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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업계 최초 전국 전송망 100Gbps급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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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4, 2024, 13:06:26

기존 보다 10배 빨라 안정성 향상, 고객 수요 신속 대응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전국 270개의 통신 거점을 잇는 전송망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기존보다 10배 빠른 100Gbps급으로 개선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KT는 주요 통신 시설 전체를 100Gbps급으로 연결한 것은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데이터 처리 속도는 10배 빨라지고, 처리 용량은 기존 대비 6배 커져 전송의 안정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KT는 대용량 트래픽의 효율적인 관리와 함께 5G 인프라 확충과 일반 고객의 10Gbps 인터넷 설치 요구 등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노후화된 저속 시설의 감소로 전력 소모량과 탄소 배출량이 줄어드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권혜진 상무는 "국내 최대 규모의 100Gps 네트워크 기반 차세대 통합 전송망을 통해 기존의 노후화된 전송망을 통합하고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도화로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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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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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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