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행복나눔재단은 청년 현장 체류형 사회문제 탐색 프로젝트 '써니 온-사이트' 2기 활동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써니 온-사이트는 대학생들이 지역에 일정 기간 거주하며 주민과 함께 생활하고 주민을 관찰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사회문제를 탐색하고 정의하는 현장 기반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지역 조사를 넘어 현장에서 생활하며 주민의 일상과 지역의 맥락을 이해함으로써 사회문제를 발견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써니 온-사이트 2기는 현재 경상북도 의성에 머물며 지역이 직면한 시니어와 다문화 분야 문제를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참여팀은 고령화와 인구구조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의성에서 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나 인터뷰, 관찰조사, 현장 체험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가 실제 필요로 하는 문제 해결책을 탐색합니다. 행복나눔재단은 써니 온-사이트를 통해 청년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역량 육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지현 행복나눔재단 매니저는 "지역의 복잡한 사회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기존에 없던 현장 중심의 데이터와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발굴해 내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지난달 한국을 방문해 회동을 가졌던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국내 주요 기업 리더들이 이번에는 미국에서 만남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중으로 삼성, SK, 네이버 등 국내 기업의 리더들이 엔비디아와 미국 실리콘밸리 인근에서 라운드테이블 형식의 회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예상 회동 날짜는 24일이 유력합니다. 이번 회동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엔비디아와 국내 기업의 메모리·AI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기업뿐 아니라 샘 올트먼 오픈AI CEO,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도 회동에 함께할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내외의 AI 빅테크가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례적인 것을 넘어 최초에 가깝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입니다. 특히, 젠슨 황 CEO는 지난달 한국을 찾아 국내 주요 기업과 연이은 회동을 먼저 가진 바 있어 국내 기업과의 파트너십이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현재 글로벌 AI 시장의 중요한 축들을 담당하는 기업들이 모두 모이게 되면서 AI 시장의 '공룡 동맹'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협력사에 대금 지급 조건 개선, 기술·금융 지원의 내용을 담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 동방성장 기반 구현에 본격 나섭니다. 협력사 지원에 1조4000억원을 투입하고, 1차 중소 협력사에 최대 10일 이내 대급을 지급키로 하는 등 협력사 지원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SK는 2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지동섭 SV위원장, 계열사 CEO 및 협력사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K-1·2·3차 협력사 간 상생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에코플랜트, SK지오센트릭, SK실트론, SK(주) AX, SK인텔릭스 등 7개 계열사와 100여개 협력사가 참여했습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상생 협약을 통해 상생의 가치가 SK에서 1차, 2차, 3차 협력사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협력 문화가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면서 "공정위도 SK와 협력사 간 상생 노력이 성장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SK 계열사와 협력사 간 동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과 SK하이닉스가 충청권에 최신 반도체 생산 시설과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양사는 2일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향후 투자 계획에 대해 밝혔습니다. 삼성은 충청을 초격차 소재·부품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약 140조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최첨단 디스플레이, 고대역폭메모리(HBM), 차세대 배터리,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을 중심으로 투자하며 충청을 글로벌 최첨단 소재·부품 기지로 조성해 일자리 25만개를 창출한다는 목표입니다. 삼성전자는 온양에 HBM 팹 5개 라인 투자로 최첨단 산업 기지로 재탄생시키고 천안은 HBM 대응 설비 증설 및 현대화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 지역에 ▲스마트폰·IT용 ▲XR·자동차용 ▲휴머노이드·웨어러블용 등 고부가가치 OLED 라인을 증설할 예정입니다. 삼성SDI는 천안에서 마더라인에 투자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검증할 예정이며 삼성전기는 세종에 I서버용 패키지 기판 설비를 확충하고 요소기술 개발을 위한 R&D 투자와 인재 육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SK하이닉스는 낸드를 생산할 M17에 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과 SK가 호남·서남권에 대규모 반도체·인공지능(AI) 투자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수도권에 집중됐던 반도체 생산 거점을 남부권으로 확장하고, AI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인프라를 함께 구축해 첨단산업 생태계를 키우겠다는 구상입니다. 삼성과 SK는 30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향후 반도체·AI 관련 투자 계획과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삼성은 호남에 425조원, SK하이닉스는 서남권에 400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삼성은 글로벌 반도체 클러스터와 AI 데이터센터, 미래 에너지 분야 육성을 위해 호남에 총 425조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약 400조원은 광주 신규 반도체 팹 2기 건설에 투입됩니다. 삼성은 기흥·화성, 평택, 용인 국가산업단지에 이어 용인 이후의 신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준비 시점도 앞당기겠다는 방침입니다. 삼성전자는 광주를 차기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로 보고 있습니다. 전력과 용수 등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인프라, 인력 확보, 정주 여건 등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국 단위 AI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AI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100조원 규모의 투자 로드맵을 마련하고 용인·청주·서남권을 아우르는 반도체 생산 벨트 구축도 추진합니다.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최태원 SK 회장은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약 1000조원, 반도체 공급 확장 프로젝트에 약 1100조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K는 "AI 모델 학습과 추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확보가 국가 AI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AI 인프라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습니다. 특히, 한국이 안정적인 전력 공급 여건과 고성능 AI 반도체 생산기지를 갖춘 만큼 AI 데이터센터의 최적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에 SK는 SK텔레콤을 주축으로 총 15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입니다. 1단계로 전력과 부지를 갖춘 여러 지역에 5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AI 수요와 투자 여건을 고려하며 2035년에 추가 10GW 규모의 A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과 SK가 전남과 광주에 반도체 생산기지 조성 계획을 구체화하며 정부와 함께 미래 반도체 사업 방향성을 밝혔습니다. 양사는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통해 공장 부지 후보지와 함께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삼성은 평택·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에 2030조원을 투자하는 등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해 2655조원 규모의 국내 투자를 단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반도체 공장의 부지로는 광주를 후보지로 언급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여러 지역 중 전력, 용수, 인력 확보 그리고 여러 인프라 등 많은 인센티브 지원이 기대되는 광주를 후보지로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글로벌 최첨단 반도체 클러스터 ▲AI 데이터센터 ▲미래 에너지 등의 육성을 위해 호남에 총 425조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 중 400조원이 반도체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광주에 '글로벌 최첨단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고 대한민국을 글로벌 최첨단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것이 삼성의 입장입니다. 충청에는 ▲HBM Fab ▲최첨단 디스플레이 ▲차세대 배터리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 등 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가 지난해 약 32조2000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19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첫 측정을 한 해인 2018년 대비 약 두 배 증가한 수치로 누적액은 약 155조원에 달합니다. 사회적 가치란 이해관계자들이 당면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완화하는 데 기업이 기여한 가치를 의미합니다. SK는 경제적가치(EV)와 사회적가치(SV)를 동시에 추구하는 '더블보텀라인(DBL)'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과거 정성적 요소로만 평가되던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매년 화폐 단위로 측정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SK의 사회적 가치 측정 분야는 크게 3가지로 ▲경제간접 기여성과(고용, 배당, 납세 등) ▲환경성과(친환경 제품·서비스, 생산공정 중의 환경 영향도 등) ▲사회성과(삶의 질을 개선하는 제품·서비스, 노동 환경 개선,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입니다. 분야별로는 경제 간접 기여성과 31조8000억원, 환경성과 -3조1000억원, 사회성과 3조4000억원입니다. 특히, 사회성과가 기업 경영활동으로 발생하는 환경성과의 마이너스분을 상쇄하며 2023년 이후 3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출 1억원당 사회적 가치 창출액도 2023년 1058만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AI가 가져올 파괴적 혁신, AX 중심 경영으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2026 뉴 이천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포럼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CEO 등 경영진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뉴 이천포럼은 SK 경영진이 그룹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왔던 '경영전략회의'와 SK 구성원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지는 '이천포럼'을 통합한 장입니다. 이번 통합은 AI 기술의 변화 주기가 극단적으로 짧아지는 가운데 기존의 논의 구조로는 이러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SK의 설명입니다. 이번 포럼에서 SK 경영진과 구성원들은 AI 시대가 본격화되는 현 시점이 그룹의 대응 속도를 높일 '골든타임'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대응 전략과 실행 로드맵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포럼은 경영진이 첫날 AI 관련 논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집중토론을 하고 둘째 날 구성원들이 AX에 대한 진솔한 목소리를 내고 논의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됩니다. 마지막 날 경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일 협력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하고 실행력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기반으로 나아가는 길"이라며 한·일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SK그룹은 최 회장이 현지 시간 9일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린 닛케이포럼 '한일특별세션'에 참석해 양국 정·재계 인사들과 한일경제연대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일본 유력 경제일간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주최하고 SK와 최종현학술원이 기획한 이번 행사에는 '견고한 한일관계를 뒷받침하는 다각적 경제협력'을 주제로 양국 정·재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닛케이포럼은 닛케이가 아시아 공동체의 공존, 발전을 모색하고자 '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1995년 시작한 행사로, 올해는 최 회장의 한일경제연대 구상에 뜻을 같이하며 처음으로 한일특별세션을 마련했습니다. 기조연설에 나선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는 "미래 지향적이고 안정적인 두 나라 관계를 위해 공급망, 에너지, AI 등의 분야에서 경제교류를 강화해야 한다"라며 "양국이 함께 겪고 있는 수도권 집중, 고령화 등의 사회문제를 푸는데도 양국 협력은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1일 회의를 열어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을 차기 회장 최종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추위원들은 회장자격요건에서 정하고 있는 업무경험·전문성, 리더십, 도덕성, KB금융그룹 비전·가치관 공유, 장단기 건전경영 노력이라는 5개 항목과 25개 세부기준 토대로 후보자들을 심도있게 검증·평가했습니다. 이후 최종 투표 통해 차기 회장으로 적합한 자질·역량 보유한 적임자가 이재근 부문장이라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이재근 부문장은 관계법령에서 정한 임원 자격요건 심사 거쳐 오는 11월20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입니다. 이재근 부문장은 재무·전략·글로벌·WM 등 그룹 핵심직무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준비된 경영진으로 평가받습니다. 1993년 주택은행 입행했고 지주 재무기획부장과 CFO를 거쳐 LIG손해보험, 현대증권, 우리파이낸셜 인수 주도하며 그룹 비은행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앞장섰습니다. 이후 은행으로 자리 옮겨 CFO와 영업그룹대표를 두루 거치며 은행의 수익성중심성장과 현장영업 시스템화를 이뤄내고 2022년 업계 최연소 은행장으로 선임됩니다. 재임 3년간 은행 이익체질 재설계 통해 2025년 사상 최대 순이익으로 리딩뱅크 탈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2025년부터 그룹 부문장에 선임돼 오랜 도전과제인 글로벌부문과 WM·SME 부문 총괄지휘하며 그룹 성과 높이는 역량을 보여줬습니다. 조화준 회추위원장은 "3개월 넘는 기간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모든 후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영승계절차는 사전에 투명하게 마련된 승계계획 따라 후보자 평가의 내실을 기하고자 조기 개시하고 객관적 검증기준 통해 절차 전반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한층 높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의 우수한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그룹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미래성장동력 확보 위해 과감한 변화와 세대교체가 필요한 시점에서 이를 이끌 적임자로 이재근 부문장을 선택했다"며 "이재근 부문장은 금융산업이 재편되고 머니무브가 본격화되는 현 상황에서 KB금융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훌륭히 이끌어낼 만한 역량있는 CEO 후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주 부문장과 은행장을 맡으며 쌓은 은행·비은행 전반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에 더해 재무·전략·글로벌부문 등 높은 식견과 통찰력까지 겸비했다"며 "은행장과 지주 부문장 역임하면서 보여준 성과와 경영능력은 그룹 리더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회추위는 판단했다"고 추천배경을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로보틱스가 로봇의 힘과 촉각을 감지하는 센서 전문기업에 투자하며 피지컬 AI 사업 역량을 강화합니다. 센서·제어 기술을 로봇 플랫폼에 결합해 휴머노이드용 로봇손과 조선·중공업 현장의 작업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HD현대로보틱스는 130억원을 투자해 에이딘로보틱스 지분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피지컬 AI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로봇의 촉각과 힘을 정밀하게 감지하는 센서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정전용량 측정 방식의 힘·촉각 센서를 자체 설계하고 생산합니다. HD현대로보틱스는 해당 센서가 성능과 원가 경쟁력, 소형화 측면에서 강점을 갖췄다고 설명했습니다. 힘·촉각 정보는 로봇이 실제 작업 환경을 인지하고 움직임을 제어하는 데 필요한 요소입니다. 물체와 접촉할 때 가해지는 힘 등을 감지해 작업 정밀도와 품질을 높이는 데 활용됩니다. 양사는 HD현대로보틱스의 로봇 플랫폼과 에이딘로보틱스의 힘·촉각 센서 및 제어 기술을 결합한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조선·중공업 작업에 특화한 다섯 손가락 로봇손을 공동 개발해 HD현대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에 탑재할 계획입니다. 연마·그라인딩 등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표면처리 작업의 자동화도 추진합니다. 양사는 관련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조선·중공업 현장에 적용하고, 국내 제조업 전반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예정입니다. 이후 미국 조선소를 비롯한 글로벌 제조업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에이딘로보틱스 관계자는 "양사 간 협업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로봇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로 기술 적용과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HD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피지컬 AI 기반의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향후에도 유망한 기술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국내 로봇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미래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페이가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에 지역화폐 결제 연동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연동을 시작한 곳은 ▲서울 지역화폐 '서울페이' ▲대구 지역화폐 '대구로페이' ▲포항 지역화폐 '포항사랑상품권'입니다. 해당 지역화폐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커넥트 설치 매장 중 각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에서 QR 결제를 활용해 결제할 수 있습니다. 각 지역화폐 가맹점은 커넥트 단말기 화면에 해당 지역화폐를 결제수단으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페이는 지자체 및 지역화폐 운영사, 각 지역 밴(VAN) 대리점 등을 통해 커넥트 가맹점에 이를 안내할 계획입니다. 네이버페이는 지역화폐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상권을 활성화 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커넥트를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기반도 확대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네이버페이가 지난 8월부터 올 연말까지 커넥트를 설치한 영세·중소 가맹점과 상생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결제 수수료 지원 프로그램과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이버페이는 이외에도 간편결제 및 커넥트를 기반으로 지역화폐 사용을 활성화하는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iM뱅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구·경북 지역 내 iM뱅크 영업점에서 커넥트를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으며 네이버페이 앱에서 '대구로페이'와 '포항사랑상품권'을 결제수단으로 등록하고 결제 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이용에 따른 포인트 뽑기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향철 네이버페이 페이서비스 책임리더는 "이번 서울페이·대구로페이·포항사랑상품권 연동을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네이버페이 커넥트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결제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글로벌 자본시장 사업과 해외 고객·투자자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금융정보·기술기업 블룸버그(Bloomberg)와 협력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9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는 김성현 KB금융지주 CIB마켓부문장과 빙 리(Bing Li) 블룸버그 아시아태평양 회장이 만나 전략적 협력확대 업무협약에 서명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금융과 블룸버그는 자본시장, 자산운용, 글로벌사업 중심으로 데이터·기술분야에서 상호협력합니다. KB금융은 블룸버그 금융정보·분석 솔루션 활용해 트레이딩과 투자업무 프로세스 최적화하고 포트폴리오·리스크 관리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데이터 거버넌스와 디지털전환 분야에서도 협력과제 발굴합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오랜기간 구축한 신뢰와 협력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