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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누적 방문객 10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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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23, 2024, 12:08:15

올해 1~7월 오프라인 매출 전년비 3.5배 증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는 오프라인 매장 누적 방문객이 지난 7월 말 기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연내 대형 유통사와 협업을 통해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는 동시에 해외 진출 가능성도 검토합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2021년 5월 서울 홍대입구에 1호 매장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를 오픈한 지 3년여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1~7월 방문객은 527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0% 증가했습니다. 특히 5~7월 3개월 연속으로 월간 순 방문객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관련 매출도 크게 늘었습니다. 올해 1~7월 누적 판매액은 전년 대비 약 3.5배(250%)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스토어를 방문한 외국인 고객 매출(텍스프리 기준)도 1년 전보다 4배(302%) 이상 늘었습니다. 명동점은 7월 월간 매출에서 외국인 고객 비중이 46%로 절반에 달했습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오는 29일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에 13번째 점포를 오픈합니다. 30일에는 서울 지역 최대 규모인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입니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영업 면적 기준이 1519.84㎡이며 최초로 모든 건물을 통째로 활용하는 단독 오프라인 점포입니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대형 유통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주요 거점 지역에 매장을 확대하는 전략 덕분에 방문객과 매출이 덩달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들도 한국에서 무신사 스탠다드 브랜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있는 상황이라 해외 진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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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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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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