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매출이 28조2442억원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상장 이후 연간 최대 매출을 2년 연속 갱신한 것입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의 경우 2조4691억원으로 전년보다 205%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조8368억원으로 340.4% 증가했습니다. KT는 강북본부 개발에 따른 부동산 분양이익 등의 영향과 안정적인 B2C·B2B 사업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4분기에는 침해사고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유심(USIM, 가입자식별단말장치) 구입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수익성에 일부 영향을 미쳤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273억원으로 3분기 대비 57.8% 감소했습니다. 희망퇴직 실시로 인해 적자를 냈었던 전년 동기와 달리 흑자로 전환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해킹 사태의 여파로 인한 실적 감소입니다.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6조8450억원과 915억원입니다. 무선 사업은 중저가 요금제 확대와 가입자 기반 성장에 따라 서비스 매출이 이전 연도 대비 3.3% 증가했으며 2025년 말 기준 5G 가입자 비중은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8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KT·LG유플러스 통신 3사가 설 연휴 및 동계올림픽 기간을 맞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별 소통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가동합니다. SK텔레콤[017670]은 전국적으로 자회사, 관계사 및 협력사 전문 인력을 포함, 일 평균 약 1400명, 연 인원 86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통신 서비스를 모니터링합니다.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SK쉴더스 등 관계사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상황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입니다. SKT는 설 연휴 동안 예상되는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대비하여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 공원묘지 및 성묘지 등 1200여개소에 기지국 용량 점검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에이닷, PASS, 티맵, T아이디 등 주요 서비스에 대해서도 상황실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SKT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가족 간 안부 인사를 돕기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KT[030200]는 13일부터 22일까지 설 연휴 기간 중 귀성 및 귀경으로 인해 인파가 집중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국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프라 전략을 알리는 'KT 코어 인사이트'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AX)을 뒷받침하는 통신·네트워크 등의 핵심 인프라 전환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 KT의 설명입니다. KT는 지난해부터 주요 기업 고객 실무진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AI, 클라우드 기반의 AX 전략을 다양하게 소개해 왔습니다. 올해 첫 세미나에서는 성공적인 AX 추진을 뒷받침하는 기본과 핵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KT는 이날 2026년 네트워크 기술 트렌드 소개를 시작으로 미래 비즈니스를 주도할 차세대 통신망의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이어서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인프라 사례로 ▲고객 커뮤니케이션 혁신을 위한 솔루션 ▲기업의 업무 환경 변화에 맞춘 기업 데이터 플랫폼의 진화 ▲기업 5G와 IoT 기반 산업안전 강화 솔루션 등을 소개했습니다. 또, 제조기업 관계자가 다수 참석한 만큼 안전과 관련된 AX 방안을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KT가 발표한 기업 5G와 IoT 기술을 접목한 산업안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KT·LG유플러스 통신 3사가 아이폰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기업 메시징을 정식 서비스로 전환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RCS는 기존 문자 메시지(SMS)와 멀티미디어 메시지(MMS) 대비 장문의 글자를 보내거나 고화질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메시징 서비스입니다. 그간 국내에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만 RCS를 지원했으나 애플iOS에서도 RCS를 쓸 수 있게 됐습니다. 통신 3사는 지난해 9월 iOS 26 업데이트 이후 RCS 개인용(P2P) 정식 서비스와 함께 RCS 기업 메시징 오픈 베타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이후 RCS 기업 메시징의 안정성과 호환성을 점검하며 최적화해 이번에 정식 서비스로 전환한 것입니다. 아이폰11 시리즈 이후 모델에서 iOS 26 이상을 사용하는 고객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정식 버전을 적용하며 아이폰 RCS 기업 메시징 환경도 개선됐습니다. 가령 기존에는 기업이 발송한 장문형 메시지가 생략돼 표시되면서 가독성이 떨어졌지만 버튼이 없는 글자형 메시지에 한해 긴 내용이 빠짐없이 발송되도록 바뀌었습니다. 또한, 아이폰에서도 기업이 보낸 메시지를 수신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인공지능(AI)가 단순한 기술력을 넘어 국가 경쟁력의 핵심 기준 중 하나로 부상함에 따라 '소버린 AI(Sovereign AI)'를 구축하기 위한 국가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버린 AI는 AI 기술과 생태계를 한 국가가 자율적으로 개발·운영·통제할 수 있는 체계를 의미합니다. 단순히 데이터를 국내 서버에 저장하는 수준에 멈추지 않고 데이터·모델·컴퓨팅 인프라·AI 인력·운영 정책까지 국가가 주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과거에는 미국과 중국 중심의 소수 글로벌 빅테크의 주도로 AI가 발전해 왔습니다. 하지만 해당 빅테크들의 AI 기술과 사업에 의존하게 되면 보안 리스크, 문화적 왜곡, 비용 통제 불능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AI 분야에서 기업, 나아가 AI 기술을 쥔 다른 국가에게 종속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소버린 AI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경쟁력 확보하기 위한 중요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소버린 AI가 ▲안보 주권 ▲경제적 주권 ▲문화적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안보 주권의 경우 AI는 이미 국방, 치안, 사회기반 시스템 등 여러 분야에서 핵심 기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지난 15일 대만 타이베이 빅토리아 호텔에서 대만 최대 케이블 방송 사업자 KBRO와 AI 기반 디지털 미디어 및 스마트 홈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AI 기반 스마트 홈 서비스 ▲대화형 음성 인식 기술 ▲AI 최적화 UI·UX 화면 ▲지능형 콘텐츠 추천 등 차별화된 미디어 서비스 및 디바이스 기술을 대만 시장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KT의 AI 에이전트 및 AI 미디어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마트 홈 전환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 모델 공동 개발도 추진합니다. 하만카돈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하고 넷플릭스·디즈니+·유튜브 등 글로벌 OTT를 지원하는 '올인원 사운드바 셋톱박스'도 대만 시장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KT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대만 콘텐츠 플랫폼 '마이비디오' 등을 통해 유통하고 현지 맞춤형 콘텐츠 기획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합니다. 김채희 KT 미디어부문장(전무)은 "이번 협력은 KT의 미디어·AI 기술과 KBRO의 현지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AI 스마트 홈 및 미디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15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WEST에서 KT디지털인재장학생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진행한 인공지능(AI) 실무 프로젝트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KT디지털인재장학생 프로그램은 정보기술(IT)과 AI 분야 진출에 꿈을 가진 대학생에게 등록금을 지원하고 실무 중심의 성장 경험을 제공하는 KT그룹의 대표 장학사업입니다. 1988년 시작 이후 올해까지 38년간 약 1만2000여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미래 AICT 인재를 양성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 성과공유회에는 종로구청·성동구청 등 지방자치단체의 높은 관심을 받았던 '지역사회 문제 해결 AI 프로젝트'를 비롯해 장학생들이 지난해 수행한 AI 관련 우수 활동 사례가 발표됐습니다. KT는 장학생들이 AI 실무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실무형 프로젝트와 장학생 네트워크 강화 프로그램을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KT는 이달 30일까지 2026년도 KT디지털인재장학생을 신규 모집 중입니다. AI·ICT 분야에 관심과 잠재력을 가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지니 TV AI 에이전트 이용 키워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TV가 단순 콘텐츠 시청 기기를 넘어 AI와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분석은 작년 7월 도입된 지니 TV AI 에이전트 지원 셋톱박스가 200만대로 확대된 것을 계기로 진행됐습니다. 분석 결과, 기존에 "지니야 TV 켜줘", "채널 바꿔줘" 등 단순 명령 수행에 머물렀던 음성 인식이 AI 에이전트 도입 이후 일상적인 질문과 대화를 주고받는 '자유 대화형' 형태로 확장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기기억(LTM) 기반 상호 작용 데이터 분석에서는 전 연령대에서 '엄마', '아빠', '사랑' 등 가족을 의미하는 단어가 반복적으로 등장했습니다. 이는 이용자들이 AI를 보다 친숙한 존재로 인식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연인·일상 키워드가, 30~40대에서는 자녀 양육과 관련된 단어가 두드러졌습니다. 50대 이후부터는 취미와 건강 관련 키워드가 점차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월별로는 계절과 사회적 이슈에 따라 관심사가 변화했습니다. 7월에는 에어컨, 8월에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제공 예정이던 '고객 보답 프로그램'의 대상 고객 기준일을 13일에서 31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확대를 통해 1월31일 기준 KT의 무선 서비스를 사용 중인 고객들은 모두 2월부터 고객 보답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됩니다. KT가 제공 예정인 고객 보답 프로그램은 총 5가지로 ▲ 2월 1일부터 6개월간 모든 고객에게 데이터 100GB 자동 제공 ▲ 2월부터 OTT 서비스 6개월 이용권 제공(티빙 또는 디즈니+ 중 택일) ▲ 2월부터 무료 커피 등 멤버십 인기 제휴 브랜드 혜택 6개월 제공 ▲ 사이버 금융범죄 피해 보상 보험(안전·안심 보험) 2년 무료 제공 ▲ 3월부터 8월까지 로밍 이용 고객에게 기본 데이터의 50% 추가 제공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상무)은 "KT를 믿고 선택해 주신 고객님들께 빠짐없이 감사의 마음을 전달드리고자 고객 보답 프로그램 시행일 직전으로 제공 기준일자를 변경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부사장)은 "소액결제 및 침해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로 위약금 면제를 시행 중인 KT[030200]를 떠난 고객이 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6일 기준 KT를 이탈한 고객은 2만8444명이며 이중 1만7106명은 SK텔레콤[017670]으로, 7325명은 LG유플러스[032640]로 이동했습니다. 알뜰폰으로 이동한 고객은 4013명이었습니다. KT는 지난 31일 위약금 면제를 실시했습니다. 위약금 면제 개시 첫날에 1만142명이 이탈했으며 이후 지난 일주일간 누적 이탈 고객은 10만749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탈 고객의 대부분은 SKT를 선택하는 흐름입니다. 이탈 고객 중 73.2%가 SKT로 이동했으며 알뜰폰을 포함해도 63%가 SKT를 선택했습니다. 통신 시장 내 고객 이동이 가열되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이에 수반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습니다. 이른바 '성지'로 불리는 유통점에서 늘어난 수요에 맞춰 최신 기종 스마트폰을 '공짜폰'으로 판매하며 판촉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짜폰으로 홍보한 뒤 카드 개통, 부가서비스 가입 등 '꼼수'를 부려 이용자 피해를 발생시키는 사례도 함께 늘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원시스템즈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9% 증가한 1조 372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6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8.0% 감소했습니다. 이번 매출 성장은 소재부문의 연포장재 수출 확대가 견인했습니다. 특히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에틸렌(PE) 기반의 ‘유니소재(Uni-Material)’를 활용한 펫푸드 및 레토르트 파우치 등 고부가가치 제품이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수요를 이끌어냈습니다. 현재 동원시스템즈 소재부문은 미국·캐나다·남미·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수출을 통해 거두고 있습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알루미늄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고환율, 전방 시장의 위축 등 대외적 요인이 겹치면서 전년 대비 하락했습니다. 통상임금 인상 여파 등 일회성 비용 또한 수익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내수 시장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생산성 개선과 고객사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차전지 소재 사업이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보이며, 친환경 포장재 수출 확대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의 유럽 ETF 자회사 Global X Europe(이하 GX EU) 운용자산(AUM)이 80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GX EU의 1월말 기준 운용자산은 80억3000만달러(한화 약 11조5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유럽 ETF 시장 진출 5년여만에 이룬 성과입니다. 2025년 한해 동안 운용자산은 214.6% 증가하며 유럽 ETF 운용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AUM 10억달러 이상 운용사 기준), 최근 3년 동안 유럽 및 글로벌 ETF시장 평균 상승률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유럽 ETF 시장의 운용자산은 약 5030조원으로, 미국(약 20100조원)에 이어 세계 2위에 해당합니다. GX EU는 이러한 성장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최근 사업기반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WisdomTree에서 전략총괄을 역임한 Gea Blumberg를 공동 대표(Co-CEO)로 영입해 경영 및 전략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세일즈 사무소를 신설해 유럽 핵심시장을 중심으로 한 현지 영업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새롭게 합류한 Gea Blumberg와 기존 George Taylor로 구성된 공동 대표 체제를 통해 사업 플랫폼 확장과 유럽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취임식에서 Gea Blumberg 공동 대표는 “지난 3년간 Global X Europe이 이뤄낸 유기적 성장은 당사의 혁신적인 상품 전략이 유럽 투자자들의 니즈에 효과적으로 부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며 “이러한 성장의 중요한 시점에 합류하게 되어 기대가 크고, George Taylor와 긴밀히 협력해 Global X Europe의 시장 영향력을 유럽 전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GX EU의 성장은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선제적으로 포착한 리테일 중심 전략에서 비롯됐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모바일 기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오뱅크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자동 적립식·소액 투자 서비스인 ETF Savings Plan 시장을 핵심 성장 채널로 삼아 집중 공략해 왔습니다. ETF Savings Plan 시장은 2024년 약 2750억달러에서 2028년 673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GX EU는 유럽 주요 네오뱅크 플랫폼에 상품출시를 완료했으며, 향후 판매채널 다각화와 상품라인업 확장을 통해 리테일 투자자와의 디지털 접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상품 측면에서도 GX EU는 차별화된 ETF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미국시장에서 검증된 원자재 ETF를 유럽 특성에 맞춘 UCITS 구조로 출시했습니다. Silver Miners UCITS ETF(SILV LN), Copper Miners UCITS ETF(COPX LN), Uranium UCITS ETF(URNU LN) 등 은·구리·우라늄을 기반으로 한 3종의 원자재 ETF를 운용중입니다. 최근 Silver Miners UCITS ETF와 Copper Miners UCITS ETF는 각각 운용자산 20억달러, 10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또한 유럽 특화 테마 상품인 European Infrastructure Development UCITS ETF(BRIJ LN)를 통해 유럽 인프라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방위산업 및 첨단 방산기술을 테마로 한 Europe Focused Defence Tech UCITS ETF(EDEF LN)를 통해 지정학적 환경 변화에 따른 중장기 성장 테마에도 대응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혁신부문 총괄 김영환 대표는 “유럽은 세계 2위 규모의 ETF 시장으로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해 있다”며 “Global X Europe은 리테일 투자자 중심의 상품과 유통 전략을 통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며, 앞으로도 핵심 인재 영입과 현지 거점 확대를 통해 유럽 ETF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2025년 연결기준 세전이익이 2조800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70%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조5936억원, 영업이익은 1조915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2%, 61% 증가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4%로, 3분기 연속 10%대를 유지했습니다. 총 고객자산(AUM)은 602조원(국내 518조원, 해외 84조원)으로 1년만에 약 120조원 증가했습니다. 해외법인은 글로벌 비즈니스 개시 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세전이익은 지난해 대비 약 200% 증가한 4981억원으로, 전체 세전이익의 약 24%를 차지했습니다. 2024년 기업가치제고계획에서 제시했던 '2030년까지 해외법인 세전이익 5000억원' 목표를 1년만에 근접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선진 및 이머징국가 모두 사상최대 성과를 냈으며 특히 뉴욕법인은 사상최대 실적인 214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PI 투자는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약 6450억원의 평가이익을 냈습니다. 이는 해외 혁신기업 가치 상승에 따른 대규모 평가이익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전문기업으로서 지난 한 해 동안 스페이스X, x.AI 등 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브로커리지와 자산관리(WM), 트레이딩 등 핵심 사업부문도 모두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지난해 대비 43% 증가한 1조110억원,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은 21% 증가한 3421억 원, 트레이딩 및 기타 금융손익은 14% 증가한 1조265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금자산은 전년대비 35% 증가한 57조8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DC 시장 유입액의 19.1%에 해당하는 4조4159억 원을 유치하며 전 금융업권 DC부문 2024년 4위에서 2025년 1위로 올라섰습니다. 미래에셋그룹은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융합한 ‘미래에셋3.0’ 비전을 선포하며 새로운 금융의 문을 열고 있습니다. 그간 디지털자산 사업추진 방향을 정립하고 토큰증권 제도개편에 대응해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등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에는 글로벌 자산관리 원(One) 플랫폼을 구축하고 자산토큰화·스테이블코인 등 주요 사업을 단계적으로 이행할 계획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창업 이래 글로벌 분산투자 근간으로 확보한 자본을 전략적으로 재투자하며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온 결과, 투자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우량자산 발굴과 혁신적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미래에셋3.0 비전을 중심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2025년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6.3% 증가한 7451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특히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한 2004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매출 사상 처음으로 2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영업이익은 원가율 상승과 R&D 비용 증가, 일부 일회성 비용 발생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6.1% 감소한 27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습니다. 지난해 매출 성장은 전문의약품(ETC) 부문과 해외사업 부문의 고른 활약이 견인했습니다. ETC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5278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이 1,31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을 주도했으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483억원), 소화불량 치료제 ‘모티리톤’(387억원), 성조숙증 치료제 ‘디페렐린’(163억원) 등이 힘을 보탰습니다. 해외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2.8% 증가한 170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가 267억원,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가 17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R&D 부문에서는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 치료제 ‘DA-1241’의 글로벌 임상 2a상을 완료하고, 비만 치료제 ‘DA-1726’의 글로벌 임상 1a상을 진행하는 등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또한 ADC 전문 기업 앱티스 인수를 통해 확보한 위암·췌장암 타깃 후보물질 ‘DA-3501’의 임상 1상을 2026년 상반기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중장기 성장을 위해 주요 제품을 Best-in-class 제품으로 육성하고, 도입 제품 확대와 포트폴리오 재구성을 통해 전문의약품 부문의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R&D 부문에서는 자체 연구개발 집중과 외부 신약 물질 도입을 통해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