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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FA 2025서 ‘AI 홈’ 비전 공개…미래 일상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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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04, 2025, 14:09:44

독일 베를린 단독 전시장에 업계 최대 규모로 전시
'AI 홈 리빙' 존, 'AI 홈 인사이드' 존서 AI홈 기술·제품 공개
매장, 오피스, 주거단지 등 산업 분야에 적용된 스마트싱스 프로 소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 'AI 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참가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 내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에 업계 최대 규모인 6235㎡의 공간을 마련하고 AI를 통해 한층 강력해진 서비스와 제품으로 구현한 'AI 홈'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에서 구현된 삼성 AI 홈은 사용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알아서 맞춰주는 초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합니다.

 

'AI 홈 리빙' 존에서는 삼성전자의 'AI 홈'이 제안하는 4대 핵심 경험인 ▲쉽고 편리함(Ease) ▲나와 가족의 건강과 안전(Care) ▲시간과 에너지 효율(Save) ▲강력한 보안(Secure)이 소개됩니다.

 

전시존에서는 삼성 AI 홈의 4대 핵심 경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수면 데이터 분석으로 나에게 맞춘 최적의 수면 관리 ▲나의 식습관 데이터와 취향에 맞춘 레시피 추천 ▲멀리 떨어진 부모님의 활동데이터로 안부 확인 ▲나의 패턴에 맞춘 에너지 절약 모드 등의 다양한 시연도 진행합니다.

 

 

방문객들은 사용자의 건강 관리에 필수적인 '수면'과 '영양'을 관리하고 개선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솔루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스마트싱스는 항상 착용하는 갤럭시 워치 또는 링을 통해 수집된 수면 데이터와 사용자가 설정해둔 목표 기상 시간을 기반으로 잠에 들어야 할 최적의 시간을 추천해 줍니다.

 

잠들기 전 스마트폰으로 '굿나잇 모드'를 실행하면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TV와 조명이 꺼지고 에어컨, 공기청정기는 저소음 운전으로 자동 전환됩니다.

 

또,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식자재를 넣으면 자동으로 인식하고 식품 리스트에 기록해 보관기한을 관리해 주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도 선보입니다.

 

삼성전자는 비전 AI를 기반으로 한 사용자 경험도 소개합니다.

 

비전 AI는 TV가 단순 화면을 넘어 질문의 맥락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대화하는 '비전 AI 컴패니언'을 통해 사용자가 TV와 대화하듯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AI 버튼을 누르면 비전 AI 컴패니언이 시청하고 있는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찾아주고 질문을 통해 콘텐츠 관련 내용뿐만 아니라 날씨나 뉴스 등 사용자 질문에 대해서도 답변을 제공합니다.

 

또 ▲외국어 콘텐츠 자막을 사용자가 선택한 언어의 자막으로 바꿔 제공하는 '실시간 번역' ▲AI를 활용해 나만의 취향에 맞는 디지털 화면을 연출할 수 있는 '생성형 월페이퍼' ▲화질 및 사운드 최적화 등 AI 기능을 모두 한 화면에 보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8월 출시한 마이크로 RGB TV는 115형 대형 스크린에 100㎛ 이하 RGB(빨강, 초록, 파랑) LED를 초미세 단위로 배열한 RGB 컬러 백라이트를 적용했습니다.

 

색 재현력과 명암 표현력이 향상돼 색 정확도를 측정하는 지표인 BT2020 면적률 100%를 달성했으며 AI 기술 기반의 '마이크로 RGB AI 엔진'을 탑재해 AI가 영상 콘텐츠의 화질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색감을 조정해 줍니다.

 

이외에도 2D 고화질과 3D 공간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Spatial 사이니지와 실제 유리와 유사한 수준의 투명도를 보장하며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서도 고화질을 제공하는 투명 마이크로 LED 등도 선보입니다.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동형 스크린 더 무빙스타일도 새롭게 선보입니다. 더 무빙스타일은 내장 배터리를 탑재한 이동형 스크린으로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 화면만 떼어내 킥 스탠드를 사용해 테이블이나 식탁 등 어디서든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 QLED TV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표준이 정의한 퀀텀닷 디스플레이의 기준인 ▲퀀텀닷 필름 등의 퀀텀닷 광학 부품 ▲청색광 백라이트를 포함한다고 입증해 독일 시험·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로부터 '리얼 퀀텀닷 디스플레이'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에서 AI를 기반으로 ▲최고의 성능 ▲편의성 ▲안정성을 제공하는 비스포크 AI 가전을 선보입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의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은 실시간으로 사용환경을 감지해 컴프레서와 펠티어 소자가 상황에 따라 효율적으로 작동합니다.

 

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의 'AI 맞춤+' 코스는 세탁물의 무게, 종류, 오염도를 감지해 최적의 세탁과 건조 성능을 제공합니다.

 

AI 기술로 업그레이드된 2025년형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은 'RGB 카메라'와 'IR LED 센서'를 탑재해 유색 액체뿐만 아니라 무색 투명 액체까지 인식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설정에 따라 액체가 있는 구역을 물걸레로 청소하거나 회피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효율을 중시하는 유럽 소비자들을 위해 유럽 에너지 효율 세탁기 최고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A등급)보다도 에너지 사용량을 65%나 추가로 절감할 수 있는 세탁기를 선보입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비스포크 AI 콤보' 등 비스포크 AI 가전은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한눈에 기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IoT 허브 기능으로 IoT 기기들을 한곳에서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전자는 AI 가전에 적용된 자체 보안 솔루션인 '녹스'를 통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솔루션도 선보입니다.

 

올해는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 기술로 연결된 기기들이 보안상태를 상호 점검하는 '녹스 매트릭스'의 트러스트 체인을 와이파이(Wi-Fi) 기능이 탑재된 가전으로 확대 적용했습니다.

 

스크린 탑재 가전과 로봇청소기에는 민감한 개인정보를 하드웨어 보안 칩에 별도 보관하는 '녹스 볼트'까지 추가해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또 가전에 오류가 있을 때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를 통해 효율적인 솔루션도 시연합니다.

 

이 서비스는 AI로 가전 데이터를 분석해 제품 이상을 원격으로 진단하고 자가 조치 방법이나 정확한 수리를 신속하게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 7과 워치 8' 등 '갤럭시 AI'를 전시합니다.

 

이 제품들을 통해 폴더블 폼팩터에 최적화된 멀티모달 AI 경험과 대화면 활용한 이미지 편집 경험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멀티모달 AI는 텍스트, 이미지, 음성, 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정보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하여 사용자는 기기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AI 비즈니스 솔루션' 존에 스마트싱스 프로를 통해 주거용을 넘어 매장, 오피스, 복합단지 등 비즈니스 분야로 확장되는 기업형 비즈니스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전시장에 마련된 'AI 스토어'에서는 스마트싱스 프로를 통해 여러 매장을 원격으로 관리하고 디바이스 및 에너지 관리, 매장 자동화를 구현합니다.

 

'AI 오피스'에서는 녹스 기반의 B2B 솔루션을 통해 오피스 입주자를 위한 솔루션과 대형 빌딩을 위한 공조설비 에너지 절감 기술을 선보입니다. 안전 관리 솔루션을 통해 작업장 위험 구역 접근 알림과 갤럭시 워치 연계 SOS 기능을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AI 스테이'에서는 효율적인 주거 단지 관리를 위한 ▲에너지 자립 ▲EHS 가동률 관리 ▲고장 상황 알림 및 원격 진단을 통한 유지보수 효율화 방안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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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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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업계 첫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천명 돌파

삼성증권, 업계 첫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천명 돌파

2025.10.22 10:48:0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는 5449명으로 2020년 말 대비 91% 증가했습니다.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의 증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194%), 40대(184%), 20대(178%), 50대(147%), 60대(93%), 70대 이상(39%) 순으로, 젊은 세대의 신규 유입이 초부유층 고객 수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내 현금 비중은 2020년 말 23.0% 수준에서 2025년 9월 말 11.5%로 11.5%포인트 감소하며 투자 자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추세가 확인됐습니다. 전체 자산에서 해외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말 12.6%에서 2025년 23.2%로 10.6%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주로 국내외 채권과 해외주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고금리 환경에서 절세 메리트가 높은 저쿠폰 국채 그리고 글로벌 AI 인프라 및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해외주식 포트폴리오 구성이 이유로 분석됩니다. 올 들어서는 새 정부의 증시부양 정책 기대감에 발맞춰 국내주식 투자 비중도 5.1%포인트 확대되는 등 30억원 이상 고객들은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이들의 국내 주식 매매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SK하이닉스, 한화오션, 알테오젠, 네이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카카오, 현대로템 순입니다. AI 반도체 핵심 대형주와 더불어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방산, 원전, 인프라 관련 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등 공격적인 수익 추구 경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삼성증권은 해석했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경쟁력은 ‘SNI’라는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를 기반으로 성장했다”며 “2003년 업계 최초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2010년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 SNI를 선보이며 줄곧 업계를 선도하는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역사를 써왔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투자 노하우를 기반으로 PB(프라이빗 뱅커)의 컨설팅 역량, 최적화된 상품 솔루션, 그리고 강력한 인프라를 결집한 독보적인 자산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정화 삼성증권 SNI/법인전략담당 상무는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 달성은 고객이 보내준 신뢰의 상징”이라며 “고객 중심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로서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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