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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월렛’, 해외 간편 결제부터 대중교통까지 태그 한 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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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6, 2024, 10:11:06

해외결제 등록하면 가맹점 결제, 해외 교통카드 서비스 지원
현지 교통카드 구매·충전 없이 간편하게 태그해서 결제
항공 탑승권, 환전 등 부가 서비스로 편리한 해외여행 지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의 종합전자지갑 서비스 ‘삼성월렛’이 다양한 편의 기능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월렛은 해외에서 간편 결제부터 대중교통 이용까지 태그 한 번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서비스가 지원되면서 해외 여행객들의 이용이 크게 늘어 나고 있습니다.

 

삼성월렛은 서비스가 도입된 국가의 사용자가 NFC(근거리무선통신) 단말기가 있는 전 세계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것으로, 사용자는 해외 결제를 지원하는 신용카드를 등록해두면 국가 제한 없이 어디서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NFC 결제를 지원하는 가맹점은 대부분 NFC 결제 마크를 부착하고 있어, 해당 마크나 삼성페이 로고를 부착한 가맹점은 삼성월렛으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특히, 해외에서 교통카드를 구매하거나 충전할 필요 없이 삼성월렛에 등록된 결제 카드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월렛에서 결제에 사용할 카드를 선택하고 NFC 리더기에 태그만 하면 카드나 지갑을 꺼낼 필요 없이 한 번에 탑승이 가능합니다.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 등 세계 주요 국가의 교통 인프라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삼성월렛 해외결제는 현재 마스터카드 브랜드의 6개 사(삼성, 신한, KB, 롯데, 농협, 우리), 비자 브랜드의 3개 사 (삼성, 신한, KB) 사가 지원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순차적으로 협업 카드사 및 브랜드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삼성카드와 제휴해 해외 결제에 특화된 '삼성페이카드'도 운영,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삼성월렛으로 결제 시 5% 결제일 할인을 제공합니다.

 

삼성월렛은 해외 결제 및 교통카드 외에도 탑승권 등록·환전 등 여행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항공 탑승권, 버스 승차권 등 탑승권을 삼성월렛에 추가하면 분실 걱정 없이 탑승 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QR코드로 빠르게 탑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삼성월렛 환전 서비스를 활용하면 최대 80%의 높은 우대율이 적용되며 당일 신청과 당일 수령으로 간편하게 환전이 가능합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월렛은 간편 결제는 물론 교통카드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지갑 없는 자유로움을 선사한다”며 “다가오는 연말과 겨울방학 시즌, 삼성월렛과 함께 더욱 즐겁고 자유로운 여행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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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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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내·외부 혁신 다 챙긴 한미약품…누적 매출 1조1100억원 돌파

[3분기 실적] 내·외부 혁신 다 챙긴 한미약품…누적 매출 1조1100억원 돌파

2025.10.30 16:38:3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1146억원을 기록하며 외형과 수익성 모두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초 구축된 전문경영인 체제 효과가 제품·신약·R&D·수출 전 부문에서 시너지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한미약품은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623억원, 영업이익 551억원, 순이익 454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8%, 순이익은 29.9% 증가했습니다. 연구개발에는 매출의 17.2%인 623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주요 주력 품목이 꾸준히 성장한 가운데,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체결한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선급금 반영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3분기 원외처방 매출(UBIST 기준)은 25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습니다. 한미약품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 589억원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패밀리’ 370억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157억원 등을 기록하며 8년 연속 원외처방 1위 달성이 유력합니다. 당뇨병 치료제 ‘다파론패밀리’는 58.7% 성장했습니다. 또 세계 최초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과 골다공증 치료제 ‘오보덴스’, 인플루엔자 치료 주사제 ‘한미페라미비르주’ 등 신제품도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R&D 부문에서는 비만 신약 프로젝트 ‘H.O.P(Hanmi Obesity Pipeline)’가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임상 3상 중간 결과를 통해 안전성과 효과가 확인되며 ‘국민 비만약’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한미약품은 차세대 비만 치료제 ▲HM15275 ▲HM17321도 각각 2030년·2031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항암 분야에서도 ▲표적 단백질 분해(TPD) ▲mRNA ▲CGT ▲ADC ▲sdAb 등 차세대 플랫폼 연구를 확대 중입니다. 중국 법인 북경한미약품은 3분기 매출 941억원, 영업이익 236억원, 순이익 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57.6% 성장했습니다. 정장제 ‘마미아이’ 등 소화기 품목 판매 증가가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혁신 제품 성장과 글로벌 임상 진전이 내실을 뒷받침한 분기였다”며 “글로벌 진출과 신약 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 주주와 시장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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