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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2016 겨울학기 강좌 수강 신청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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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1, 2016, 16:10:52

12월 7일까지 전국 63개 문화센터..기획 특강,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 준비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마트가 지난 20일부터 겨울학기 강좌 수강 신청을 시작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127일까지 송파점, 수지점 등 전국 63개 문화센터에서 겨울학기 강좌 수강 신청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점포별로 약 350~450개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기획 테마 특강, 크리스마스·연말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준비해 선보인다.

 

우선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연시를 맞이해 쿠키 만들기’,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전문 셰프가 진행하는 프랑스 음식 클래스등 가족과 함께 만들 수 있는 쿠킹 클래스 강좌를 준비했다.

 

연말 시즌에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형극, 체험 놀이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곧 다가올 김장 시즌을 맞이해 종가집과 함께 하는 김치 패밀리 대축제’, ‘김치 명장의 김장 담그기등 김장을 준비하는 수강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강좌를 준비했다.

 

여성가족부와 함께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배우고 준비해야 하는 것을 알려주는 대한민국 부모학교, 좋은 부모, 행복한 아이란 특강도 준비해 구로점 외 16개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서울과 수도권 점포에 한해 겨울방학동안 아이들의 학습향상을 위한 에듀 멘토 클래스강연을 다음달 11일과 26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롯데 리테일 아카데미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겨울학기 정규 강좌를 신청하는 수강생들 중 선착순 300명에게 초이스엘 각티슈, 맛술 등을 감사 사은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에게는 정규강좌에 한해 1만원 선착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문화센터 수강을 원하는 고객은 롯데마트 문화센터 인터넷 홈페이지(culture.lottemart.com) 와 모바일 홈페이지(m.culture.lottemart.com)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전국 63개점 문화센터에서도 오프라인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임정재 롯데마트 문화센터팀장은 이번 겨울학기에는 고객들의 생활에 더 나은 변화를 제안하는 큐레이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강좌들을 기획했다인기 강좌의 경우 조기 마감되는 경우도 많아 관심 있는 강좌의 수강생들은 빠른 등록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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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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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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