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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다수계약자 모바일 화상상담서비스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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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04, 2024, 09:09:22

고객센터 방문없이 모바일상담사 대면 진행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이 올해초 업계 최초로 도입한 '1대다(多) 모바일 화상상담서비스'가 특허청 BM특허를 획득했습니다.


4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BM(Business Method) 특허는 IT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결합해 혁신적인 경영·마케팅 기법을 개발할 때 부여되는 특허를 말합니다. 특허 취득시 발명특허에 대한 독점, 배타적 권리를 갖습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 명칭은 '보험업무 관련 다(多)인 화상상담 지원방법 및 그 시스템' 입니다. 보험계약 관계자가 다수인 보험상품 특성에 맞는 디지털 다인업무처리시스템이 핵심입니다.


기존 방식은 거주지가 다른 보험계약자-수익자-피보험자 등 계약관계자들이 일정을 맞춰 고객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한화생명 모바일 화상상담서비스를 이용하면 각각 원하는 장소에서 필요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환경에 고객센터를 구현해 상담사와 얼굴을 보며 문의부터 본인인증, 서류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됩니다. 또 영상통화를 활용한 본인인증 시스템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의 보이스피싱 우려도 해소했습니다.


김락규 한화생명 보험서비스팀장은 "다수의 계약관계자가 동시에 모바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이번 특허 기술로 디지털 고객서비스 제공의 폭을 넓혔다"며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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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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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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