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3분기 실적] KT&G, 영업익 4157억…담배사업 매출 역대 최대

URL복사

Friday, November 08, 2024, 09:11:32

3분기 매출 3.1% 감소한 1조6363억원
3대 핵심사업과 담배사업 최대 분기 매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가 올해 3분기 핵심사업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담배사업부문 매출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G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2% 증가한 415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출은 1조6363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감소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99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줄었습니다.

 

KT&G는 3분기에도 본업 중심의 성장세가 지속됐습니다. 해외궐련, NGP(전자담배),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한 3대 핵심사업 매출이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고, 담배사업부문 매출도 분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담배사업부문 매출액은 1조4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330억원으로 23.6%의 성장률을 기록해 매출액 성장률을 상회했습니다. 

 

특히 3분기 해외궐련사업 매출은 419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0.5% 증가하며 지난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새로 썼고, 수량과 영업이익도 각각 10.1%, 167.2% 증가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Global Top-tier’ 도약을 위한 본업 중심의 사업구조 강화와 재무 구조 고도화에 따른 성과 창출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3대 핵심사업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며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