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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화미 밴드 ‘어메이즈핏’ 국내 첫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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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5, 2016, 17:04:21

6일 동안 캐시백가 5만5000원에 1000대 단독 판매
스마트밴드 여성 구매 ‘1월 7.6%→4월 10.2%’로 증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25일부터 6일간 옥션 특종코너를 통해 화미(HUAMI)어메이즈핏(AMAZFIT)’을 국내 단독으로 출시한다.

 

기존 해외 직구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었던 어메이즈핏을 옥션 특종에서 59900원에 총 1000대를 한정 판매한다. 단독 론칭을 기념해 지급하는 스마일캐시 4000원을 이용하면 캐시백가로 55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내(~5/15) 포토상품평을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미에어2(1), 샤오미 2mAh 보조배터리(10), 미밴드 펄스(10)를 증정한다. 무작위 추첨으로 30명에게 샤오미 1mAh 보조배터리를 지급한다.

 

어메이즈핏은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에 버금가는 경도를 자랑하는 소재를 본체 케이스로 사용해 열전도율성이 낮고 광택이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운동량(칼로리 소모량) 모니터링과 수면 패턴 분석은 물론 스마트폰과 연동으로 전화 또는 문자를 진동으로 알려준다. 무선 충전 기술과 저전력 고효율 배터리로 1시간 반이면 완전히 충전돼 최장 10일 동안 사용 가능하다.

 

옥션 관계자는 요즘 한 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화미의 어메이즈핏을 단독으로 국내에 처음 론칭하게 됐다앞으로 더 다양한 가성비의 대표 브랜드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스마트밴드들은 헬스케어 등 기능성을 중요시 했지만, 새로 출시되고 있는 제품들은 고급 소재와 디자인을 가미해 일상에서 패션 액세서리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선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10~30대 젊은 층과 여성 사용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 옥션에서 올해 들어(1/1~4/20) 10~30대 젊은 층의 웨어러블(wearable) 구매 비중이 140%, 243.7%, 344.8%, 445%로 상승하고 있다. 이중 여성 구매자들의 비중이 17.9%, 29.2%, 39.7%, 410.2%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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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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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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