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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이씨엠디, 한식 브랜드 ‘찬장’ 2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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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18, 2016, 17:11:33

구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지하 2층..풀무원 제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모던 가정식 반상 브랜드 찬장(CHAN:JANG)’2호점을 열었다.

 

풀무원 계열의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이씨엠디(대표이사 권혁희)는 서울시 구로구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지하 2층에 찬장 2호점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찬장(CHAN:JANG)은 음식, 그릇을 넣어두는 찬장(饌欌)’맛있는 반찬과 좋은 장의 중의적 표현으로 가까운 사람들을 위해 바르게 차린 식탁을 콘셉트로 한 한식 브랜드다.

 

건강한 집밥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합리적 가격대의 가정식 반상 전문점으로 지난 5월 성남시 판교 알파돔시티 라스트리트(La STREET)1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2호점의 대표메뉴로는 바른콩 해물 순두부찌개 반상’, ‘매생이 굴탕 반상’, ‘버터플라이 고등어구이 반상’, ‘마늘떡갈비와 구운 채소 반상’, ‘찬장 제육쌈밥 반상’, ‘와규능이버섯 불고기 비빔밥 반상등이 있다. 모든 반상 메뉴에는 현미잡곡밥과 제철 식재를 이용한 찬류와 국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찬장 2호점은 1인 고객이 혼자서도 편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바(Bar) 형태의 테이블도 마련했다. 이씨엠디는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방문객 중 2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 풀무원 육개장칼국수, 파래김자반 등 풀무원 식품 4종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일 100팀 한정)

 

구병조 이씨엠디 컨세션사업본부 본부장은 제철 재료를 활용한 차별화된 메뉴 구성으로 고객들에게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더 많은 고객이 건강하고 따뜻한 집밥을 즐길 수 있도록 매장을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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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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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연체 빚탕감 ‘배드뱅크’ 내달 설립…10월부터 연체채권 매입

장기연체 빚탕감 ‘배드뱅크’ 내달 설립…10월부터 연체채권 매입

2025.07.11 19:31:0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7년이상 5000만원 이하 개인의 장기채무를 일괄탕감해주는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 일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10월중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새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정책을 두고 도덕적 해이와 역차별 논란이 한창이라는 점을 의식한듯 금융당국은 '상환능력 철저심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금융위는 11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변호사(법무법인 하나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금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금융위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방안을 3분기중 신속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가 연체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고 강조하며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금융위 산하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채무조정기구 설립준비 및 8월 설립, 9월 업권별 연체채권 매입협약 체결개시, 10월 연체채권 매입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캠코는 유흥업 등 부도덕한 부채탕감 가능성이나 외국인에 대한 과도한 지원 등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최소화하는 실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는 정부가 2차추경으로 마련한 재정 4000억원을 투입해 캠코 산하에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나머지 4000억원은 1·2금융권이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연합회는 새정부가 추진하는 중요한 민생회복정책이고 2차추경까지 편성된 만큼 신속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도 채무조정기구의 채권매입으로 2금융권 장기연체채권 관리부담이 상당폭 경감되므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관계부처·금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공신력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정말 어려운 이들의 채무만 소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채무조정기구가 매입한 채권은 즉시 추심중단되고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소각 또는 채무조정이 결정됩니다. 중위소득 60% 이하, 회생·파산 인정재산외 처분가능재산이 없는 등 상환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시 해당 채권은 완전히 소각됩니다. 또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원금 최대 80%를 감면하고 잔여채무는 10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13만4000명의 장기연체채권 16조4000억원 상당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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