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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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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08, 2017, 16:03:20

임직원 대상 ‘변화를 위해 대담하라’ 행사 열어..켈로그 등 아침식사 제공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농심켈로그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여성 직원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농심켈로그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Be Bold for Change(변화를 위해 대담하라)”라는 주제 아래 다채로운 임직원 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여성을 위한 시리얼 ‘스페셜K 뉴트리핏’ 구매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


이번 켈로그의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행사는 전세계 여성 임직원들은 물론 전체 직원들과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에서는 시리얼을 활용한 건강한 아침식사와 여성의 날을 대표하는 컬러이자 품위, 정의 등을 상징하는 보라색 컵케익을 제공하고, 여성 임직원들에게는 보라색 스카프를 선물한다.


또한 직원들이 모여 미국의 비영리 재단에서 운영하는 강연회인 TED 강의를 함께 듣고, 여성들의 지위 및 삶의 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권리 향상과 성차별 해소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성들을 응원하고 지지하기 위해 “Be Bold for Change(변화를 위해 대담하라)” 라는 응원 메시지를 임직원에 전달한다.


농심켈로그는 국내 소비자들과도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기억하고 공유하기 위해 온라인몰 G마켓, 옥션, 11번가 등을 통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G마켓과 옥션에서 ‘스페셜K 뉴트리핏’을 구매하면 더 바디샵 핸드크림 정품을 증정하고, 2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11번가에서는 브랜드 특별 기획전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스페셜K 뉴트리핏’은 슈퍼 푸드인 퀴노아, 밀, 보리 등 6가지 곡물로 만든 후레이크에 치아씨드, 살구, 헤이즐넛, 생 코코넛칩 등 몸에 좋은 건강한 재료를 더해 맛과 영양 밸런스를 더욱 강화한 프리미엄 시리얼이다.


여성들 사이에서 건강한 자기관리가 미(美)의 관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슈퍼 푸드를 기본으로 다양한 영양 그리고 맛의 균형까지 고려해 완성된 제품이다.

 

한편 농심켈로그는 2015년 12월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가족친화인증서를 받은 바 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1만 5000여 명의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노동제와 작업환경 개선,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사회에서 제정한 날로, 각국에서 기념식, 거리행진 등 다양한 활동이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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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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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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