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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경주 월성초·흥무초에서 다문화 교육기부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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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8, 2025, 16:05:25

고려인 학생 위한 맞춤형 특강부터 진로체험까지
학생·학부모 대상 세계시민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센터장 이상길)는 지난 12일과 26일 경주시 월성초등학교와 흥무초등학교에서 교육기부 특강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특강은 다문화 가정 학생의 비율이 높은 학교 특성을 반영해, 외국인 학생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한국 학생에게는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흥무초는 전체 학생의 75% 이상이 외국인 학생으로 구성된 학교로, 특히 경상권 내에서 러시아(고려인)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입니다.

 

특강은 러시아(고려인) 학생 대상 ‘한국 생활 적응 및 동기 부여’, 외국인 학부모 대상 ‘한국에서 우리 아이 키우기’, 월성초 한국인 학생 대상 ‘러시아 문화 이해’, 흥무초 한국인 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카메라와 나(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타지키스탄 출신 콕지에바 율리야와 러시아 출신 김엘레나 교육기부자가 참여했으며, ㈜에듀비전 박진응 대표가 강사로 나서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영상 콘텐츠 제작 중심의 진로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의 폭을 넓히는 기회도 제공됐습니다.

 

교육기부자 콕지에바 율리야는 “아이들은 물론 저 자신에게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려인 아이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월성초 6학년 박백무랏뜨 학생은 “콕지에바 율리야 선생님 덕분에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한국어의 필요성과 공부 방법을 알게 되어 기뻤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립부경대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는 2023년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지정으로 설립된 이래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지역 유·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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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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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해킹 사고 SKT에 역대 최대 과징금 1348억 부과

개인정보위, 해킹 사고 SKT에 역대 최대 과징금 1348억 부과

2025.08.28 14:47:4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유심 해킹 사고로 2300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SK텔레콤에 약 134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SKT에 과징금 1천347억9천100만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는 2020년 개인정보위가 출범한 이래 부과한 과징금 중 가장 큰 금액입니다.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최대 과징금은 2024년 5월 카카오에게 부과된 151억원의 과징금입니다. 이번 과징금은 SKT의 전체 이동통신서비스 매출액을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다수의 안전조치의무 위반 사항이 유출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점 등을 고려해 '매우 중대한 위반행위'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위반행위를 시정하고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고려해 일부 감경했습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 연 브리핑에서 "과징금 기준 액수, 감경 등 각각 단계의 구체적인 액수를 설명하기는 곤란하다"라면서 "피해보상 노력 등을 고려해서 감경했고, 이런 단계를 거쳐서 최종 과징금이 결정됐다"라고 말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4월22일 SKT가 비정상적 데이터 외부 전송 사실을 인지하고 유출 신고해옴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해 신고 당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집중조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유출 관련 사실관계, 개인정보 보호법령 위반여부 등을 중점 조사했습니다. TF의 조사 결과, SKT가 제공하는 이동통신 서비스의 핵심 역할을 하는 다수 시스템에 대한 해킹으로 LTE·5G 서비스 전체 이용자 2324만4649명(알뜰폰 포함, 중복 제거)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IMSI), 유심 인증키(Ki, OPc) 등 25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개인정보위는 SKT가 ▲접근통제 조치 소홀 ▲접근권한 관리 소홀 ▲보안 업데이트 미조치·백신 미설치 ▲유심 인증키 미암호화 평문 저장 등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했다고 봤습니다. 또한, 4월19일 경 HSS DB에 저장된 데이터가 외부로 전송된 사실을 확인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법령에서 정한 72시간 내 유출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유출 사실을 통지하지 않고 개인정보 유출 시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해 보호법에서 규정한 최소한의 의무조차 이행하지 않았다고도 판단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SKT가 국내 1위 이동통신사업자로서 안전조치의무를 소홀히 해 유심정보를 비롯한 개인정보가 유출된 행위와 정보 주체에 대한 유출 통지를 지연해 신속한 피해 확산방지를 소홀히 한 행위에 대해 각각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규모 개인정보 처리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안전관리 체계 강화방안을 마련해 9월 초 발표할 예정입니다. SKT는 개인정보위 제재와 관련해 "이번 결과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모든 경영활동에 있어 개인정보 보호를 핵심 가치로 삼고 고객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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