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AIA생명 “보험사가 고객 건강까지 관리합니다~”

URL복사

Wednesday, February 08, 2017, 16:02:32

‘AIA바이탈리티’ 건강 목표 달성 때 혜택 제공 프로그램..올해 내 고객들에 선보일 예정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AIA생명이 자사 건강관리 프로그램 정식 출시에 앞서 사내 소개 행사를 진행했다.

AIA생명은 지난 7일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임직원들에게 ‘AIA 바이탈리티(AIA Vitality)’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사내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AIA생명은 국내 진출 30주년이 되는 올해 AIA 바이탈리티를 출시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AIA 바이탈리티는 호주,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에서 운용 중인 과학적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회원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지식과 도구, 동기부여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구조는 ‘건강에 대한 이해(Know your health)’, ‘건강 증진(Improve your health)’, ‘보상혜택(Enjoy the rewards)’ 등 총 3단계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고객이 건강 목표를 달성할 경우 제휴사 포인트 및 마일리지, 무료쿠폰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AIA 바이탈리티 어플리케이션은 현지화 마무리 단계를 거쳐 일반 고객들에게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고객에게 맞는 서비스·콘텐츠·혜택의 범위를 넓히기 위해 유통·카드·헬스케어·웰빙푸드·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회사와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AIA생명 관계자는 “이 서비스가 본격 출시되면,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보험회사가 고객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까지 책임지는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회사로 한 단계 진화하는 것이다”고 말했따. 

빌 라일 AIA생명 지역총괄 CEO는 “지난 100여년 간 아태지역에서 고객의 재무적 안정성을 위해 노력해온 AIA는 이제 고객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며 “AIA바이탈리티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보험사의 역할이 진일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AIA생명 임직원 400여명은 건강 개선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직접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금연, 다이어트, 운동 등 본인의 새해 건강목표를 정하는 시간을 보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배너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