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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와 SPC가 준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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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22, 2016, 17:12:21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 등 스마일페이로 결제하면 할인·적립 제공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간편 결제 시스템 스마일페이를 이용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파티를 연다.

 

이베이코리아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 케이크 수요가 몰리는 것을 감안해 SPC그룹과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 내 스마일페이로 결제하면 할인, 적립 등 혜택을 풍성하게 받을 수 있다.

 

먼저 오는 25일까지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구매할 때 스마일페이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28%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해피포인트 10%, 통신사 멤버십 10% 할인을 받은 상태에서 스마일페이로 결제하면 추가로 10%를 할인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아이스크림 케이크 3000원 할인도 준비했다. 같은 기간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스마일페이로 결제하면 해피포인트앱 15% 할인과 해피포인트 5% 적립 혜택에 더불어 3000원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과 동시에 적립 혜택도 쏜다. 이번 달 말까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브랜드 매장에서 스마일페이를 사용하면 5%를 추가 적립해준다. 스마일캐시 2.5%와 해피포인트 2.5% 추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마일캐시와 해피포인트는 내년 120일 일괄 지급한다.

 

이 밖에 SPC그룹 증강현실 앱 해피리얼을 통해 진행하는 핑크 스푼 헌터프로모션에 참여하면 아이스크림 케이크 쿠폰 최대 2만원, 스마일캐시 최대 1만원을 증정한다. 앱을 실행하면 펼쳐지는 증강현실에서 배스킨라빈스의 핑크스푼을 던져 이베이코리아의 스마일 로고와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을 모으면 된다.

 

현재 해피포인트앱 스마일페이에서는 현대·외환·하나·롯데·KB국민·우리썸체크·우리해피포인트체크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추후 제휴 카드가 늘어날 예정이다.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SP사업실장은 케이크 수요가 높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SPC그룹과 함께 케이크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등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케이크 브랜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만큼 고객들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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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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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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