 간 차이가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에 부합했다는 설명입니다. CT-P47 투여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 후 CT-P47로 교체한 투여군 세 그룹의 유효성, 약동학, 안전성을 평가하는 2차 평가지표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에 이어 유럽, 캐나다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도 품목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에어프레미아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월 4일 자정까지 장거리 노선을 대상으로 '프로미스'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프로모션은 미국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오는 5월부터 신규 취항하는 샌프란시스코 노선이 초특가 프로모션에 포함해 특가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초특가 항공권은 인천출발 기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더한 왕복 총액운임 기준으로 이코노미석 ▲ LA 노선 81만3800원 ▲ 뉴욕 노선 95만600원 ▲ 샌프란시스코 노선 84만5800원 ▲ 호놀룰루 노선 64만4800원부터 판매됩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기준으로는 ▲ LA 노선 145만3800원 ▲ 뉴욕 노선 169만600원 ▲ 샌프란시스코 노선 152만5800원 ▲ 호놀룰루 노선 109만4800원부터 특가 항공권이 오픈됩니다. 탑승기간은 LA와 뉴욕은 오는 2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며, 새롭게 추가된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처음 운항을 시작하는 5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입니다. 호눌룰루는 1월 29일부터 부정기 운항이 종료되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은 태국에서 히알루론산(HA) 필러를 론칭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휴젤은 지난해 8월 태국 식약청(TFDA)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후 제품을 출시하면서 국내 최초 태국 HA 필러·보툴리눔 톡신·PDO 봉합사 시장에 모두 진출한 기업이 됐습니다. 휴젤은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지난 16일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에서 현지 의료 전문가(HCPs)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Filling Like New You’를 테마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해외 및 현지 권위자들이 연자로 참여해 지역에 특화된 최신 지견들을 공유했습니다. 독일 모리 클리닉스 소속 성형외과 전문의 베잔 술타니는 풍부한 임상 경험에 기반해 제품의 특장점 및 안전성을 설명했으며, 태국 시암대학교 의학부 탄바 탄사팃 교수와 태국 닥터 멕 클리닉 피부과 전문의 밧차폰 타나밋라마니는 태국 필러 시장의 현황과 제품 전반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론칭 세미나에 앞서 독일 전문의 베잔 술타니는 시술 초심자들을 위한 소규모 ‘핸즈온 트레이닝’도 진행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제형·주입감 등을 직접 체험해 보며 시술 테크닉을 경험했습니다. 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자 납품대금 2조1447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23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오토에버·현대위아 등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1차 협력사들도 설 이전에 2, 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수혜 대상을 늘리고 대금 조기 지급의 효과를 확산시킨다는 구상입니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고자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습니다.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각 2조3766억원, 1조9965억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으로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설 명절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해소하는 데 납품대금 조기 지급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많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에 실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는 28일 '자동차보험은 척하면 착, 착에서 착'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총 3편의 새로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TV광고를 론칭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긴급출동 네트워크' 편은 삼성화재 긴급출동 네트워크가 전국 지하철역 702개(2022년 국가통계포털 기준)보다 2배 이상 많다는 점을 소개합니다. 삼성화재의 전국 자동차보험 보상 긴급출동 네트워크는 2023년 10월 기준 1576개에 달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사고 또는 유사시 빠르게 고객에 닿을 수 있다는 접근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삼성화재는 설명합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재가입률은 2022년 기준 90.2% 입니다. 재가입률 편 광고는 주차장 앞차도 옆차도, 10대 중 9대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다시 찾고 있다는 수치를 표현했습니다. 누적 가입자수 편 광고에는 수용인원 2만5000명의 잠실야구장이 등장합니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누적가입자가 2009년 3월부터 2023년 10월 현재까지 570만명이므로 잠실야구장을 229번 넘게 채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새광고는 삼성화재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공개됐습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다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신한금융 임직원은 주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세심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법을 찾아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8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지난 25일 서대문구 개미마을에서 그룹사 CEO·임직원 등 20여명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함께 했습니다. 진 회장과 임직원은 지역 에너지취약가구를 방문해 총 1000장의 연탄과 방한용품을 전달했습니다. 진 회장은 이 자리에서 "독거어르신과 저소득가정을 위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함께해 매우 뿌듯하고 보람있는 하루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방안을 찾아 이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은 지난 12월부터 사회공헌 관련 아이디어 제안,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으로 이어지는 사업 모든 과정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프로젝트로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1차캠페인 '사랑의 연탄나눔'을 위해 임직원이 1억5000만원을 모금했고 신한금융그룹 기부금을 더해 총 2억원의 성금이 마련됐습니다. 이 성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난방비, 연탄(3만5000장), 난방용품 등으로 에너지취약계층 40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올해 기업금융과 개인금융 경쟁력을 토대로 시중은행 중 최대 당기순이익을 올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조병규 은행장과 국내외 임원, 지점장급 직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영전략회의'를 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MOVE FIRST, MAKE FUTURE' 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사업계획과 중장기 경영계획 달성 전략이 다뤄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은행은 '1등은행 DNA'를 다시 깨우고 선택과 집중의 영업전략을 통해 '2024년 시중은행 중 당기순이익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핵심사업 집중, 미래금융 선도'를 올해 경영목표로 정하고, 6대 경영방향으로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성 확보 ▲선제적 리스크 관리 ▲디지털·IT 경쟁력 제고 ▲경영 체질 개선 ▲사회적 책임 강화를 내세웠습니다. 우리은행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금융 선도 은행'이라는 중장기 경영목표도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한 기업금융명가 재건 조기완수, 지속가능한 개인금융 경쟁력 확보, 아시아 No.1 글로벌 금융사 도약 의지도 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가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 시즌을 맞아 딸기 마케팅을 강화합니다. 딸기를 활용한 쉐이크부터 라떼, 도넛, 딸기 케이크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겨울철인 1~3월 특히 딸기 시즌 제품 판매가 증가하는 만큼 프로모션 이벤트를 확대해 고객 시선끌기에 나섭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SPC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딸기의 사랑스러운 순간'를 콘셉트로 신메뉴를 출시합니다. ‘슈크림 딸기 쉐이크’, ‘젤라또 딸기 라떼’, ‘프루티 빅 리프레셔’ 등 음료 3종입니다.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겨냥해 케이크 ‘스트로베리 스윗 하트’도 이달 31일 출시 예정입니다. 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월 29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에서 딸기 신제품 음료 구매 시 1000원 혜택 혹은 3+1 쿠폰을 증정합니다. 또 2월 1일 오후 8시 해피콘 구매 시 최대 24%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라이브 방송 ‘해피 라이브’를 진행합니다. SPC 배스킨라빈스는 올해 딸기 시즌 음료 신제품 ‘스트로베리 요거트 블라스트’를 출시합니다. 지난해 봄 출시했던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음료 ‘요거트 블라스트(플레인, 유자, 납작복숭아)’의 신
인더뉴스 편집국ㅣ▲이수연씨 별세, 이서연(미디어에스 편성마케팅팀)씨 자매상 = 27일,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9일 10시 20분, 010-3305-3205(상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부산 초대형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꼽힌 시민공원 주변 '촉진2-1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포스코이앤씨가 선정됐습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포스코이앤씨는 부산 촉진2-1구역 조합원 총회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 투표 결과 조합원 297표 중 171표(58%)를 받으며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수주 경쟁을 펼친 삼성물산은 124표(41%)를 받았으며, 기권 무효표는 2표(1%)로 집계됐습니다. 촉진2-1구역은 시민공원 주변 일대 13만6727㎡ 규모 사업지에 재개발을 통해 지하 5층~지상 69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 1902가구와 오피스텔 99실,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정비사업입니다. 사업비 규모는 약 1조3000억원 가량입니다. 이 지역의 토지는 과거 미군 부대 캠프 하야리아 부지가 부산시로 반환됐는데요. 부산시 한가운데 대규모 시민공원 부지로 변모하며 부산지역 내에서도 '최대어급' 정비사업 입지로 주목받았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방 최초로 자사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인 '오티에르'를 제안하고 특화 사업조건을 제시하며 해당 정비사업 수주에 공을 들여 왔는데요. 회사는 프리미엄 단지에 걸맞도록 내해외 명품 마감재 도입을 제시한 것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1월 마지막 주(1월 29일~2월 4일)에는 전국에서 1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마지막 주에는 경기 수원시 연무동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전남 광양시 마동 ‘더샵 광양레이크센텀(1회차)’, 강원 원주시 판부면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2회차)’등 전국 4개 단지(경기 1곳, 인천 1곳, 강원 1곳, 울산 1곳)에서 총 1517가구(일반분양 1517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는 HL디앤아이한라가 경기 수원시 연무동 일원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8층, 2개동, 전용 84·98㎡ 총 285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주상복합 단지입니다. 단지는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산업단지도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어 직주근접성도 갖출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광교신도시 생활 인프라 공유도 가능하며 초중고 등 교육시설을 비롯해 녹지시설도 가깝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광주 남구 송하동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뷰’, 부산 수영구 민락동 ‘테넌바움294’ 등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옥희씨 별세, 이강식(남동산단케이원 대표)·이윤수(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 원장)씨 모친상, 정양진(초등학교 교사)·정호선(SBS보도국 생활경제부장)씨 시모상 = 2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27일 오후 2시부터 조문가능), 발인 29일. 02-2227-750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정헌씨 별세, 이가영·지영(고양시립합창단 상임단원)씨 부친상, 송진석·김우재(삼성카드 카드사업창조총괄)씨 장인상 = 25일, 신촌세브란스장례식장 6호실, 발인 28일, 장지 시흥 한남가족묘지. 02-227-750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은 26일 "국민의 노후생활을 안정적이고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요양서비스 질을 높이는 것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영종 사장은 이날 시니어사업 전담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 출범식에서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고객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라이프케어 서비스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신한라이프는 시니어 세대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헬스케어 자회사 '신한큐브온' 사명을 '신한라이프케어'로 변경하고 시니어사업 자회사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는 이날 출범식에서 신한금융그룹 차원의 시니어 사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발표했습니다. 우 대표는 "2025년 노인요양시설 오픈을 목표로 부지매입을 마무리했다"며 "하남미사1호점은 60~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도시형요양시설로 건립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새롭고 차별화된 시니어 주거문화를 구축하고 고객의 편안한 노후라이프를 제공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도록 향후 전국적인 네트워크로 확대해 가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이같은 비전은 베이비부머(1955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오토에버[307950]가 완성차 고사양화에 따른 믹스 개선 등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이 27.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6일 현대오토에버가 공시한 지난 2023년 연간 연결기준 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 3조650억원, 영업이익 181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인 2022년 대비 매출은 11.27%, 영업이익은 27.43% 증가한 수치입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지난해 그룹 디지털 전환 대응을 위한 IT 운영 역할의 확대, 차세대 ERP·CRM 시스템 확대 구축, 완성차 고사양화에 따른 믹스 개선 등이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업부문별로 실적을 살펴볼 경우 SI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1조9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ITO 사업 매출은 9.4% 증가한 1조4157억원을 올렸습니다. 차량 소프트웨어 부문은 6396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만을 놓고 볼 경우 매출 8994억원, 영업이익 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8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81% 감소했습니다.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