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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셀러 간편가입 프로세스’ 도입…“신규 판매자 확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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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9, 2025, 10:07:4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경쟁력 있는 신규 판매자 확보를 위해 ‘셀러 간편가입 프로세스’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셀러 간편가입 프로세스’는 판매자가 11번가 입점을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판매자들이 직접 입력해야 하는 절차를 절반 이상 줄이고, 제출 서류도 최소화해 가입 과정의 번거로움을 덜어냈습니다.

 

신규 판매자 가입 채널도 기존에 PC 웹에서만 가능했던 판매자 전용 서비스인 ‘11번가 셀러오피스’를 모바일 웹과 앱으로 확장했습니다.

 

또 최종 가입 승인 전에도 미리 상품을 등록할 수 있고, 가입 완료 즉시 상품이 자동으로 노출되도록 시스템을 개편해 보다 빠르게 판매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11번가는 이와 함께 판매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가격 경쟁력이 중요한 이커머스 시장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달 초부터 가격비교사이트에 신규 판매자들의 상품을 노출하고 가격할인을 지원합니다.

 

무상으로 제공하는 광고 포인트도 기존 5만 포인트에서 10만 포인트로 2배 확대했으며, 거래액 한도 없이 모든 카테고리에서 12개월 동안 수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합니다.

 

11번가는 올들어 판매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판매 활성화를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달 상품 등록부터 실시간 결제 확인까지 모두 스마트폰으로 가능한 판매자 전용 모바일 앱 ‘11번가 셀러오피스’를 출시한 데 이어, 최근에는 판매자들이 자신의 상품을 고객들에게 나눠줘 마케팅에 활용하는 ‘체험단 신청 프로세스’를 개선해 보다 많은 판매자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김시준 11번가 서비스기획그룹장은 “판매자와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기능과 혜택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며 “‘셀러 간편가입 프로세스’와 신규 판매자들을 위한 혜택 강화로 새로 오픈마켓 시장에 진입한 판매자들이 11번가에서 쉽고 빠르게 정착하고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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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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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2025.07.29 14:49: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30일부터 국내 최초로 '화자인식'과 '딥보이스(AI 변조 음성) 탐지' 기능을 통합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2.0'을 상용화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KT는 2024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자로 선정돼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발전에 집중해 왔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KT의 AI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고도화 과정에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며 민관 협력 모델을 구현했습니다. 화자인식 기능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엄격한 규제점검 및 승인을 거쳐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입니다. 화자인식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공한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실제 신고 음성, 일명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문정보를 정밀 분석해 범죄 여부를 탐지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0개월간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전수조사하고 정제하는 등 노력과 자원을 투입함으로써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에도 기여했습니다. KT는 AI 음성합성(TTS) 기술로 생성된 변조 음성을 판별하는 '딥보이스 탐지' 기능도 함께 제공합니다. 이 기술은 2024년 5월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적용된 'AI 목소리 인증' 서비스에서 검증된 바 있습니다.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AI기반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KT는 이번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의심스러운 음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판별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는 약 1460만건의 통화 트래픽을 분석해 91.6%의 탐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약 710억원의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서비스 초기(90.3%) 대비 1.3%포인트 향상된 수치입니다. KT는 이번 2.0 버전 출시를 통해 연간 2000억원 이상의 피해 예방과 95% 이상의 탐지 정확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KT는 보이스피싱 탐지 정보를 금융권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연계해 실질적인 피해 차단으로 이어지도록 협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은행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탐지 데이터를 금융기관에 제공함으로써 탐지 → 계좌 모니터링 → 출금 차단 등 실시간 후속 조치가 가능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부사장)은 "이번 기술 상용화를 계기로 금융권과의 협업도 한층 강화해 고객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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