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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 ‘로댕 쇼’ 제품 2종 중국 위생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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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October 29, 2016, 11:10:40

중국 시장 200개 매장 입점..“내년 매출 1억원 기대”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코리아나화장품이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로댕 쇼 이지펙터 타임리스 프로그램로댕 쇼 이지펙터 타임리스 마스크가 중국 위생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수인코스메틱과 공동 개발한 로댕 쇼 전 라인을 수인코스메틱에 독점공급하고 있다. 두 회사 간의 독점공급 진행은 오랜 시간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성사됐으며 긴밀한 협조 하에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로댕 쇼 독점업체인 수인코스메틱은 중국 유명 온라인 쇼핑몰인 쥐메이(JUMEI), VIP 등에 입점과 동시에 위생허가를 준비했으며,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아 최근 위생허가 취득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위생허가 획득을 바탕으로 중국 유통업체 Globalegrow E-Commerce 200개 매장에 입점이 확정됐으며 내년까지 1000개로 늘릴 계획이다. 중국 대형 유통업체인 대상 그룹에도 제품 공급을 협의 중이다.

 

또한 중국 내 홈쇼핑 방송 채널인 강소성 방송을 통해 이미 시험방송을 마쳤으며, 소비자들로부터 제품력을 인정받아 안위성 방송에도 본방송을 앞두고 있다. 현재 로댕 쇼 전 라인에 대해 위생허가를 진행 중이며 2017년 로댕 쇼 라인 매출을 1천억 이상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 관계자는 코리아나화장품과 수인코스메틱은 위생허가 전부터 제품 인지도 상승을 위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 전략을 펼쳐왔으며 위생허가 취득까지 더해지면서 중국 바이어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말했다.

 

또한 앞으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을 동시에 공략하기 위해 많은 바이어들과 손을 잡고 공격적으로 유통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댕 쇼 이지펙터 타임리스 프로그램은 코리아나만의 주름기능성 특허 성분인 노니열매가 함유된 앰플과 주름개선에 탁월한 아이크림으로 기획된 4주 프로그램 제품이다. 로댕 쇼 이지펙터 타임리스 마스크는 탁월한 안티에이징 효과를 선사하는 투스텝 마스크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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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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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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