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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구매? 스마트폰만 갖다대면 되지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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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02, 2016, 13:05:27

옥션, ‘A.태그’ 본격 확대..“스마트 쇼핑 라이프 실현”
존슨앤드존슨·P&G 등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8곳 참여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필요한 상품을 직관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 쇼핑시대가 성금 다가왔다.

 

옥션(www.auction.co.kr)NFC(근거리무선통신) 기술 기반 ‘A. 태그를 생활용품 대표 브랜드 사() 존슨앤드존슨, P&G와 제휴를 통해 확대, 더욱 새롭고 편리해진 모바일 쇼핑 서비스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는 A.태그를 지난헤 10월 론칭 한 이후 최근 구매 상품자주 구매 상품쇼핑 서비스 제공으로 보다 쉬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한 데에 이어 서비스를 확장한 것이다.

 

이번 A. 태그 제휴 서비스에 참여한 공식 브랜드는 리스테린, 뉴트로지나, 존슨즈베이비, 아비노베이비, 위스퍼, 페브리즈, 다우니, 질레트 총 8곳이다. 브랜드 별 A.태그는 각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컬러와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옥션은 오는 630일까지 ‘A. 태그 브랜드 이벤트를 열고, 제휴사의 공식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당 브랜드의 ‘A. 태그를 증정한다.

 

또한 옥션 A. 태그의 특별한 혜택으로 공식 브랜드 전용 10% 할인쿠폰(1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 할인), 구매 금액의 10% 스마일포인트 추가 적립과 매일 출석 시 스마일포인트 적립(다우니, 질레트 · 11, 5P) 등을 마련했다.

 

모바일 옥션 내 브랜드플러스(Brand+)’쿠폰 포인트 존’, ‘브랜드(Brand)’ , 배너 등을 통해서도 공식 브랜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옥션 A. 태그 서비스는 제품에 NFC 기능이 내장된 자석이 탑재돼 있어 빠른 구매와 반복 구매를 편리하게 도와주는 모바일 쇼핑 특화 서비스다. 안드로이드 운용 체계(OS) 4.0 버전 NFC 모듈이 탑재된 스마트폰 사용자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폰에서 NFC 모드를 켠 후, A. 태그에 터치하는 것 만으로 바로 최근 구매한 내역을 볼 수 있고 주문도 가능하다. 또 자주 구매하는 상품을 등록하고 확인할 수 있어 쇼핑할 때 마다 구매 기록 페이지를 일일이 찾아봐야 했던 번거로움도 줄였다.

 

옥션 이은지 제휴마케팅팀장은 옥션의 A. 태그 서비스를 통해 일상에서 필요한 상품을 그 자리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등 사물인터넷(IOT) 환경을 조성하려고 한다“”앞으로 더 많은 대표 브랜드들과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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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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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연체 빚탕감 ‘배드뱅크’ 내달 설립…10월부터 연체채권 매입

장기연체 빚탕감 ‘배드뱅크’ 내달 설립…10월부터 연체채권 매입

2025.07.11 19:31:0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7년이상 5000만원 이하 개인의 장기채무를 일괄탕감해주는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 일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10월중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새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정책을 두고 도덕적 해이와 역차별 논란이 한창이라는 점을 의식한듯 금융당국은 '상환능력 철저심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금융위는 11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변호사(법무법인 하나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금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금융위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방안을 3분기중 신속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가 연체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고 강조하며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금융위 산하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채무조정기구 설립준비 및 8월 설립, 9월 업권별 연체채권 매입협약 체결개시, 10월 연체채권 매입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캠코는 유흥업 등 부도덕한 부채탕감 가능성이나 외국인에 대한 과도한 지원 등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최소화하는 실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는 정부가 2차추경으로 마련한 재정 4000억원을 투입해 캠코 산하에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나머지 4000억원은 1·2금융권이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연합회는 새정부가 추진하는 중요한 민생회복정책이고 2차추경까지 편성된 만큼 신속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도 채무조정기구의 채권매입으로 2금융권 장기연체채권 관리부담이 상당폭 경감되므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관계부처·금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공신력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정말 어려운 이들의 채무만 소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채무조정기구가 매입한 채권은 즉시 추심중단되고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소각 또는 채무조정이 결정됩니다. 중위소득 60% 이하, 회생·파산 인정재산외 처분가능재산이 없는 등 상환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시 해당 채권은 완전히 소각됩니다. 또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원금 최대 80%를 감면하고 잔여채무는 10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13만4000명의 장기연체채권 16조4000억원 상당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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