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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링글스 사고 신년 소망램프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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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21, 2016, 17:12:09

GS25, 프링글스 구매 고객에게 1만개 선착순 ‘미스터피’ 램프 증정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S25무민무드등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본격적인 캐릭터램프마케팅을 진행한다.

 

GS25는 농심캘로그와 손잡고 프링글스 캐릭터인 미스터피(Mr.P)’ 신년 소망램프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1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GS25에서 행사 프링글스(대캔)를 구매한 후 GS&POINT를 적립하면, 고객의 나만의냉장고(GS25 모바일어플리케이션)’에 프링글스 1개당 스탬프 1개가 생성된다. 이 스탬프를 4개 모은 고객은 선착순으로 프링글스 신년 소망램프를 받을 수 있다.

 

GS25는 프링글스의 원통형 캔 입구에 끼울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된 무드등인 프링글스 신년소망램프를 1만개 주문 제작해 스탬프를 모은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선물할 예정이다. 조기 소진 방지를 위해 하루에 최대 2개까지만 스탬프가 생성되도록 했다.

 

준비된 소망램프 1만개가 선착순 소진되면 이벤트는 자동 종료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GS25 나만의냉장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S25는 지난 달 진행한 무민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판매에서 케이크와 함께 제공한 무민무드등에 대한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확인했다. 이에 이번에 프링글스의 캐릭터 미스터피를 활용한 신년 소망램프를 기획하게 된 것.

 

프링글스 신년 소망램프는 전 세계에서 최초로 제작되는 미스터피 캐릭터 램프로, GS25와 캘로그 글로벌이 손잡고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 램프를 제작하게 됐다. GS25는 무민무드등의 성공에 이어 이번 프링글스 신년 소망램프 역시 독특한 캐릭터 상품을 좋아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호 GS리테일 편의점 마케팅 담당자는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캐릭터상품을 고민하다가 무민무드등에 이어 프링글스 신년 소망램프를 기획하게 됐다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캐릭터램프를 지속 선보여 차별화된 캐릭터 마케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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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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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연체 빚탕감 ‘배드뱅크’ 내달 설립…10월부터 연체채권 매입

장기연체 빚탕감 ‘배드뱅크’ 내달 설립…10월부터 연체채권 매입

2025.07.11 19:31:0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7년이상 5000만원 이하 개인의 장기채무를 일괄탕감해주는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 일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10월중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새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정책을 두고 도덕적 해이와 역차별 논란이 한창이라는 점을 의식한듯 금융당국은 '상환능력 철저심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금융위는 11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변호사(법무법인 하나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금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금융위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방안을 3분기중 신속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가 연체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고 강조하며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금융위 산하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채무조정기구 설립준비 및 8월 설립, 9월 업권별 연체채권 매입협약 체결개시, 10월 연체채권 매입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캠코는 유흥업 등 부도덕한 부채탕감 가능성이나 외국인에 대한 과도한 지원 등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최소화하는 실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는 정부가 2차추경으로 마련한 재정 4000억원을 투입해 캠코 산하에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나머지 4000억원은 1·2금융권이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연합회는 새정부가 추진하는 중요한 민생회복정책이고 2차추경까지 편성된 만큼 신속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도 채무조정기구의 채권매입으로 2금융권 장기연체채권 관리부담이 상당폭 경감되므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관계부처·금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공신력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정말 어려운 이들의 채무만 소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채무조정기구가 매입한 채권은 즉시 추심중단되고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소각 또는 채무조정이 결정됩니다. 중위소득 60% 이하, 회생·파산 인정재산외 처분가능재산이 없는 등 상환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시 해당 채권은 완전히 소각됩니다. 또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원금 최대 80%를 감면하고 잔여채무는 10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13만4000명의 장기연체채권 16조4000억원 상당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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