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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2017 지산 밸리록 페스티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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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31, 2017, 16:07:10

28일부터 3일간 참가해 행사 부스 운영..비비고·고메 등 소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CJ제일제당이 지난 28일부터 3일간 지산리조트에서 열린 ‘2017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에 참가해 행사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은 2009년 이후 매년 개최되는 대규모 음악 공연 이벤트로, 다양한 음악과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록 페스티벌이다.

 

CJ제일제당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Enjoy the Taste for this moment’라는 콘셉트의 부스를 운영하며 음식과 놀이를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제품 판매 부스와 별개로 제품을 조리할 수 있는 공간과 취식할 수 있는 공간,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준비했다.

 

판매 부스에서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 프리미엄 서구식 브랜드 ‘고메‘를 비롯해 간편식 브랜드 ‘햇반 컵반‘, ‘정면승부‘ 등의 브랜드를 소개했다.


이와 동시에 조리 공간에 제품별 조리법을 소개하는 레시피 카드를 배치하고 소비자가 취식 공간에서 제품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부스 내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CJ제일제당의 광고도 여러 개 선보였다.

 

놀이 공간에서는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했다. ‘비비고 왕교자 다트’, ‘정면승부 농구대’ 등 부스를 찾은 소비자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했다. 부스를 찾은 소비자들은 먹을 거리와 놀 거리가 함께 있어 행사장 내 여러 부스 중 제일 즐거운 곳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정승원 CJ제일제당 마케팅팀 과장은 “이번 행사 부스는 단순히 ‘먹는 경험’을 넘어 독특하고 즐거운 경험까지 함께 제공하는 특별함을 더했다”며 “앞으로도 CJ제일제당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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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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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쿠팡, 2분기 영업익 2000억 넘어…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2025 2분기 실적] 쿠팡, 2분기 영업익 2000억 넘어…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2025.08.06 09:45:3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 2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과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093억원(1억4900만달러·분기 평균 환율 1405.02원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동기에 342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과는 대비되는 실적입니다. 다만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인 2337억원(1억5400만달러)보다는 감소했습니다. 쿠팡은 지난해 2분기 한국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로 부과된 과징금 추정치 1억2100만달러(1630억원) 등을 선반영해 8개 분기 만에 적자 전환한 바 있습니다. 매출은 11조9763억원(85억2400만달러)으로 지난해 동기 매출인 10조357억원보다 19% 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해 1분기 거둔 직전 최대치인 11조4876억원(79억800만달러)을 넘어선 것으로 달러 기준 분기 매출이 80억달러 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이번 분기 매출 성장은 기존 고객들이 견인한 것으로 모든 고객집단에서 두 자릿수대의 견고한 지출 증가율을 보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쿠팡의 '고객 경험'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정체된 한국 소비 시장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가져왔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또한, "2분기에만 로켓배송에 신규 상품 50만개를 추가했고 그 결과 당일·새벽배송 주문 물량이 작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어났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매출 성장은 대만 로켓배송 등 성장사업 부문이 33% 성장하는 등 글로벌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영향이 컸습니다. 당기순이익은 435억원(31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 1438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보다 0.3%포인트 떨어진 1.7%로 나타났습니다. 성장사업 부문의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은 3301억원으로 작년 동기(2740억원)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거라브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단기적으로 성장사업, 특히 대만 사업의 성장 가속화된 데 따른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성장사업 부문의 연간 조정 에비타 손실 전망을 기존 6억5000만~7억5000만달러에서 9억∼9억5천만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대만에서 고객 지출 증가가 투자 확대를 견인하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핵심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마켓플레이스·로켓그로스) 매출이 10조3044억원(73억3400만달러)으로 작년 2분기 대비 17% 증가했습니다.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고객 수를 뜻하는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1년 전의 2170만명보다 10%가량 늘었습니다. 활성 고객 1인당 분기 매출은 43만1340원(307달러)으로 6% 증가했습니다. 대만·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조6719억원(11억90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보다 33% 성장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입니다. 김 의장은 대만 사업에 대해 "연초 설정한 가장 낙관적인 전망치보다 더 빠르고 강력하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대만 사업이 한국에서 소매 서비스 확장을 시작한 초기 몇 년과 비슷한 궤적을 보이고 있어 장기 성장 잠재력에 대한 확신이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공지능(AI) 사업과 관련해서는 "쿠팡은 수년간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추천, 재고 예측, 경로 최적화 등 고객 경험을 모두 개선했다"라며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초기 구현 단계 신규 개발 코드의 최대 50%가 AI로 작성되고 있으며 자동화, 휴머노이드 로봇 등 AI로 쿠팡 운영에 변혁(transformative impact)을 일으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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