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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같이가치, 누적 기부금 1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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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9, 2025, 15:10:14

580만명 기부자가 7000만건 기부 참여
내달 30일까지 매달기부 참여 선착순 4000명에게 카카오페이 상품권 증정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가 누적 기부금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한 카카오같이가치에는 지금까지 580만명의 기부자가 7000만건의 기부에 참여했습니다. 지난 3월 경남과 경북,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가장 많은 기부금인 111억이 모였고 2020년 코로나19 극복에 53억9000만원,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에 47억8000만원이 모였습니다.

 

카카오같이가치는 2007년 첫선을 보인 온라인 기부 플랫폼으로 클릭 한 번으로 기부에 참여하고 공감과 응원 댓글로 사회적 관심을 표현하는 '열린 나눔 공간'을 표방합니다.

 

현재까지 누적 2만개의 공익 프로젝트가 개설됐으며 재난 긴급 모금, 아동·청소년 지원, 반려동물 보호, 환경 개선 등 주제로 나눔이 이어졌습니다. 가장 많이 공감한 분야는 사회, 아동·청소년, 동물로 나타났습니다.

 

카카오는 이번 1000억원 달성을 기념해 10월27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달기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매달기부는 2024년 3월에 론칭한 서비스로 ▲아이들의 꿈 ▲동물 친구들 ▲푸른 지구 ▲차별 없는 세상 ▲소중한 이웃 ▲더 넓은 사회 등 6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정기 기부할 수 있습니다. '골고루 기부'를 선택하면 여러 주제 중 매월 한 곳에 자동 분배됩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매달기부에 참여하면 선착순 4000명에게 카카오페이 3000원 상품권을 즉시 지급합니다. 신규 및 기존 매달기부 이용자 모두 참여 가능합니다.

 

앞서 지난 2일 카카오는 '쉬운 기부의 시작, 같이가치'를 메시지로 브랜드 필름을 공개하고 쉬운 기부 문화 확산에 나섰습니다. 해당 영상은 단순한 기부 플랫폼을 넘어 누구나 사회적 이슈에 공감과 응원을 전하는 공감 플랫폼으로 발전해 온 지난 여정을 담고 있으며 카카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권대열 카카오 ESG위원장은 "이번 1000억 달성은 이용자의 관심과 참여가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쉬운 기부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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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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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2025.10.29 16:51:0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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