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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얼라이언스, ‘SK AI 서밋’ 참여…멤버사 글로벌 진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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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30, 2024, 13:10:12

19개 멤버사, 'SK AI 서밋'에 전시·발표 참가
'K-AI 생태계의 글로벌화' 주제로 특별 세션 및 네트워킹 이벤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한민국 AI 유망 기업들의 연합 'K-AI 얼라이언스'가 SK텔레콤[017670]과 함께 K-AI 생태계 확산에 나섭니다.

 

SKT는 K-AI 얼라이언스가 오는 11월4, 5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SK AI SUMMIT 2024(이하 SK AI 서밋)'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SK AI 서밋'에 참가하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는 19곳으로 참여 멤버사들은 자사의 AI 서비스와 솔루션, 기술 등을 전시하고 현재 영위하는 AI 사업 모델 및 적용 사례, 향후 전략과 AI 미래상에 대해 발표하는 세션에 참여합니다.

 

멤버사들은 이번 전시와 발표 세션을 통해 각 사가 보유 중인 AI 기반 기술과 솔루션 등을 외부에 알리고 K-AI 얼라이언스 참여를 독려할 계획입니다.

 

SKT가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는 지난 7월의 '유나이트' 행사 이후 4개 업체가 새로 합류해 총 23개사로 확대됐습니다.

 

신규 합류 업체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사운더블 헬스(Soundable Health)' ▲바이파이브(ViFive) ▲IT 서비스 전문기업 '테크에이스(TecAce)'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및 개발 플랫폼 기업 '노타(Nota) AI'입니다.

 

이 밖에도 연내 사피온코리아와의 합병을 앞두고 있는 국내 대표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도 얼라이언스의 멤버사로 합류할 예정입니다.

 

한편, 올해 'SK AI 서밋'에선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을 중심으로 'K-AI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하는 특별 세션이 개최됩니다.

 

세션에선 국내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필요성과 고려사항, 국내 업체 간 협력 및 네트워크의 중요성 등이 소개되고 토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해당 세션은 실리콘밸리 기반 한인 벤처투자사(VC) 프라이머사제(Primer Sazze)의 김광록 대표가 발제를 맡으며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인 몰로코의 안익진 대표와 이재성 트웰브랩스 대표, 이기혁 아마존웹서비스(AWS) 동아시아 스타트업에코시스템 총괄이 패널로 참가합니다.

 

이와 함께 얼라이언스 멤버사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이벤트에선 서밋 기간 얼라이언스 주요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신규 멤버사 소개 및 얼라이언스 참여 인증패 수여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유영상 SKT CEO는 "K-AI 얼라이언스의 'SK AI 서밋' 참가는 얼라이언스의 기술력을 외부에 알리고 나아가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의 글로벌 진출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며 "SKT는 앞으로도 K-AI 얼라이언스와 함께 국내 AI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진출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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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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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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