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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손흥민·홀란드 등 ‘EPL 파니니카드’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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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1, 2023, 10:11:29

20개 구단 320명 대상 468종 카드 판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세븐일레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니니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습니다. 파니니 카드는 이탈리아의 세계 최장수 스포츠카드 기업 파니니에서 제작하는 콜렉팅 포토카드입니다.

 

앞서 세븐일레븐이 지난 9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출시한 ‘K리그 파니니카드’는 120만장 넘게 판매되며 축구팬들에게 인기를 얻었습니다. K리그 파니니카드는 공식 출시 전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에서 사전 판매물량 2만팩이 2시간 내에 모두 매진되고 본 판매 후에도 일 최대 11만팩 이상 팔렸습니다.

 

이번에는 EPL 파니니카드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입니다. EPL 파니니카드는 ‘엘링 홀란드’, ‘부카요 사카’, ‘손흥민’, ‘황희찬’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선수 320명의 사진 등이 담긴 468종(베이직카드 360장, 스페셜카드 108장)의 카드로 구성돼 있습니다.

 

베이직 카드는 선수들의 사진과 클럽로고 등으로 구성됐고 스페셜카드는 ‘최우수 선수’, ‘탑 골키퍼’, ‘공중전 에이스’, ‘판도를 뒤집는 선수’ 등을 주제로 선정했습니다. 한 팩당 6장의 카드가 랜덤으로 들어있으며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전상품 3000원 이상 구매 시 한 팩을 15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EPL 파니니카드 스페셜 세트 상품도 모바일앱 ‘세븐앱’을 통해 판매합니다. 파니니카드 36팩을 1케이스로 구성한 ‘EPL 파니니카드 2024 싱글패킷’과 트레이딩 파니니카드에 콜렉션바인더 등으로 구성된 ‘스타터팩’을 팝니다.

 

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이어서 EPL 파니니카드에 대한 관심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EPL 파니니카드를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해외 스포츠 리그의 콜렉팅 카드를 국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향후 프로축구 저변 확대와 다양한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공동 마케팅 및 유통 파트너십 권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K리그 통합 MD 상품 공동 제작 판매, K리그 브랜딩 즉석식품 공동 상품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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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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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대응, 유심보호서비스 우선”…삼성 나서고 정부도 “신뢰”

“SKT 해킹 대응, 유심보호서비스 우선”…삼성 나서고 정부도 “신뢰”

2025.05.01 18:12:3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 서버 해킹 사태와 관련 삼성그룹 등이 ‘유심보호서비스’ 적극 가입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SKT 가입 임직원들에게 1차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안내했고 주한미군 등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극 알리고 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불법 '유심 기변'을 차단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을 다른 단말에 끼우게 되면 유심 기변이 일어나게 되는데 유심보호서비스는 사용자의 유심과 단말을 페어링해 만에 하나 복제된 유심이 다른 단말에 끼워질 경우 연결을 차단합니다. 유심을 활용한 복제전화를 제작하는 ‘심스와핑’과 이로 인한 개인정보 탈취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이 일주일간 진행한 SKT 해킹 공격 사태 결과를 지난 29일 발표하며 “SKT가 시행 중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는 경우 이번에 유출된 정보로 유심을 복제해 다른 휴대전화에 꽂아 불법적 행위를 하는 심스와핑이 방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했다. 나름대로 유심보호서비스를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SKT는 자사 뉴스룸 홈페이지에 해킹 사태와 관련해 유심보호서비스의 효과 및 대응 상황을 안내하는 ‘FAQ’를 게시하며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효과의 보안장치이다”고 설명했습니다 SKT 관계자는 “유심보호서비스와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을 통해 유심 복제, 휴대전화 도용이 차단된다”고 말했습니다. FDS 시스템은 불법 유심으로 복제 전화를 만드는 것을 방어하는 시스템으로 모든 통신사에서 공통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복제 전화가 만들어져 두 개의 동일한 휴대폰이 네트워크에 접근하게 되면 원본 휴대폰을 제외한 복제 전화를 FDS 시스템이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SKT는 또 유심 교체 물량 부족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로 유심 소프트웨어를 변경하는 ‘유심포맷’ 기술을 이르면 5월 중순부터 적용해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도 교체에 준하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유심 교체가 새로운 유심으로 교체하는 하드웨어적인 방식인데 비해, 현재 개발 중인 방식은 고객들이 보유한 기존 유심 정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변경함으로써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 경우 기존 물리적인 교체 대비 앱 재설정 및 데이터 백업 등이 수반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교체 소요시간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유심포맷도 매장을 방문해 유심변경과 관련한 시스템 매칭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또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동시에 해외에서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5월 중에 개발해 적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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