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증강현실 게임도 하고 스마일캐시도 모으세요”

URL복사

Friday, December 09, 2016, 15:12:05

이베이코리아·배스킨라빈스, ‘핑크 스푼 헌터’ 프로모션..각종 쿠폰에 적립 혜택도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배스킨라빈스와 함께 증강현실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베이코리아는 오는 25일까지 SPC의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인 해피리얼에서 핑크 스푼 헌터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앱을 실행하면 펼쳐지는 증강현실에서 배스킨라빈스의 핑크스푼을 던져 이베이코리아의 스마일 로고와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을 모으면 된다.

 

모은 스마일 로고에 따라 G마켓·옥션·G9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캐시를 최대 1만원까지 랜덤 지급하고, 모은 아이템 별로 아이스크림 케이크 쿠폰·We Bear Bears 음료 쿠폰·해피포인트 등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에서 먼저 적용되며 아이폰은 추후 업데이트 예정이다.

 

스마일캐시 적립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달 말까지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계열 전 브랜드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해피포인트앱 내 스마일페이를 이용해 결제하면 기본 해피포인트 적립 5%에 추가적립 5%를 더해 총 10% 혜택을 제공한다.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SP사업실장은 “SPC에서 개발한 증강현실 콘텐츠를 활용해 고객에게 즐거움과 혜택을 동시에 전달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앞으로도 스마일페이의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구매 고객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배너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