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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브랜드 캠페인 영상 론칭…“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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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29, 2024, 09:07:35

브랜드필름 론칭 기념 유튜브 댓글이벤트도 진행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케어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이 신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론칭하고 고객들과 소통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브랜드 캠페인 영상에서는 장착부터 점검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티스테이션 멤버십 서비스인 '올마이티'의 강점을 유머러스하게 연출한 것이 특징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온라인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에서 타이어를 구매하고 오프라인 매장 '티스테이션'에 방문해 타이어를 교체, 점검하는 타이어 구매과정을 담았습니다.

 

특히, 온·오프라인 상황에서 타이어 교체가 필요한 순간마다 배우 손병호가 등장해 핵심 서비스를 소개하는 '무한 릴레이 유니버스'를 연출했습니다.

 

이와 함께, 구매한 타이어를 당일 장착해 주는 '오늘서비스', 매장에 방문할 필요 없이 드라이버가 차를 대신 픽업해 정비 작업 후 배송해 주는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일요일 및 휴일에도 타이어 구매와 장착이 가능한 '휴일지킴 서비스' 등 '올마이티'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핵심 서비스도 주요 스토리로 담았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신규 브랜드 필름 론칭을 기념해 유튜브 댓글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오는 8월 11일까지 티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영상을 시청한 후 구독과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로 감상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두산 유니폼(5명), 영화 티켓(15명)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 14일 발표합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를 비롯해 TV, 온라인, 영화관 등 다양한 채널로 신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송출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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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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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 매각 철회…관세전쟁 ‘유리’ 판단

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 매각 철회…관세전쟁 ‘유리’ 판단

2025.04.30 18:12: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이 6조원대로 거론되던 바이오 사업부 매각을 접었습니다. 트럼프발 관세 전쟁에 따른 미중 무역 갈등, EU 반덤핑 관세 등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에 자사 바이오 사업의 글로벌 생산기지가 오히려 강점으로 부각됐다는 판단입니다. CJ제일제당은 30일 "바이오사업부 매각 추진 보도와 관련해 당사는 바이오사업부 매각 계획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시했습니다. 그간 CJ제일제당은 비핵심 사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바이오사업 매각을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11월 CJ제일제당이 바이오사업 매각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을 때 바이오 사업의 몸값은 6조원대까지 이를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CJ제일제당의 바이오 사업은 ‘그린바이오’ 분야가 중심입니다. 그린바이오는 생물체의 기능과 정보를 활용해 각종 유용한 물질을 공업적으로 생산하는 산업으로 바이오식품, 생물농업 등 미생물 및 식물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능성 소재와 식물종자, 첨가물 등을 만듭니다.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의 ‘사료용 아미노산’, ‘식품 조미소재(핵산 등)’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CJ제일제당이 바이오 사업 매각을 철회한 이유는 대외환경 변화와 맞물려 바이오사업 경쟁력이 높아진 데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미국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트럼프 관세에서도 자유롭다는 게 가장 큰 강점입니다. CJ제일제당은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라질 등 글로벌 전역에 11곳의 바이오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공장들은 여러 품목을 가변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호환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어 대외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습니다. 중국 공장의 경우 현지 내수 수요에 대응하고 있어 수출 관세와는 무관합니다. 아울러 유럽연합(EU)의 중국산 라이신 반덤핑 관세 부과로 CJ제일제당은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럽연합은 지난 1월 14일부로 중국산 라이신 수입분에 대해 58.3%~84.8%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재 EU는 연간 라이신 소비량의 약 60%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EU 내 라이신 수요가 중국 외 국가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해 유럽으로 수출하는 CJ제일제당 라이신의 가격 경쟁력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수익 ‘스페셜티 품목’ 판매 비중이 높아진 점도 호재입니다. CJ제일제당은 아미노산 시황의 변동성을 방어하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라이신, 트립토판 등 대형 품목 외에도 고수익 ‘스페셜티 품목’의 비중을 꾸준히 끌어올리며 포트폴리오를 재편해왔습니다. 지난해 연간 기준 스페셜티 품목 매출 비중이 역대 최고치인 21%를 기록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향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유수의 기업과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한 사업 시너지 모색할 방침입니다. 고수익 ‘스페셜티 품목’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지속 개편하고, 관세 정책 대응 차원에서 미국 아이오와 포트닷지 공장 역할 강화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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