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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제주항공과 UAM ‘고층빌딩 버티포트’ 솔루션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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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07, 2023, 10:11:39

제1회 고흥 드론‧UAM 엑스포 행사서 버티포트 등 홍보 주력
UAM 운항관리시스템과 실증기체·안전운항체계 등 소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제주항공[089590]과 함께 '2023 제1회 고흥 드론‧UAM 엑스포'에서 도심형 고층빌딩 버티포트 설계와 UAM 운항통제시스템 전시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우주연구원 주관으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남 고흥 K-UAM 실증단지 내에서 열렸습니다. 고흥 K-UAM 실증단지는 오는 2025년 K-UAM 상용화 기반조성을 위해 구축한 인프라 시설입니다.

 

대우건설-제주항공 컨소시엄은 행사에서 실제 사업 예정지를 염두에 둔 도심형 고층빌딩 버티포트 모형을 전시했습니다.

 

도심형 고층빌딩 버티포트 설계는 KTX, SRT와 같이 대규모 교통환승터미널의 입지를 고려했으며 도심·부도심 등을 연결하는 기존 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향후 수도권에서 광역시로 연계도 가능하다고 컨소시엄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관광에 특화된 저층형 개활지 버티포트 설계도 소개했으며, UAM 비행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운항관리시스템도 선보였습니다.

 

제주항공은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UAM 운항자 부문 참여 기업으로 UAM 운항통제 시스템을 처음 소개했습니다.

 

이 외에도 컨소시엄이 실증사업에 활용 예정인 미국 베타테크놀로지의 UAM 기체 'ALIA-250' 디자인 및 최신 개발정보 및 준비 중인 UAM 안전운항체계도 홍보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내년부터 시작하는 K-UAM 그랜드 챌린지 실증 1단계 사업을 위해 실제 사업지와의 연계를 통한 버티포트 인프라 시설 입지분석을 준비했다"며 "실제 현장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도심형 고층빌딩 버티포트 시설 설계를 통해 UAM 상용화 준비에 다가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상 인프라 구축의 역할을 맡은 대우건설이 항공 인프라 분야의 전문가인 제주항공과 손잡고 UAM 상용화를 현실로 앞당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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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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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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