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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한 스토어매니저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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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19, 2016, 14:12:59

GS25, ‘스타데이’ 진행..매니저 100명 초청해 포토타임·소통 강연 등 마련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S25가 가맹점포에서 자신의 직무를 성실히 임해준 스토어매니저(아르바이트근무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GS25는 우수 스토어매니저(이하 매니저) 100명을 초청해 스토어매니저 스타데이’(이하 스타데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타데이는 GS25 전국 점포의 우수 매니저가 한 자리에 모여 축제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도록 GS25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행사다.

 

GS25는 초대된 매니저와 함께 시상과 식사외에 포토·캐리커쳐타임,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소통 강연, 경품을 잡아라, 참석자 깜짝 프로포즈 등을 진행했다여기에 GS25를 오픈하고 싶은 이유에 대한 공모를 진행, 선발한 드림콘테스트 수상 매니저 10명에게 가맹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증서도 선물했다


또한 서비스에이스스타 50명에게는 1인당 100만원의 자기개발 비용을, 반기서비스에이스 40명에게는 1인당 20만원의 모바일팝 상품권을 선물했다이번에 거리상의 문제로 초대하지 못한 수도권 외 지역의 반기서비스에이스 60명에게도 동일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GS25가 업계 최초로 시작한 가맹점포 근무자 서비스에이스 스타데이에 이어 2회째 진행된 것이다. 지난해 초청한 매니저 30명보다 3배 이상 많은 우수매니저를 초청하고 기존에 없었던 자기개발 비용 등을 선물하며 행사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GS25는 지난 5월부터 그동안 아르바이트로 불렸던 근무자의 명칭을 스토어매니저로 변경했다. 또 각 지역의 부문장 추천을 받은 매니저에게 가맹비 등이 없이 점포를 오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스토어매니저 기() 살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

 

실제로 GS25 영업부문장 추천 제도를 통해 현재까지 2개 점포가 오픈을 완료했다. 추가로 2개의 점포가 더 오픈할 예정이다.

 

GS25는 앞으로 꾸준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우수 매니저에게 점포 오픈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개발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GS25 스토어매니저로 자부심과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이 밖에 매니저의 동기부여를 위해 매달 깨끗한 점포 만들기·유통기한 경과 상품 찾기 같은 참여형 경연을 진행, 적극 참여한 매니저에게 포상을 제공해 재미있고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가맹점 경영주의 점포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카카오톡 엘로우아이디를 통해 매니저들과 함께 소통하고 간식대항전, 퀴즈 등을 진행해 점포 근무의 재미와 만족도를 높이려는 노력 또한 꾸준히 진행 중이다.

 

조윤성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대표는 “GS25는 업계 최초로 본사가 직접 매니저를 지원하는 제도를 기획하고 적극 실행해 근무자와 가맹 경영주의 자부심과 만족감을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이러한 만족감이 GS25 가맹 경영주와 매니저, 본부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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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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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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