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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스웨트, 민간기업 최초 달 탐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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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11, 2016, 16:04:18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루나 드림캡슐 프로젝트 돌입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포카리스웨트가 무사히 달에 착률할 수 있을까?

 

동아오츠카(대표 민장성 사장)는 글로벌 브랜드 포카리스웨트가 민간기업 최초로 달 착륙에 도전하고, 이를 기념한 프로모션 '루나 드림캡슐 프로젝트'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루나 드림캡슐 프로젝트(LUNAR DREAM CAPSULE PROJECT, 이하 루나프로젝트)는 구글(google)이 주최하는 달 탐사 경진대회 '루나 엑스 프라이즈(LUNAR X Prize)'에 참여하는 초대형 우주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포카리스웨트는 참가 연구팀인 애스트로보틱(Astrobotic)의 스폰서로 활동하며 연구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애스트로보틱팀은 연구성과 중간점겸 결과순위 1위로, 이들의 성공에 힘이 실리고 있다.

 

연구팀은 달 착륙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티타늄으로 특별 제작된 포카리스웨트 모형의 캡슐을 제작하고 있다. 청소년과 고객들의 꿈의 메세지와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담아 달로 띄워 보낼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는 것. 포카리스웨트 분말은 달에 존재하는 물에 타 마실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동아오츠카는 루나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하고 우주과학의 현주소를 알리기 위해 4월부터 3개월간 드림챌린지투어와 루나드림 플라네타리움 등 모바일 상영관, VR뷰어를 통한 가상우주 체험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장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루나프로젝트는 단순한 브랜드 프로모션이 아니라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하는 바에 의미가 깊다""포카리스웨트는 이번 도전에 대한 가치를 전하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에 초점을 두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루나 엑스 프라이즈은 구글이 후원하는 달 탐사 행사로, 가장 어려운 우주 미션을 해낸 업체(또는 연구팀·개인)에게 3000만 달러(한화 약 330억 원)가 주어지는 일종의 경진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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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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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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