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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겨울 침구 기획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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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2, 2016, 11:11:14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발열패드·극세사 이불 등 최대 30% 할인 판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마트가 건강하고 따뜻한 잠자리를 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겨울 침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울트라히트(Ultra Heat) 발열패드’, ‘극세사 차렵이불·카페트’, ‘거위털·양모 차렵이불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먼저 흡습발열성과 통기성 등이 뛰어난 ‘F-Tech’라는 특수섬유를 사용해 만든 울트라히트 발열패드를 정상가 대비 약 20% 할인된 24900원에 선보인다.


F-Tech 섬유는 인체호흡을 통해 피부에서 나오는 습기를 흡수해 일부는 열로 전환시키고, 나머지는 통과시켜 습도는 낮고 온기는 유지되는 쾌적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 준다.


더불어 거위털 차렵이불(150x200cm)’19900원에, ‘램스 양모 차렵이불(150x200cm)’29900원에 판매한다. ‘소프트 극세사 스프레드(180x210cm)극세사 메모리폼 베개(30x50cm)’ 는 각 29900원과 9900원에 선보인다.


유소현 롯데마트 베드&배스(Bed&Bath)팀장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따뜻한 잠자리를 갖는 것이라며 추후 고객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잠자리를 위해 다양한 기능성 침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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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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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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