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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주택 원가율 개선 지연…2Q 실적 ‘흐림’-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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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8, 2024, 08:06:26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28일 DL이앤씨에 대해 주택 원가율 개선 지연으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DL이앤씨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늘어난 2조1060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1% 줄어든 66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플랜트 매출 상승이 확인되나 주택 원가율은 개선 지연됐고 수주도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별도 주택 매출이 착공 부진으로 인해 둔화 흐름이 유지됐다"며 "원가율은 1분기 상황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되며 매출 믹스 개선은 하반기에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5900억원, 3050억원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주택 원가율 개선과 플랜트 추가 수주 확보 통해 실적 회복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플랜트 기반 실적 성장 그림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간 목표치인 1만7000세대 주택 착공 진행은 원활했던 것으로 파악되며 상반기까지 50% 이상 완료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주택 매출 추가 감소 우려 해소 및 원가율 개선 속도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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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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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삼성중공업, 산학협력 협약 체결…조선해양·로봇 산업 공동 육성

부산대-삼성중공업, 산학협력 협약 체결…조선해양·로봇 산업 공동 육성

2025.09.22 15:11:28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와 삼성중공업은 22일 조선해양과 로봇 기술 분야 공동연구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부산대 대학본부 제1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협약은 ▲조선해양 선박 건조 자동화 및 로봇 기술 연구개발 ▲북극항로 개발 관련 쇄빙선 등 선박 건조 기술 협력 ▲MRO(유지·보수·운영) 대응 인력 양성 및 기술개발 ▲석·박사급 인재 양성과 교류 ▲직무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입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삼성중공업과의 협력은 대학과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첨단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통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은 “부산대와의 협력으로 미래 조선해양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과 인재를 함께 육성하게 돼 뜻깊다”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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