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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회, 우수인증설계사 500명 초청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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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15, 2016, 16:11:30

올해 9번째로 21개 생보사 대표로 참석..공병호 소장 등 경제트렌드 강연 이어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협회(회장 이수창)는 우수인증설계사를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생보협회는 1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500명을 대상으로 특별 세미나 '공감'을 개최했다.


세미나 부제는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를 위한 웃음과 감동‘으로 우수인증설계사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힐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증횟수가 많고 회사에 기여도가 높은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500명이 초청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민의당 김관영 국회의원, 금융위원회 김학균 상임위원 등이 참석해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철새설계사로 인한 보험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불완전판매를 근절하기 위해 2008년 도입됐으며, 올해로 9번째 인증자를 배출했다.


세미나 ‘공감’은 공병호 소장의 경제트렌드 강연(1주제)과 인기강사인 김창옥의 ‘유쾌한 소통의 법칙‘ 강연(2주제)으로 구성됐다. 우수인증설계사들이 영업활동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Tip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수창 생보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감’ 세미나가 올바른 완전판매 문화 확산의 작은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소비자 신뢰제고를 통한 보험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보험산업 100년 대계의 핵심자원이며 경쟁력의 원천인 우수인증설계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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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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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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