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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일본 No.1 RTD ‘효케츠’ 국내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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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30, 2025, 16:07:18

복숭아맛 ‘효케츠 모모’ 선봬..전국 마트 유통 시작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이트진로가 일본 기린그룹의 RTD(Ready To Drink) 제품 ‘효케츠(HYOKETSU)’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습니다. RTD는 하이볼, 칵테일 등 재료를 섞어야 하는 주류를 바로 마실 수 있도록 제조한 제품을 뜻합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일본 기린이 지난 2001년 선보인 ‘효케츠’를 7월 5주차부터 국내 대형마트 및 창고형 할인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복숭아 과즙을 담은 ‘효케츠 모모(HYOKETSU MOMO)’입니다. 과일을 저온에서 추출한 투명 과즙을 활용해 잡미 없이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도수는 6.3%, 용량은 330ml 캔 1종입니다.

 

기린의 효케츠는 ‘깔끔하고 과하게 달지 않은 과즙의 싱그러움을 담은 술’을 지향하며, 제조 방식을 차별화해 일본 RTD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기존 RTD 제품은 강한 맛으로 인해 남성 중심의 소비층이 형성됐지만, 효케츠는 과즙감을 깔끔하게 느낄 수 있어 남녀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다”며 “차별화된 맛을 찾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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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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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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