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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막판 서울 대어 ‘청계리버뷰자이’, 청약 1.8만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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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3, 2023, 16:12:26

397가구 모집에 1만8255건 접수..경쟁률 46대 1
입지적 장점 갖춘 대단지로 주목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막판 서울 분양 대어로 주목받은 성동구 용답동 '청계리버뷰자이'가 1만8000건이 넘는 청약 통장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GS건설[006360]이 성동구 용답동 주택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청계리버뷰자이'가 지난 12일 진행된 1순위 일반청약에서 397가구 모집에 1만8255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평균 46대 1의 경쟁률과 전 타입 1순위 마감을 기록했습니다.

 

타입 최고 경쟁률은 3가구 만을 모집한 84㎡에서 나왔습니다. 3가구 모집에 1080건의 청약 통장 접수건수를 기록하며 3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가구수가 공급된 73㎡는 146가구 모집에 5221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35.8대 1의 경쟁률을 올렸습니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단지는 '청약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서울에 공급된 것과 함께 서울 중심쪽과 인접한 곳인 성동구에 지어지는 대단지라는 입지적 장점이 청약 흥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단지는 5호선이 지나는 답십리역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 중심가로 이동이 수월하며 다양한 노선이 들어서는 왕십리역 접근성도 좋아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으로 주목받아 왔습니다.

 

이와 함께, 한양대학교 등 주요 교육시설도 가까우며 생활 및 상업 인프라가 풍부한 성수동, 마장동, 청량리 등도 가깝게 자리하고 있다는 점도 이점으로 작용했습니다.

 

단지 분양가를 공급 전용 타입별로 살펴볼 경우 59㎡는 최고 10억4290만원, 73㎡는 최고 12억50만원, 78㎡는 12억6730만원, 84㎡는 12억7710만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KB시세에 따르면, 인근에 자리한 대단지인 '래미안위브(2014년 완공)'의 59㎡ 시세가 10억2000만원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성동구는 2015년 서울숲리버뷰자이가 공급된 후로 8년간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없어 많은 수요자로부터 관심을 받았다"라며 "우수한 입지와 더불어 다양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등도 1순위 청약에 많은 청약 통장이 몰린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청계리버뷰자이'는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동, 총 1670가구로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797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됐습니다.

 

추후 분양 일정의 경우 오는 20일 당첨자 발표, 내년 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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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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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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